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물 축농증 치료 요법>
1. 양치컵 정도의 컵에 미지근한 물을 넣고, 여기에 커피스픈 반 스픈 정도의 소금을 넣는다. 소금은 굵은 소금이나 시중에서 파는 구운 소금을 넣어야 한다(맛소금은 안되고-.-;) 소금을 넣은 물의 맛이 약간 짭잘할 정도면 된다. 이것은 코 접막속의 PH 농도를 맞추면서 소독을 위해서이다. 소금물 농도는 너무 짜도 코 속이 괴롭고, 너무 싱거워도 괴로우니 본인이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농도를 조정하면 된다. 보통은 양치컵 한 컵에 커피스픈 반 스픈 정도가 정당량이다.
2. 세면대에서 준비된 미지근한 소금물을 한쪽 코로 흡~하여 들여 마신다. 양치컵을 코에 직접 대고 들여마시거나, 손에 물을 담아 들여마셔도 된다.들여마신 소금물은 그대로 코로 다시 뱉어내도 되고, 이것이 숙련되면 들어마신 소금물이 목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 입으로 나오게 되어있다. 들여 마실때의 자세는 가급적 고개를 살짝 뒤로 젖힌 상태에서 소금물을 넣는게 좋다. 이 과정에서 소금물들이 흘러 몸에 묻게 되어 있으니, 수건등을 목 앞쪽에 깔아 놓던가, 샤워할 때 하면 좋다.
3. 다른 쪽 코로도 같은 방법으로 들여 마시며, 양치컵 하나를 다 사용할때 까지 반복한다.
4. 처음에 코로 물이 들어 간다는 것이 '공포'를 유발하는 데, 수영장에서 맹물이 코로 들어가면 눈물+콧물 나오며 고통스러운 기억 때문일 것이다. 소금물은 그런 고통까진 없으나 처음에 익숙하지 않아 조금 힘들다고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과감히 들여 마셔도 죽지 않으니 괜찮다.
5. 이비인후과에서 축농증 치료시 하는 치료라는 게, 결국 가는 관으로 '농'을 뽑아내고 나서 다시 소독약을 뿌리는 치료를 1~2주간 계속 하는 것에 불과한데, 축농증의 경우 콧속 염증의 뿌리가 완전히 치료되지 않기 때문에, 잠시 호전되는 듯 하나 다시 재발하는 것이다. 완전한 치유를 위해서는 수술을 권하고 있으나, 그 고통과 번거로움 때문에 다들 망설이게 된다.
6. 소금물 요법도 결국 같은 원리이다. 하루동안 콧 속에 얼마나 많은 이물질들이 들어 있었는지, 세척되어 나오는 소금물의 내용물을 보면 경악 할 것이다.
7. 이 소금물 세척법은 최소 2달~1년간 꾸준히 매일~이삼일에 한번 정도씩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증세가 호전 되었다고 멈추면, 다시 재발하게 된다.
8. 본인은 축농증 증세가 완치 되었는데, 겨울철 환절기에 비염증세가 나타나곤 하면, 여지없이 소금물 세척요법을 일주일~이주일 정도 한다. 그러면, 또 한 겨울 편안하게 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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