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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History

마오쩌둥의 부인 장칭 사형선고 (1981)외 1월25일속의 역사

by 현상아 2008. 1. 25.

마오쩌둥의 부인 장칭 사형선고 (1981)

 

1981년 오늘!

마오쩌둥의 3번째 부인이자 4인방의 한사람인 장칭에게 사형이 선고된다.

장칭은 법정에서 '혁명하는 것은 죄가 아니다'라고 외쳤다.

20살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한 장칭은 연극강사 시절 마오쩌둥과 결혼했다.

1966년부터 중국을 휩쓴 문화대혁명을 통해 전통적이고 비혁명적인 요소를 배격하는 데 앞장선 장칭!

장칭은 마오쩌둥이 죽은 직후인 1976년 10월 반혁명과 쿠데타 혐의로 체포됐다.

장칭은 사형판결 2년 뒤 무기징역으로 감형됐지만 1991년 가택연금 상태에서 자살했다.

▶ 호주 건국 200주년 기념식 (1988)

1988년 오늘!

호주 국민 2백만여 명이 시드니 항구에 모여 건국 2백주년을 축하했다.

영국 찰스 황태자 부부도 기념식에 참석했다.

호주는 영국여왕이 임명한 총독이 다스리는 영국연방 입헌군주국이다.

그러나 이날 원주민들은 1988년을 '애도의 해'로 정하고 시위를 벌였다.

원주민들은 백인정착민들로부터 탄압을 받은 뼈아픈 200년 역사를 되새기며 독자적인 원주민문화를 건설하자고 외친다.

▶ 콜롬비아 지진, 2,000여 명 사망 (1999)

1999년 오늘!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 콜롬비아에서 지진이 일어나 2,00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아르메니아 등 3개 도시가 쑥대밭이 됐다.

땅밑 32km 지점이 진앙지여서 피해가 매우 컸다.

아르메니아 시에서만도 18만여 명이 집을 잃었고 커피 생산 농민들은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었다.

▶ 제2한강교(양화대교) 개통 (1965)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과 영등포구 양평동 사이를 연결하는 제2한강교가 1965년 오늘 개통됐다.

8.15광복 후 한국 기술진이 처음 세운 한강다리다.

제2한강교는 경서지방과 인천, 그리고 김포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서울의 서부 관문 역할을 했다.

1982년 2월초 확장 개통됐고 같은 해 9월부터 지금의 '양화대교'로 불렸다.

▶ 중국 홍위병 소련 대사관 앞 시위 (1967)

문화대혁명이 한창이던 1967년 오늘, 중국의 홍위병들이 베이징에 있는 소련대사관 앞에서 반소 시위를 벌인다.

홍위병들은 모스크바에서 중국유학생들이 폭행당한 데 항의했다.

또 소련이 부르주아의 영향을 받아 기회주의적인 수정주의에 빠졌다고 비난했다.

이들의 시위는 이후 3주간 계속됐다.

대학생과 고등학생들로 이뤄진 홍위병은 중국 문화대혁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준군사적 조직!

이들은 중국의 구시대적 문화유산을 제거하고 부르주아적 요소로 간주되는 것을 축출하는 데 앞장섰다.

6) 미국 여객기 추락 (1990)

1990년 오늘!

미국 뉴욕시 근교 롱아일랜드에 여객기가 추락해 승객 67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다쳤다.

추락한 여객기는 콜롬비아 아비앙카 항공사 소속 보잉 707기!

콜롬비아의 보고타시를 출발해 뉴욕 케네디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이 비행기는 기상악화로 두번째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했다.

추락후 다행히 비행기가 폭발하지 않아 여러 사람이 목숨을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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