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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치료 전문기관 프라나 이비인후과가 새해를 맞아 ‘웃음 발성치료법’을 발표했다.
웃음 발성치료법이란 성악발성연습을 할 때처럼 입을 크게 벌리고, -
모음을 ‘아’, ‘에’, ‘이’, ‘오’, ‘우’ 로 나누어 웃음소리를 내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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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을 통해 목소리를 치료하는 방법. 하루 아침 저녁으로 10~20분 정도를 반복하면 된다.
안철민 원장에 따르면 웃음 발성치료법은 -
△자연스러운 복식호흡을 유도하기 때문에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호흡에 필요한 복근과 가슴근육을 편하게 쓸 수 있도록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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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를 낼 때 성대주변의 긴장을 풀어줘 목소리 건강을 좋게 유도할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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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과 혀의 긴장을 풀게 해서 자연스런 입모양을 만들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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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의 긴장을 완화시키기 때문에 마치 치아 교정을 받은 것과 같이 입술과 입의 윤곽에 변화를 주게 된다.
웃음 발성치료법 순서첫째, 웃음 발성법을 하기 전에는 모든 단계에서 자연스러운 웃음이 나올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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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순간들은 떠올리고 의도적으로 입꼬리를 올리는 행위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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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랫배에 두 손을 포개서 올려 놓은 후 자연스럽게 크게 소리 내어 웃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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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배가 자연스럽게 안으로 당겨 들어가면서 웃음이 나오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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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다음으로 두 손으로 배를 스스로 강하게 당기면서 “하하하” 소리를 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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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이것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면 배를 더욱 당기면서 “아” 소리를 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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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윗니와 아랫니 사이로 검지 손가락이 세로로 세워 넣을 수 있을 크기로 벌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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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에 힘을 주지 않으면서 불듯이 아 소리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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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입과 목에 힘을 주지 않은 상태에서 있을 숨을 다 내뱉는다는 생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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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 낼 수 있는 한 길게 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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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 ‘하하하’, ‘아아아’ 웃음소리처럼 다음으로 “에” “이” “오” “우” 모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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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로 웃음 소리를 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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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째, 1~6까지의 과정이 어느 정도 반복된다고 느끼면, 음정을 달리하여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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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도”부터 “솔”까지 올린 후, 다시 처음 시작한 “도”까지 내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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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음을 가능한 길게 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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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 모음을 이용하여 “도”음을 가능한 길게 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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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레”음을 가능한 길게 낸다. 이것을 “솔”까지 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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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처음 시작한 ”도” 음까지 길게 발성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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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에” “이” “오” “우” 각 모음을 같은 방법으로 발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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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단계는 전문적 발성치료법에도 응용되는 동작으로 전문의의 도움을 받으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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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목소리 만들기
발성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에어로빅, 조깅, 수영, 걷기, 등산 등 유산소 운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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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활량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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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미한 목소리 떨림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복식호흡을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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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발성 등으로 효과를 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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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음주나 흡연은 성대근을 피로하게 만들 수 있어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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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적으로 노래하는 가수나 성악가 등(가수, 아나운서, 연극배우, 교사, 강사, 목사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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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와 흡연을 할수록 목소리 건강은 치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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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점막에 항상 보습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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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자주 물을 마셔주는(하루 2리터 이상)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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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큰소리를 내거나 호흡이 짧은 가운데 말을 길게 하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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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목소리를 만드는 데 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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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말을 할 때는 가급적 발음을 똑똑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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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발음은 발성을 편하게 만들어서 성대의 긴장을 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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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 발성을 하기에 불편할 정도라면 간단한 발성훈련을 통해 성대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다. 가정에서도 간단히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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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입을 다물고 이가 서로 닿지 않게 한 상태로 ‘음~’하는 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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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파솔’ 음을 반복해 소리 낸다. 처음은 각 음을 길게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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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도부터 솔까지 한번에 부른다. 이것을 3회 정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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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입술이 간지러운 느낌이 들도록 소리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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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가 건조해져서 소리가 잘 나지 않을 때는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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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는 물의 수증기를 흡입하여 성대 점막에 습기를 공급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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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가 평상시와 다르게 나고 말을 할 때 목이 뻐근하거나 가래가 걸린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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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이상 지속되면 성대에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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