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오늘!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 씨 등 이른바 '3김'에 대한 정치활동 규제가 해제된다.
한 달 전 12대 총선으로 분출된 국민의 뜻을 5공화국 정부가 수용한 셈이다.
2.12 총선에서 여당인 민정당은 도시에서 참패하고 김영삼 씨와 김대중 씨가 막후에서 주도한 신한민주당이 예상을 뒤엎고 약진했다.
신한민주당은 다른 정당과 무소속 당선자까지 대거 영입해 백세 석을 확보하고 거대야당으로 태어났다.
김대중 씨와 김영삼 씨의 민주화 투쟁에 보낸 국민의 지지가 야권의 총선 승리와 정계 복귀의 디딤돌이 됐다.
▶ 납북 KNA여객기 승객 귀환(1958)
1958년 오늘!
북한에 납치됐던 대한국민항공 KNA 여객기 '창랑호'의 승객과 승무원 등 32명 가운데 간첩일당 8명을 제외한 24명이 18일 만에 송환된다.
돌아온 승객 가운데에는 미군장교 한 사람이 포함돼 있었다.
창랑호는 부산에서 서울로 가다 평택 상공에서 북한 간첩에게 납치돼 평안남도 순안비행장에 강제착륙했다.
북한은 자발적인 월북이라고 선전했지만 우리 정부는 납북이라고 비난했다.
북한은 세계의 여론에 굴복해 승객과 승무원들을 송환하지만 창랑호 기체는 끝내 돌려 보내지 않았다.
▶ 조선 전깃불 첫 등장(1887)
1887년 오늘, 우리나라에 전깃불이 처음 켜졌다.
장소는 경복궁 건청궁!
향원정의 못물을 막고 발전기를 설치해 전력을 생산했다.
전깃불은 고장이 잦고 고치는 데 드는 비용이 커 '건달불'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우리나라는 11년 뒤인 1898년 말 한성전기회사를 설립해 동대문에 75kW 직류발전기를 설치했다.
이듬해인 1899년 5월부터는 서대문에서 동대문 사이에 전차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또 1900년 4월 10일 종로에 첫 민간전등이 밝혀지고 1901년 8월 17일 현재의 충무로인 진고개 일본인상가 주택가에 600개의 전등이 들어온다.
▶ 저우언라이 북베트남 방문(1971)
1971년 오늘!
중국의 저우언라이 총리가 공산 월맹 치하의 북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다.
베트남전이 한창이었던 당시 저우언라이의 월맹 방문은 세계적인 관심사가 됐다.
월맹 지도자들은 중국의 베트남전 개입을 기대하며 저우언라이를 열렬히 환영했다.
그러나 저우언라이는 미국의 전쟁개입을 비난하는 원칙적 입장만 표명했을 뿐 월맹을 지원하겠다는 뜻은 밝히지 않았다.
▶ 프랑스 클래리지 호텔 폐업(1977)
20세기 프랑스 역사의 현장인 클래리지 호텔이 1977년 오늘 문을 닫는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1911년 세워진 호텔 클래리지는 2차 대전 당시 프랑스 국방장관의 숙소였고 독일에 점령됐을 때는 나치 점령군의 본부가 됐다.
파리가 해방된 뒤에는 드골장군의 사령부로 파리의 영욕을 함께 해 온 클래리지 호텔!
전쟁에서도 살아남은 클래리지 호텔은 결국 경영난을 이겨내지 못하고 운영을 중지하게 됐다.
[1853] 베르디 '라트라비아타' 초연
[1883] 고종, 태극기를 국기로 제정
[1973] '대지' 미국 소설가 펄 벅 사망
[1997] 소설 '남부군' 작가 이태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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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있는 의사라 할지라도 병 못고치면 의사가 아니며, 면허없는 사람도 병 고치는 사람이 의사다>
- 등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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