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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직개편안(14부2처) 오늘쯤 발표-영상

by 현상아 2008. 1. 16.

14부는 ▲기획재정부(재정경제부+기획예산처) ▲경제산업부(산업자원부+정보통신부 일부+과학기술부 일부) ▲교육과학기술부(교육부+과학기술부 일부)▲농수산해양부(농림부+해양수산부) ▲여성복지부 또는 가족복지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문화관광홍보부(문화관광부+정통부 일부 기능+국정홍보처) ▲국토관리부(건설교통부) ▲통일부 ▲외교통상부 ▲국방부 ▲법무부 ▲환경부 ▲노동부 ▲행정자치부, 4처(기획예산처, 국정홍보처, 보훈처, 법제처)는 기획예산처가 재정경제부와 통합하고 국정홍보처는 폐지돼 관련기능이 문화관광부로 이관되면서 보훈처와 법제처는 그대로 존속될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이르면 오늘 정부 조직개편안을 최종 확정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종안은 알려진대로 현행 18부 4처에서 14부 2처로 축소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호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르면 오늘 인수위의 정부 조직개편안이 최종 확정됩니다.

최종안은 현행 18부 4처에서 14부2처로 축소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기존의 조직과 기능을 통·폐합한 기획재정부 경제산업부 교육과학기술부 등이 신설됩니다.

해양수산부 정보통신부 여성부 과학기술부는 없어지는 대신 무임소 장관인 정무장관직이 신설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통일부를 추가로 폐지해 외교통상부와 합치는 방안도 여전히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4처 가운데서는 보훈처와 법제처가 그대로 존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관급 위원회의 경우 공정거래위원회는 그대로 존속하고, 금융감독위원회는 재경부의 금융 정책 부문과 통합해 금융위원회로 재편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은 정통부 등의 통폐합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입법 과정에서의 난항이 예상됩니다.

또 그런만큼 최종안이 나오더라도 협의 과정에서 부처 숫자가 조정될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YTN 김호준입니다.

이르면 오늘 조직개편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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