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저녁에 다음 포털사이트 뜬 '조성민, 故최진실 재산권 주장.. 법적다툼 번지나?' 라는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의 보도 뉴스를 보았다.
와^^ 처음으로 댓글들이 조성민만 욕하는것을 봤다. 아래는 그 내용의 뉴스 및 관련기사이다.
조성민, 故최진실 재산권 주장.. 법적다툼 번지나?
아시아경제 | 기사입력 2008.10.28 15:56 | 최종수정 2008.10.28 16:00
10대 여성, 충청지역 인기기사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故 최진실의 전 남편인 조성민이 고인의 유족에게 재산권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한 매체는 조성민과 최진실의 동생 최진영이 27일 오후 만나 고인의 재산 문제를 놓고 협상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고인과 친한 측근의 말을 인용한 이 매체는 "얼마전 조성민이 최진실의 어머니를 찾아가 재산에 대한 권리가 자신에게 있다고 주장했고, 27일에는 최진영을 만나 두 아이의 친권을 다시 가리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현행법상 친모가 사망할 경우 아이들의 친권은 친부에게 넘어가지만 조성민의 경우 2004년 이혼 후 친권을 포기해 법적 분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또 미성년자인 고인의 두 아이(7세, 5세)에게 상속될 재산을 유족과 조성민이 서로 관리하겠다고 맞서고 있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어 "조성민이 유족 측에 자신의 도장 없이는 은행에서 최진실의 돈을 인출하거나 재산처분을 할 수 없다고 고지했으며 재산을 자신이 관리하는 것이 최진실의 뜻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고 측근의 말을 전했다.
고인의 재산은 유족에 따르면 5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두 아이가 성인이 되는 18세까지 다른 사람에 의해 관리받아야 한다.
상기뉴스 링크☞ 조성민, 故최진실 재산권 주장.. 법적다툼 번지나?=
故 최진실 사망직전 '7분 34초' 통화 내용 공개
기사입력 2008-10-23 11:48 박건욱 kun1112@asiaeconomy.co.kr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고(故)최진실과 마지막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진 월간지 기자가 그 통화내용을 공개했다.
여성월간지 '퀸'의 김모 기자는 11월호 지면을 통해 고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직전인 지난 2일 새벽에 나눈 7분34초간의 마지막 통화 내용을 비롯해 그 뒷이야기들을 털어놨다.
김기자는 이 기사에서 고 최진실은 지난달 28일 사채괴담을 인터넷에 유포한 백 모씨로부터 전화를 받고 괴로운 심정을 토로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인이 백씨의 전화가 하루에도 몇번씩 왔다고 말했다"며 "전화가 올 때마다 고인은 '악마의 전화'가 울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어린 여자에게 매번 우롱당하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지난달 30일 사채 유포자 백씨가 잡혔을 당시에도 고인은 사람들이 자신을 믿지 못한다며 "(내가)죽으면 믿어 줄까. 내 이름은 '최진실'인데 사람들은 나를 '최가식'으로 부르더라"며 괴로운 심정을 표했다고 강조했다.
김기자는 이어 "고인은 '환희, 준희에게는 미안하지만 세상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엄마보단 죽어서 진실이 밝혀진 엄마가 낫지 않을까'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고인은 목숨을 끊기 직전 통화에서 '모든 사람이 날 버렸다', '더 이상 싸우기도, 말하기도 싫다'며 죽음을 암시하는 말을 했다"고 적시했다.
김기자는 "한동안 울음을 참지 못하던 고인은 '이제부터 내 이야기 잘 들어. 이게 마지막 전화야. 미안한데 우리 환희, 준희 잘 부탁해'라고 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표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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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루머 유포자 친오빠 "사과하고 싶다"
기사입력 2008-10-21 23:07 고재완 star@asiaeconomy.co.kr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고 최진실 사채설 루머 유포자로 알려진 증권사 여직원의 친오빠 A씨가 21일 케이블채널 tvN 'E뉴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A씨는 이날 인터뷰에서 "동생의 죄책감이 크다. 최진영 씨를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어한다.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동생은 고 최진실의 빈소에 가고 싶어했지만 맞아죽으니까 TV로 지켜보며 울었다. 최진영 씨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하고 싶어 홈페이지에 연락처를 남겼지만 연락이 없다"고 전했다.
A씨는 또 동생이 최진실의 휴대폰 번호를 알게 된 것에 대해서는 "경찰서 고소장에 고 최진실의 전화번호가 있었던 것 같다. 동생은 전화해서 '악의를 가지고 한게 아닙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를 취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는데 고 최진실은 '나도 힘들어 병원에 있다. 전화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고 했다"고 밝혔다.
고 최진실이 사망전 A씨의 동생과 통화한 것에 대해서는 "2일 밤 12시40분 쯤에 전화가 왔는데 그 시간에 못받아서 문자로 '전화하니까 통화중이시네요. 전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고 문자를 남겼다. 이후 전화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동생도 사이버테러를 당하고 있다. 잘못한 부분은 잘못한 부분이다. 하지만 또 한 사람을 매장시키지는 말아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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