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현미를 흰밥처럼 맛있게 먹으면서 성인병 치유는 물론 암까지 예방한다고 합니다.
현미가 몸에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하지만 그 자체보다는 싹을 틔워 먹는 게 건강에 좋다. 요즘 이러한 '발아현미 건강법'이 일본 매스컴들의 화 두로 등장. 발아현미로 꾸준히 밥을 지어 먹으면 각종 암을 비롯하여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알레르기 체질이 개 선·예방된다는 임상결과도 이미 발표돼 있답니다.
일단 현미를 발아시키면 백미보다 오히려 소화력이 더 좋다니다. 이러한 이유로 어린이 이유식으로 도 발아현미가 쓰인다고 합니다.
발아현미로 흰떡으로 만들어 멸치로 맛을 낸 국물로 떡국을 끓이면, 백미보다 더욱 부드럽고 쫄깃하다고 합니다. 또 아이들이 즐겨 먹는 떡볶이의 재료로도 일품.
<식물은 발아순간 최고의 영양가를 지닌다>고 합니다
모든 생명체는 태어날 때 자정작용을 지닌다고 합니다. 즉, 탄생과 더불어 독소 배출능력을 지니게 되는 것. 식물의 발아도 하나 의 생명체 탄생입니다.
그래서 식물도 싹 이 남과 동시에 자정작용이 일어나는 것. 아무리 농약으로 길러진 식물 일지라도, 일단 발아되면 무농약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식물은 발아순간 최고의 영양가를 지닌다.
'새생명이 태어날 때 영양소가 높아진다'는 것. 이미 세계적으로 식품 ·영양에 권위있는 독일의 막스 프랑크 연구소가 지난 93년에 밝혀낸 사실이라고 합니다.
- 인터넷 서핑중 상기 내용을 접하고 직접 현미를 갖고 실험을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쌀통에 쌀벌레가 싫어하는 생마늘을 넣어 둡니다.
현미를 발아시키기 위해서 쌀통에서 현미를...
조심스럽게 약3~4회 물에 헹구어 줍니다.
그리고 물을 붖고 약24시간 동안 불립니다.
약24시간 불린 현미를 채로 걸러 담아 놓습니다.(아래는 이미 24시간 불려놓은 현미)
여름에는 덮어 놓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그 위에 물을 수시로(약2시간~3시간) 뿌려줍니다.
채 받침대에는 현미에 물이 잠기지 않을 정도로만 물을 유지합니다(수분 습기필요)
2~3일이 지나면 아래와 같이 현미에서 싹이 나옵니다.
추울때는 옮겨 담은 상태로 30'C내외의 따뜻한 곳에서 숙성시킨다(따듯한 아랫목 등에서)
이 때,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천으로 덮거나 자주 물을 뿌려준다.
(중간 중간, 덮은 천을 열어 환기시키면 발아현미 특유의 냄새가 없어진다.)
싹은 쌀알의 1/3정도 자란것이 적당하다.
물에 2~3번 물에 헹구어 밥을 해먹는다.
보관방법
1주일 이내에 먹을것은 물기를 제거해 냉장보관하고, 오래 두고 먹을 것은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말려서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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