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할 수있는 제모

 

 

 

 

 

제모 방법은 면도기, 모근제거기, 왁스, 제모크림, 제모시술 등 5가지가 있다. 가장 일반적인 제모법인 면도는 피부 밖으로 나와 있는 털을 밀어주는 방법으로 면도 방향은 털과 반대방향으로 해야 한다. 그래야만 털이 뻣뻣하게 나지 않는다. 면도는 통증이 없고 간편한 대신 털이 다시 자랄 때마다 수시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면도를 하게 될 경우엔 반드시 샤워 후 피부가 불려진 상태에서 해야 하며, 면도할 부위에 비누를 발라서 피부를 매끄럽게 해야 마찰에 따른 자극을 줄일 수 있다. 면도날은 질이 좋은 것을 쓰고, 언제나 새것으로 써야한다. 또 한번에 깨끗이 면도하기보다는 여러 번에 걸쳐 부드럽게 하는 것이 좋다.면도 후에는 반드시

찬 물수건으로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수렴수 등으로 소독 겸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도록 해야한다. 그리고 바디로션으로 마무리하여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도록!

모근제거기는 뿌리까지 완전히 제거하는 방법. 하지만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통증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 해야한다. 모근까지 제거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깔끔한 피부로 마무리할 수 있고, 15일에 한번 정도만 하면 되니까 편리하다. 모근제거기의 가격은 7만원에서 12만원대로 약간 부담이 될 수 있으나 고슴도치에서 해방될 수 있는 가장 부담없는 해결책으로 많은 털보여인들로부터 선호되는 방법이기도하다.

시중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제모크림은 제품을 바른 다음 5분 후 닦아내면 털이 제거되는 타입이다. 사용은 간편하지만 알레르기가 있거나 민감한 피부는 트러블이 우려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털뿐만 아니라 피부표면까지 녹여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제모크림은 각질을 녹이는 성질을 이용한 것으로, 제모크림을 바르기 전에 털을 0.5cm쯤만 남기고 짧게 깎은 후 제모크림을 바르고 5분 정도 두면 저절로 털이 녹아 없어진다. 그리고 나서 물로 깨끗이 씻어내고, 물로 씻어낸 뒤에 수렴수를 발라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어야 한다. 가격은 5000원-10,000원대로 비교적 저렴하다.

왁스는 피부관리실 같은 전문 숍에서 사용하는 방법으로, 피부에 크림 타입의 왁스를 바른 다음 파스를 붙이고 떼어 내는 것이다. 다리의 경우 위부터 떼어내는데, 떼어낼 때 몹시 따가우므로 약간의 고통은 감수해야 한다. 이렇게 털을 제거하면 2-3개월 동안은 털 걱정 없이 깨끗이 잊고 지낼 수 있다. 따라서 6월쯤 왁스로 제모를 해두면 털고민 없이 깨끗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제모가격은 부위에 따라 다르며 비키니라인은 2만원, 팔과 다리는 각각 6만원, 겨드랑이는 2만원 선이다.

일명 털복숭아로 불리우는 증세가 심각한 사람들에겐 위의 4가지 방법은 너무 소극적일 수 있다. 매일매일 면모를 할 수도 없고, 수많은 털을 모근제거기가 감당하기엔 시간 역시 만만치 않다. 이런 사람들은 전문의로부터 제모시술을 받아보는 건 어떨까 ? 얼마 전까지도 전기침으로 털을 제거하는 방법이 많이 사용되어져 왔으나 흉터가 남을 수도 있고 재발율이 높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는데, 요즘은 모낭의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도록 설계된 레이저가 개발되어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제모가 가능하다.

좁은 이마, 콧수염, 겨드랑이, 팔과 다리의 털, 비키니 라인 등 신체 어느 부위라도 제거가 가능하다. 우리 몸의 모발은 신체의 각 부위마다 그 성장 주기가 다르므로 약 4-6주 간격으로 평균 3회 정도 치료하면 털보여인에서 영원히 해방될 수 있다. 시술가격은 100-300만원으로 털이 난 정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시술 후에는 피부가 약간 붉어지는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 몇시간 정도면 가라앉고 세안이나 화장도 가능하다. 또한 색소침착이 생기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발라주면 모델처럼 매끈매끈한 피부연출이 가능하다.

출처 : beaut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