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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History

미국 우주선 챌린저호 폭발 (1986)외 1월28일 속의 역사

by 현상아 2008. 1. 28.

이종욱 박사 ,WHO 사무총장에 선출(2003)

 


2003년 오늘!

우리나라의 이종욱 박사가 세계보건기구(WHO) 제6대 사무총장에 선출됐다.

세계보건기구 결핵국장으로 재직중이었던 이종욱 박사는 스위스 제네바 소재 WHO 본부에서 열린 사무총장 본선투표에서 두번째 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벨기에의 피오트 후보를 누르고 집행이사 과반수의 표를 얻어 사무총장에 당선됐다.

이종욱 박사는 한국인으로서 첫 UN 전문기구의 수장이 됐다.

이 박사는 2003년 5월, 세계보건기구 제56차 정기총회에서 정식 인준을 받아 7월에 임기 5년의 사무총장에 취임했다.

이 박사는 1983년 남태평양 피지에서 근무를 시작해 필리핀 서태평양지역 질병관리국장을 거쳐 WHO본부에서 예방백신 사업국장과 세계아동백신운동 사무국장 등 세계보건기구의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 미국 우주선 챌린저호 폭발 (1986)

1986년 오늘!

미국 플로리다주의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기지.

우주 왕복선 챌린저호가 발사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여교사 매컬리프를 포함한 우주비행사 7명이 이 우주선에 탑승했다.

그러나 챌린저호는 발사 75초 만에 공중폭발했다.

발사를 지켜보던 수많은 사람들이 경악했다.

NASA 관계자들은 챌린저호가 출력을 최대로 높이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챌린저호는 그동안 기상상태의 악화와 연료계통의 이상으로 발사가 네 차례나 연기됐었다.

참사를 빚은 이 발사도 연기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 재일동포 모국방문 (1961)

1961년 오늘!

오랫동안 고국을 떠나 있던 재일동포 286명이 부산항으로 돌아왔다.

해운공사 소속 평택호 편으로 부산항 제1부두에 도착한 동포들!

부산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는다.

재일동포 고향방문단 1진인 이들은 날씨가 나빠 예정보다 4일 늦게 도착했다.

대부분 일본 사키타마에 사는 동포들로 일제 치하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이래 20여 년만에 고국 땅을 밟게 됐다.

▶ 케네디 미국 대통령 첫 기자회견 (1961)

1961년 오늘!

제3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존 F 케네디가 당선 8일 만에 첫 기자회견을 가졌다.

딘 러스크(David Dean Rusk) 국무장관과 맥 나마라(McNamara) 국방장관도 배석했다.

4개월 전 대통령 선거 때 닉슨과 벌인 텔레비전 토론으로 미국 대통령선거운동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케네디!

대통령이 된 이후에도 텔레비전 덕을 봤다.

케네디는 텔레비전으로 방송된 기자회견을 통해 웅변과 재치를 펼쳐보이며 국민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 브라질 빈민촌 철거 (1965)

1965년 오늘, 브라질 정부는 도시빈민촌인 파벨라에 철거령을 내렸다.

주민들은 집단 정착촌으로 이주했다.

그러나 빈민촌 철거 정책은 실패를 예고하고 있었다.

정착촌이 도심에서 너무 멀어 일터로 가는 걸 포기하는 주민이 많아지면서 실직률이 높아졌다.

[1887] 파리 에펠탑 착공

[1898] 덕수궁에 전화 설치

[1939] 아일랜드 시인 예이츠 사망

[1992] 한국-카자흐스탄 국교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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