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애견센터의 실체!
- 병든 강아지들이 팔려 나간다! 충무로 애견센터의 실체!
국내 최대 규모의 애견 시장, 충무로에서 병든 강아지를 판다?!
핵가족과 독신 생활자의 증가로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제 애완견은 단순한 동물이 아닌, 새로운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그런데 잘 키워보려고 충무로 애견센터에서 분양한 애완견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눈물과 충격의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는 피해자들의 제보가 수십 건 접수되었다.
이들이 호소하는 공통된 내용은 바로 충무로 애견센터에서 병든 강아지를 판다는
것!!
과연 충무로에서는 피해자들의 제보처럼 정말 병든 강아지를 팔고 있을까?
소문 무성한 충무로 애견센터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제로맨>이 나섰다.
치료를 위해 애견센터에 맡긴 병든 강아지, 건강한 강아지로 속인 채 되팔아.
<불만제로>팀은 충무로 일대 애견센터 4곳에서 총 5마리의 강아지를 구입한 후,
고급 시설의 애견호텔에 각각 격리 수용, 강아지 상태를 관찰하기 시작했다.
애견센터에서는 입을 모아 강아지의 건강상태는 자신한다고 호언장담했는데...
강아지 구입 불과 이틀 후, A애견센터에서 구입한 강아지가 설사 등의 이상 징후를
보였다.
병원에서 내린 진단 결과는 치사율이 높기로 소문난 파.보.장.염!!!
이에 파보장염에 걸린 강아지를 데리고 구입처인 A애견센터를 찾았다.
센터 측은 성심성의껏 잘 치료해서 돌려보내겠다며 강아지를 맡기고 갈 것을 요구했
다.
그러나 다음 날, 센터 측은 파보장염에 걸린 그 강아지를 건강한 강아지라고 속인 채
다른 손님에게 버젓이 판매했고, 결국 12시간도 채 되지 않아 사망하고 말았다.
충무로 애견센터에서 구입한 5마리 중 4마리가 일주일 이내에 폐사.
그렇다면 나머지 강아지들의 건강 상태에는 문제가 없을까?
이미 1마리가 폐사한 상태에서 나머지 4마리도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아보았다.
결과는 충.격.적! 4마리 모두 각각 원충감염, 파보장염, 홍역, 코로나장염을 앓고 있
었다. 건강한 강아지만 분양한다는 충무로 애견센터의 말과는 전혀 다른 진단 결과
였다.
결국 나머지 4마리 중 3마리가 입원치료 중에 폐사했고 ,
먼저 폐사한 강아지까지 포함, 5마리 중 4마리(80%)가 일주일 이내에 폐사했다.
독한 항생제 처방과 주사 투여 등 불법 의료 행위도 일삼아.
이렇게 충무로에서 구입한 강아지들이 높은 폐사율을 보이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충무로 애견센터에 종사해온 점원의 증언을 통해 확인한 결과,
애견센터에서는 비용 문제 때문에 병든 강아지를 전혀 격리 수용하지 않고 있었다.
따라서 병든 강아지의 바이러스가 다른 강아지들에게도 감염되는 것은 당연지사.
게다가 강아지가 이상 징후를 보이면 일시적으로 팔팔한 강아지로 보이게 하기 위해
진통 주사를 투여하거나, 사람에게 처방되는 독한 항생제를 투약하는 등의
의료법에 위반되는 불법 의료 행위까지 일삼고 있었는데...
상혼에 물들어 생명 중시 사상을 무참히 짓밟고 있는 충무로 일대 애견센터.
그 모든 실체가 <제로맨이 간다>를 통해 밝혀진다.
실험카메라.
- 패스트푸드가 위험하다! 튀김용 기름 속 독성물질!
패스트푸드업체의 튀김용 기름이 수상하다! 수상해!
간편하고 손쉽게 즐길 수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패스트푸드!
그런데 패스트푸드를 먹고 나면, 입과 손이 기름 범벅이 되기 마련이다.
도대체 패스트푸드 속에는 얼마나 많은 기름이 들어 있을까?
그래서 <불만제로>팀이 짜.봤.다!!
감자튀김 Large(라지) 163g 속에는 무려 68g의 기름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먹을 때마다 의심스러운 패스트푸드 속의 기름, 과연 믿고 먹어도 되는걸까?
패스트푸드업체에서 사용되고 있는 튀김용 기름의 안전성을 알아보기 위해
<실험카메라>는 유명 패스트푸드업체 세 곳의 기름을 수거,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튀김용 기름 속에서 검출된 독성물질, ‘HNE’! 혈관세포 사멸시킬 정도로 독성 강해.
유명 패스트푸드업체에서 사용되고 있던 튀김용 기름의 독성을 분석한 결과,
세 곳의 기름에서 모두 ‘HNE’라는 독성 물질이 많게는 22마이크로몰까지 다량 검출
되었다.
이름도 생소한 ‘HNE’는 지방이 산소에 노출되면서 생성되는 물질로
실험 결과, 10마이크로몰 정도의 소량만으로도 혈관세포까지 사멸시킬 만큼
강한 독성을 가진 위험한 물질임이 눈으로 확인되었다.
뿐만 아니라 해외연구 결과에 따르면 튀김용 기름 속의 ‘HNE’는
실제적으로 알츠하이머 병(치매) 같은 노인성 질환이나
파킨슨 병, 암 등의 과산화성 질병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패스트푸드 업체 튀김용 기름, 새것으로 갈지 않고 오래 재사용하기 때문에 더
위험해.
이렇게 패스트푸드 업체의 튀김용 기름에서 유독 ‘HNE'가 다량 검출된 이유는 무엇
일까?
그 이유는 패스트푸드 업체에서 튀김용 기름을 반복 재사용하기 때문이다.
‘HNE’는 오래 가열하면 할수록 더욱 많은 양이 생성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패스트푸드업체에서 사용되는 튀김용 기름은 자주 갈아주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확인 결과, 패스트푸드업체들은 튀김용 기름을 5~7일은 사용하고 있었으며
같은 기름에서 감자튀김을 많게는 수천 번까지 튀겨내고 있었다.
게다가 더러워진 튀김용 기름을 오래 쓰기 위해 여과제(마그네솔)까지 사용하고 있
었는데..
하지만 실험 결과, 이 여과제(마그네솔)는 튀김용 기름을 깨끗하게 보이게 할 뿐
독성 물질인 ‘HNE’는 전혀 걸러내지 못하고 있었다.
체내에 축적되는 ‘HNE’, 간 건강에 악영향 미쳐.
특히나 독성 물질인 HNE가 다량 검출된 기름으로 튀겨낸 감자튀김에서도
기름 속 ‘HNE’와 같은 양의 ‘HNE’가 고스란히 검출되었다.
이 같은 ‘HNE'는 음식을 통해 섭취하면 그대로 체내에 축적된다고 하는데...
패스트푸드를 섭취한 사람들의 건강 상태는 어떨까?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는 16세 중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검사해본 결과,
40대 술을 즐기는 중년의 남성에게서나 나타나는 간수치(GPT) 이상이 발견되었고
이미 지방간으로 진행 중인 위험한 상태로 확인되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HNE’ 극소량을 실험쥐에게 투여하자 쥐들은 활동성이 떨어지고
결국 사망에 이르는 믿을 수 없는 결과가 드러났다.
또, 독성물질 ‘HNE’는 개봉한지 오래된 가정용 기름에서도 검출된다고 하는데,
이번 주 <실험카메라>를 통해 기름 속 ‘HNE’의 유해성 및
가정에서 튀김용 기름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 속의 상식까지 알아본다.
17회 ㅣ 200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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