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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별미 및

요리하기 필수 지침서.

by 현상아 2008. 6. 20.

 요리하기 필수 지침서.

 
 

 



1_ 조개 해감 제대로 없애기
소금물의 농도는 물 1ℓ에 소금 1큰술 정도가 적당한데 이때 소금은 염분이 강한 식용 소금이 아닌 꽃소금이 좋다. 밝으면 해감이 잘 안 되므로 신문 등으로 입구를 막아주면 해감이 더 잘된다.

2_ 달걀 맛있게 삶는 타이밍
냄비에 달걀이 푹 잠길 정도로 물을 넣은 다음(달걀 4개를 삶을 때 물 4~5컵 정도) 소금과 식초를 처음부터 조금 넣고 한번 끓어오르면 중불로 낮춰서 6~7분간 삶으면 반숙, 2분 삶으면 맛있는 완숙 완성.

3_ 딱딱한 검은콩 제대로 익히는 법
콩자반을 만들 때 콩에 양념을 처음부터 넣고 삶으면 콩 안쪽이 잘 익지 않으므로 검은콩을 반쯤 익힌 다음 양념을 해야 재료가 딱딱해지지 않고 잘 익는다. 시간이 있다면 하룻밤 정도 충분히 불려 쓰도록.

4_ 청양고추 때문에 손이 매울 때
청양고추를 손질할 때 간혹 손끝에 청양고추의 매운 성분이 들어가면 따끔따끔거리고 정말 맵다. 이럴 땐 우유에 손을 넣어 헹구면 금세 매운 기가 사라진다. 요구르트나 떠먹는 요구르트 등을 사용해도 좋다.
 
1_ 굵기마다 다른 면 삶기 타이밍
굵기가 제일 가는 소면은 한번 끓어오르면 찬물 한 컵을 붓고, 또 끓어오르면 한번 더 부은 다음 세 번째 끓어오를 때 불을 끄고 헹궈내면 된다. 소면은 세 번, 중면은 네 번, 왕면은 다섯 번 찬물을 넣으면 된다.

2_ 맛있는 멸치 국물 만들기
멸치는 눅눅하면 비린내가 더 심하므로 냉장고에 넣어둔 멸치를 꺼내 쓸 때는 팬에 바짝 볶거나, 전자레인지에 30초간 돌려서 꼬들꼬들하게 건조시켜 국물을 끓여야 비린내가 안 나고 더욱 맛있다.

3_ 돼지고기 비린내 없애기
돼지고기를 재울 때 일반적으로 정종이나 맛술을 많이 쓰지만 향긋한 유자차의 유자즙을 맛술과 섞어서 재우면 비린내도 없어지면서 향긋한 유자 향이 나 돼지고기의 맛이 훨씬 좋아진다.

4_ 버섯 제대로 손질하기
초보주부들은 버섯을 물에 씻는 경우가 많은데 시중에 나오는 버섯은 씻으면 오히려 버섯 향이 날아가고 버섯이 물을 흡수해 조리하기도 힘들고 맛도 없다. 버섯은 따로 씻을 필요 없이 그대로 요리할 것.


1_ 윤기 자르르한 흑미밥
윤기 자르르한 흑미밥을 지으려면 쌀 3컵에 찹쌀 1컵, 흑미 2큰술 비율로 넣으면 된다. 맛있는 밥을 지으려면 햅쌀일 경우 한 번 정도만 씻고 3인분에 다시마 5×5cm 크기 1장, 올리브유 1작은술을 넣어보자.

2_ 비리지 않은 고등어 김치 조림
고등어나 꽁치 김치 조림을 할 때는 김치와 생선을 처음부터 함께 볶지 말고 김치를 먼저 식용유에 달달 볶은 다음 쌀뜨물을 붓고 부글부글 끓어오를 때 생선을 넣어야 금세 응고되어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3_ 맛있는 된장국 끓이기
재래된장 1 : 일본된장 0.5 비율로 섞어 넣고 끓이면 단맛이 나는 맛있는 된장국이 완성된다. 가능하면 따로 간하는 것보다. 된장을 넉넉히 풀어 된장 자체로 간을 하는 것이 더 맛있다.

4_ 아삭아삭한 콩나물
콩나물은 보통 나물을 데치는 것처럼 하지 말고 물을 자작하게 부은 다음 굵은 소금을 조금 뿌린 후 증기로 찐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다음 얼음물에 헹궈내면 통통하면서도 질기지 않고 아삭아삭 해진다.  


1_ 맛있는 감잣국 끓이기
감잣국을 끓일 때는 보통 기름에 볶다가 물을 넣는데, 깔끔한 맛을 원하면 올리브유에 볶고 구수한 맛을 내려면 들기름을 넣고 볶으면 된다. 그냥 물보다는 쌀뜨물을 넣어야 더 맛있다.

2_ 달착지근한 묵은 김치 볶음
보통은 묵은 김치에 설탕과 마늘을 넣고 볶는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설탕 대신 양파를 많이 넣어 볶으면 양파의 달착지근한 맛이 입 안에서 오래 감돌며 김치가 부드러워지고 신맛도 없어진다.

3_ 달걀 요리 비린내 없애기
달걀 요리에서는 비릿한 냄새가 나게 마련. 이때 설탕을 1/4티스푼 정도 넣어주면 부드러워질뿐더러 비린내도 싹 달아난다. 달걀찜은 물과 달걀을 1 : 1로 섞어 약한 불로 30분 정도 중탕으로 쪄낼 것.

4_ 색깔 고운 무생채 무침
무생채를 무칠 때는 15분 정도 소금에 절인 후 물기를 꼭 짜서 먼저 고춧가루 물을 들여야 색이 예뻐지며 고춧가루는 중간 굵기가 좋다. 겨울에는 단맛이 많아 소금으로, 여름에는 단맛이 적어 설탕에 절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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