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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자연·풍경 여행 및

벚꽃 축제인 군항제가 열릴 진해시 중원로터리 일원

by 현상아 2008. 3. 30.

매년 많은 상춘객이 찾는 진해 군항제가 다음 달 1일부터 전야제를 시작으로 개막합니다.

 



아직 벚꽃이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 행사 기간에는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나라 최대 규모의 벚꽃 축제인 군항제가 열릴 진해시 중원로터리 일원.

곳곳에는 축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내걸리고 장터가 들어서는 등 축제 준비가 거의 마무리 됐습니다.

축제의 주인공인 벚꽃은 아직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 군데 군데 꽃망울을 터트리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올해 군항제에서는 이충무공 승전행차 등 50여 가지의 문화, 체육 행사가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펼쳐질 전망입니다.

[인터뷰:구방횡, 이충무공호국정신선양회]
"예년보다 다른 행사로는 육해공군 군악대와 초중고교 관악대가 참여하는 관악 페스티벌이 진해시 일원에서 개최되고, 금년에는 해군 건군 60주년을 기념해서 해군 함정 관람행사가 군항 부두에서 개최됩니다."

해군의 요람인 진해에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벚꽃 터널로 유명한 해군기지사령부와 해군사관학교도 일반에 개방됩니다.

특히 그동안 일부 지역만 외부에 공개됐던 이 곳 해군사관학교는 올해부터는 교내의 거의 모든 지역이 일반인에게 공개됩니다.

지난 1952년 이충무공 추모제를 시작으로 올해로 46번째를 맞은 진해 군항제.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벚꽃 잔치 군항제는 다음 달 1일부터 13일 동안 펼쳐집니다.

YTN 박종혁[johnpark@ytn.co.kr]입니다.  [무단 재배포 금지]

 

좋은현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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