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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명상방편

왜 수도를 하는 사람들은 山으로 가는가

by 현상아 2010. 4. 15.

 道란 '자신의 마음이 향하는 길을 안다'는 것이다, 그것은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를 아는 것이고,

 자신의 삶의 끝을 안다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이 향하는 길을 알기 위해서 제일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자신의 마음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마음이 안정되고, 고정되어야만 자신의 마음을 정확히 볼 수 있다.

 

山이란 곳은 일반적으로 자연물이 고정화되어 있는 형태로 존재한다. 한자의 뫼산 山자를 보면 땅의 기운 두개와 하늘의 기운 한 개가 고정되어 있는 형태이다. 따라서 산에 있으면 자신의 마음이  편안해지고 편안해짐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게 된다. 처음에는 나무와 산을 보고 나중에는 자신을 인정하게 되고 그럼으로써 자신이 편안해지고 비로소 자신의 마음속에 들어가 '道의 기초'를 닦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산이 다 같은 산은 아니라는 것이다. 하늘의 기운은 같은 '氣"일지라도 두개의 지력 기운은 산마다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어떤 사람에게는 그 산이 맞고 어떤 사람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마음이 편안한곳, 편하게 마음을 볼 수 있는 곳이 자신에게 맞는 산이다. 결국 산을 잘 찾아 들어가야 자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볼 수있는 것이다.

 

  산이라 또 기운이 집약된 곳이다. 자신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며, 그 풍요로움때문에 산을 찾게 되는 것이다. 그 곳에서무안한 氣를 얻음으로써 자신의 몸과 마음이 같이 튼튼해 질 수 있어야 한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마음에 접근 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아지게 된다.

 

  또 산에서 道를 닦았다는 것은 기운을 부를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의미하는데, 그 기운을 부를 수 있으려면 우선 몸안에 氣가 충만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仙"에서 언급했듯이 자신에게 맞는 자기호흡을 찾아야 한다. 자기호흡을 얻은 연후에야 자신의 몸이 균형에 맞게 움직여진다. 뼈에 氣가 차고, 그럼으로써 몸이 정상화 되고, 몸을 경건하게 만듬으로써 내 마음이 향하는 방향을 알게 되고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면 그 안에서 인연의 사슬을 끊을 수 있는 답이 있음을 어렴풋이 깨우치게 된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조감도가 그려진다. 그것이 산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자기 자신이 산이 되는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나서야 산의 기운을 부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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