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 베스파시아누스 로마황제 사망
[1950] 제4회 브라질 월드컵 개막
[1976] 구마고속도로 기공
[1950] 제4회 브라질 월드컵 개막
[1976] 구마고속도로 기공
1) 전국 반탁운동 전개(1947)
- 전국 반탁운동 전개(1947)
단오절을 맞은 1947년 오늘, 신탁통치 반대 운동이 전국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백범 김구 선생을 중심으로 민족,우익계열의 정치,사회단체들이 모여 구성한 반탁독립투쟁위원회의 주도로 시작된 시위다.
이 반탁 시위는 같은 해 8월 말 미소공동위원회가 완전히 결렬될 때까지 극렬하게 이어졌다.
결국 한국에 대한 신탁통치안이 무산되자 한국 문제는 국제연합 UN에 이관되고 이듬해 5월 10일 UN의 감시 아래 치른 총선거를 통해 남한 단독정부가 수립된다.
미국,영국,소련이 한반도를 신탁통치한다는 결의안은 1945년 12월 27일 모스크바3상회의에서 채택됐었다.
- 탈북자 26명 인천공항으로 입국(2002)
주중 한국 총영사관과 캐나다대사관에 각각 진입했던 탈북자 26명이 2002년 오늘 제3국을 거쳐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들은 비행기에서 내린 뒤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고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탈북자들은 정밀 건강진단과 정부 부처 합동신문을 받은 뒤 탈북자 정착지원 시설인 하나원에 입소했다.
-장쩌민 중국 당총서기 임명(1989)
1989년 오늘 개최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에서 자오쯔양이 당 총서기직에서 해임되고 이 자리에 장쩌민이 선출됐다.
장쩌민은 무력으로 톈안먼 사태를 진압한 중국의 최고실권자 덩샤오핑을 적극 옹호함으로써 당내 지지를 얻는 데 성공했다.
장쩌민은 국무원 전자공업부장 등 기술관료직을 두루 거쳐 1985년 상하이 시장에 올랐다.
1987년 상하이시의 당 서기직도 맡아 당 중앙정치국 위원으로 선출되면서 중국 정계의 핵심인물로 떠올랐다.
장쩌민은 이후 1990년 4월 덩샤오핑의 마지막 공직인 국가중앙군사위원회 주석에 선출됨으로써 당과 정부의 전권을 완전히 장악한다.
장쩌민은 2005년 5월 국가 주석 자리를 후진타오에게 물려줘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룬다.
- 카다피, 이집트 방문(1973)
1973년 오늘!
리비아의 최고 지도자 카다피가 이집트를 방문했다.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을 만나 두 나라의 연합문제를 논의하러 왔다.
이집트 국민들은 카다피를 열렬히 환영했다.
카다피는 열달 전인 1972년 8월 사다트와 아랍연합을 건설한다는 데 합의했었다.
중동 지역에 대한 서방 강대국의 영향력을 배제하고 아랍연합으로 자립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카다피는 1973년 10월 제4차 중동전쟁 후에 사다트의 온건평화정책과 갈등을 일으키고 아랍연합의 꿈은 무산된다.
- 미국 여객기 추락, 113명 사망(1975)
1975년 오늘!
미국 이스턴 항공 소속 보잉727 여객기가 뉴욕의 존.F.케네디 공항에 착륙하려다 인근 고속도로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등 탑승자 113명이 모두 숨졌다.
여객기 추락 당시 고속도로에는 자동차가 지나가지 않아 추가 피해는 생기지 않았다.
풍속과 풍향이 갑자기 바뀌는 이른바 '윈드 쉬어(wind shear)'라 불리는 돌풍 때문에 여객기 날개가 제대로 조작되지 않아 생긴 사고로 분석됐다.
- 볼쇼이 발레 대회(1977)
1977년 오늘!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볼쇼이 발레단에서 주최한 국제 발레경연대회가 열렸다.
세계 30여개 나라의 발레 무용수들이 참가했다.
발레리노 부문은 예상을 뒤엎고 호주출신인 까닐로 로도주비치가 차지했다.
발레리나 부문 우승은 키예프 발레단 소속의 니나 세미조르바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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