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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명상방편

도인(道人)과 일반인

by 현상아 2010. 4. 15.

 

道人은 우선 道를 닦을 수 있는 기본적인 그릇이 되어 태어난다. 道를 닦는 사람들은 다른사람과

 

같이 있어도 외로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항상 슬픔을 가슴에 묻어 둔다.

 

또 道에 인연이 닫지 않았지만, 항상 사람들속에서 외로움을 느낀다든가 스스로 만족을 느끼지 못해

 

폭음을 한다거나 멍한 상태로 있는 사람들도 道人의 자질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道人의 자질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해서 다 道人인 것은 아니다. 자신의  위치에서 무단히 노력하고

 

깨달아 한단계 한단계 번뇌의 계단을 오를 수 있어야 한다. 만약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그 자질 역시 필요가 없어

 

추락하게  될 것이다.

 

 道人은 '道 닦는 것'을 '道 닦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가 매일 밥을 먹고 잠을 자야 살듯이 평상시

 

생활속에서 꾸준히 자신이 갈 방향을 세우고, 가는 것과 같다. 바로 생활 그 자체가 道를 닦음이다.

 

 보통 일반인의 기도는 마음이 방향을 정하지 못한 채,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어떻게 벗어날까'하는 자기욕심 또는

 

목적을 가진 행동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식의 대학합격을 위해 100일 기도를 한다든가, 남편이 승진하기를

 

바라든가, 병을 고쳐 달라든가, 이런 것들은 자시 마음을 향해 진심으로 기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목적의식을

 

갖고 있는 것이다.

 

반면 道人의 기도는 일반인과 달리 '자신의 마음의 본질을 향해서 하는 기도'라고 할 수 있다. 가령 길을 가다가 하늘을

 

보았을 때 '하늘 속에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의문을 갖는다든지, 무엇을 보아도 예사롭게 보지 않고 사람과 자신의

 

관계에 대해서 끊임없이 궁금증을 가지고 있어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한 표현이 기도라고 할 수 있다.

 

 도인은 기능적으로 내가 바라는 것, 원하는 것을 위해서 기도하는 일반인과는 달리 자신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아는 것, 즉, 인간의 본질적인 목적의식을 갖는다. 외형상으로 보아도 道人은 일반인에 비해 훨씬 반듯한 뼈대를 타고 났으며

 

눈빛도 반짝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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