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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History

노벨상 제정 (1901) 외 11월27일 속의 역사

by 현상아 2008. 11. 27.

 

 

         ▲노벨상의 창시자 알프레드 노벨 

 

11월27일속의 오늘의 역사

 


 2002년 부시, 여중생 사망 관련 사과표명

2002년 오늘!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미국 무한궤도 차량에 의한 여중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과표명을 했다.

 

미 법정에서 사건과 관련된 미군 병사의 무죄판결로 항의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주한 미국 대사를 통해 비극적인 사건에 대해 슬픔과 유감을 표명했다.

 

 

한국과 미국이 협력해서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사과 메시지와 함께 미군 수뇌부로 하여금 한국과 긴밀히 협조하도록 지시했다.

우리 정부의 소파협정을 근거로 재판권 이양 요청에 대해 미국은 주둔군지위협정(SOFA)를 맺고 있는 나라에서는 공무 중 사고에 대한 재판 관할권은 미군이 갖고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그러나 2005년 6월 10일 발표된 여중생 사망 사건 수사기록 검토 결과 사고장갑차 운전병은 두 여중생을 볼 수 있었고 운전병과 관제병 사이에 통신장애가 없었다는 사실과 함께 사건 진상에 대한 은폐와 조작이 드러났다.


 
 2000년 노르웨이 오슬로-베르겐 간의 세계최장(24.5km) 고속도로 터널 `라에르달 터널` 개통    
 
 1995년 윈도95용 인터넷 익스플로러 2.0 최종 버전 출시 
 
 1991년 최첨단 `신경망 칩` 국내 첫 개발    
 
 1990년 존 메이저 영국 재무장관, 보수당 당수경선에서 당선    
 
 1990년 싱가포르 새 총리에 오작통 취임 
 
 1989년 국어학자 이희승 선생 별세    
 
 1984년 미국 FBI, 통일교 박보희씨 납치소동 
 
 1983년 필리핀 아키노51회 생일맞아 20만명 반정부 시위 
 
 1983년 미국 크루즈미사일 이탈리아 도착 
 
 1983년 나카소네 일본수상, 중의원 해산 
 
 1983년 우루과이 30만 반정부시위 
 
 1982년 독립기념관 건립예정지 충남 천원군 흑성산으로 확정 
 
 1982년 나카소네 내각 출범 
 
 1978년 관광객 유치 100만명 돌파    
 
 1978년 북경서 사상처음으로 자유요구 데모 
 
 1978년 부산 자유시장 화재. 점포 1,031개 소실, 50억 피해 
 
 1977년 홍수환 4전5기 신화

 

 1970년   솔제니친, 노벨문학상 수상

스탈린의 강압통치에 비판해온 소련의 소설가 알렉산더 솔제니친!

1970년 오늘!

스웨덴의 노벨위원회로부터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된다.

솔제니친은 소설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를 통해 스탈린 시대 강제노동 수용소의 실상을 그렸다.

이 소설로 솔제니친은 소련당국의 미움을 샀고 이후 작품활동과 일상생활에서 당국의 제제를 받았다.

솔제니친은 결국 1974년 법정에 섰고 소련에서 추방돼 스위스로 망명하게 됐다.

이후 솔제니친은 미국에서 살다가 소련 사회주의 몰락과 함께 다시 소련으로 되돌아갔다.

솔제니친의 작품은 전체주의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판이 아니라 기독교적 사상과 인간애가 스며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974년 민주회복국민회의 발족 
 
 1964년 한국, 대만과 우호조약 체결 
 
 1962년 교통부, KNA를 취소하고 대한항공(KAL)에 취항권을 부여 
 
 1961년 유엔, 식민지 독립선언 이행상황에 관한 결의안 채택 
 
 1959년 임화수 반공예술인단장, 희극배우 김희갑 폭행    
 
 1959년 효창공원 국제축구경기장 착공 
 
 1955년 소련, 서베를린 자유시화(自由市化) 제안 
 
 1954년 헌법개정안 투표 실시

1954년 오늘!

국회 민의원 2백여명이 투표를 실시한다.

초대 대통령에 한해 중임제한을 철폐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헌법개정안에 대한 투표다.

투표 결과 135명이 개헌안에 찬성했다.

재적의원 3/2에 해당하는 136표에 한표가 모자라는 숫자로 최순주 국회부의장은 헌법개정안의 부결을 선포했다.

그러나 사사오입을 도입하면 203명의 3/2는 135명이라는 자유당측의 강력한 주장이 제기된다.

마침내 헌법개정안은 부결된지 이틀만에 번복돼 개헌안의 가결이 선포됐다.

이승만 대통령의 장기집권을 위한 헌법개정안 변칙통과는 우리나라 헌정사상 큰 오점으로 남게 됐다. 

 


 1953년 이승만 대통령 대만 방문해 장개석과 회담(28일) 
 
 1953년 극작가 유진 오닐 사망    
 
 1953년 부산 대화재. 건물2천여동 소실 
 
 1951년 휴전회담, 30일간 잠정적 군사경계선 확정 합의. 전전선(全戰線)에 공격중지령 
 
 1950년 중국군 60만 한국전 개입 
 
 1950년 대한적십자사 창립 
 
 1946년 주48시간 노동제 실시 발표 
 
 1945년 강원일보 창간 
 
 1943년 카이로선언 채택(12.1 발표)    
 
 1940년 홍콩 영화배우 이소룡 출생 
 
 1925년 제1차 공산당 사건 
 
 1921년 체코슬로바키아 정치가 알렉산더 둡체크 출생 
 
 1921년 시인 김수영 출생 
 
 1921년 최초의 신문-잡지 기자단체인 무명회 결성 
 
 1920년 미국대통령에 하딩 당선 
 
 1919년 일본-불가리아 평화조약 조인 
 
 1910년 독립운동가 장태수 선생 순국    

 

1901년 노벨상 제정 

◀노벨상의 창시자 알프레드 노벨 


노벨상이 1901년 11월 27일 제정됐다. 노벨상이 제정된 후 12월 10일 오후 4시 30분, 스웨덴 스톡홀름에선 제1회 노벨상 시상식이 열렸다. 창시자 알프레드 노벨의 5주기가 되는 날이었다.
물리학상 뢴트겐(독일), 화학상 호프(네덜란드), 생리·의학상 베링(독일), 문학상 프뤼돔(프랑스), 평화상 앙리 뒤낭(스위스). 각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메달과 함께 4만3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됐다. 지금은 상금 5천만엔 짜리 교토상 같은 것도 있긴 하지만, 당시로선 파격적인 액수였다.
그러나 뜻밖에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우선 시상자인 오스카르 2세 스웨덴 국왕이 시상식 참석을 거절했다. "이처럼 막대한 상금이 외국인들에게 빠져나가야 할 이유가 무엇이냐"는 이유에서였다. 스웨덴 학계는 "국내 연구비도 없는 판에…"라며 심사 자체를 거부했다.
노벨상의 가장 큰 역설은, 물론 폭약으로 번 돈이 인류평화를 위해 쓰인다는 그 드라마틱한 전변이다. 또 하나는 처음엔 가족과 조국으로부터도 외면당했다는 것. 그러나 만약 노벨이 `국적 불문` 조건을 달지 않았다면 노벨상은 스칸디나비아 조그만 나라의 집안 잔치로만 끝났으리라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니트로글리세린과 검은 폭약을 혼합한 다이너마이트를 포함, 평생 355개의 특허를 획득한 이 거부가 노벨상을 구상한 것은 55세 때인 1888년, 형 루드비히의 죽음을 자신의 죽음으로 잘못 안 프랑스 한 신문이 `죽음의 상인 알프레드 노벨`이란 제목으로 오보한 데 충격을 받으면서였다.
 


 
 1894년 일본의 사업가 마쓰시타 고노스케 출생 
 
 1598년 임진왜란 종식(선조 31년) 
 
 1095년 교황 울바누스 2세, 십자군 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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