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대하여 6
2001. 10. 6
마음의 정의
영의 밝기를 증가시키는 번뇌의 가장 효과적인 학습프로그램과 같은 것으로, 영혼을 가진 인간의 삶을 이끌고 가는 주관적 요소이며 인간 삶의 주체가 되는 것이다.
마음은 ․3생을 이끄는 주체이다.
․영을 밝게 하는 개체 중의 하나이다.
․운명의 상황 속에서 인연을 버리지 못하게 하는 개체이다.
․감정적이고 주관적인 성향이 강하다.
․이성과는 대비되는 개념이다.
․영혼의 학습프로그램이다.
․영혼 내면의 가장 솔직한 표현방식이다.
신들이 인간을 바라보는 시점 (하늘에서 인간을 어떻게 만들어서 살아가게 하였나)
인간의 목적 - 영, 번뇌
인간의 단계적 상황 - 영혼, 마음
인간의 삶의 상황 - 혼, 인연, 사주
인간이 왜 태어났을까. 인간은 누구인가?
인간의 목적은 영의 빛이 어두워 밝게 하기 위해서 고통이라는 것을 안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목적에 맞게 만든 것이 번뇌라는 프로그램이다.
번뇌는 108가지가 있다. 이것은 빛의 밝기를 108개로 세분화 시켜 108개의 생과 108개의 고통의 시간이 있는데 108가지 전부(번뇌)가 아닌 하나의 단계를 벗어나기 위한 핵심 포인트를 마음이라 한다. 마음이 지배하는 하나의 삶은 사주, 인연, 혼이 총체적으로 연합하면서 작용하는데, 가장 많이 작용하는 것이 인연이다.
인간의 목적은 영을 밝게 하기 위한 과정이고 그것을 108개로 나눈 것이 번뇌이고 번뇌에 단계적으로 상황적인 해석이 마음이며 인간 삶의 상황은 인연, 사주이다.
인간의 시점에서(아래에서 위로) 바라보면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잘 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인간은 뼈보다는 살을 더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각 개인의 삶에 대한 부분 부분이 모두 걸리게 되고 그것들에 대해 유추하고 추론하다 보면 너무 복잡해지기 때문이다.
신의 입장에서 인간을 바라보면 높은 빌딩아래에서 사람들을 쳐다보는 것과 같다. 위에서 보면 그냥 왔다 갔다 하는 한 개체로만 보이지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인지 좋은 사람인지 알 수가 없다. 단지 인간의 목적인 영이 밝아지는 것에만 관심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인간은 끊임없이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하고 미워하고 괴로워하고, 누군가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며 살아간다. 그러한 모든 일들이 지금 내가 만들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내 영이 밝아지기 위하여 스스로 프로그램한 대로 살아가는 것 뿐이다. 그래서 “왜 저 사람은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걸까?”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등에 대해 나 자신에게 물어보아야 하며 스스로 해결하여야 한다.
사람은 왜 살까에 대해 4번 생각한 적이 있다.
첫 번째는 처음 산에 들어갈 때인데 사람은 자신의 일을 위해서 산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생각한 것은 아마 야망이 있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산에서 그런 생각을 지웠다.
두 번째는 하산 길인데 그 때는 사람이 사는 것은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세 번째인 작년에 내린 결론은 사람이라는 것은 답이 없다. 신에 입장에서는 답이 명료하게 나오지만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도대체 왜 사는 것일까?
세명심원의 원우들이 나와 다른 점은 나는 오로지 한 길밖에 없었으므로 그 길로 직진할 수밖에 없었다. 조상신이든 무엇이든 간에 앞, 뒤, 옆을 다 차단하고 그쪽으로만 가야 살수 있다고 했기 때문에 그 길로만 갈 수 있었다. 하지만 원우들은 옆길이 너무나 많다. 그래서 겁이 많고 혼돈도 오고 욕심도 생긴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펼칠 수 없다.
명백히 해야하는 것은 “내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지금 나에게 제일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이다. 만약 그것이 수도를 하는 것이라면 수도 외에는 아무 것도 중요치 않다. 옆길도, 아무 것도 바라보지 말고 그냥 앞길로만 가면 된다.
가정주부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내는 것이라면 내 자신을 버리고 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가족들의 기도를 제일 많이 해야 한다. 문제는 ‘가족이 어떻게 하면 잘 살까’에 대해 잘 모른다는 것이다. 항상 ‘가족이 어떻게 하면 잘 될까’를 연구하고 생각해야 한다. 모든 게 다 혼돈의 상태이다. 뭐가 먼저인지 가정주부인지 아니면 수도인지에 대하여 정확히 생각해 봐야 한다.
사람들은 주위의 형제나 다른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한 뒤 그 일이 이루어지고 상황이 바뀌게 되면 생각이 달라진다. 가족이 다 잘되면 좋을 줄 알았는데 결과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전에 못살 때는 서로 도와가며 살았다. 형제들이 잘 살게 되면 더 잘 도와줄줄 알았는데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 잘살면 잘살수록 욕심쟁이 가 되는 법이다. 결국 다시 원 위치 해주세요 라고 기도한다. 이렇게 사람은 항상 상황에 유동적이다. 그래서 상황만 바라보고 가다보면 길을 잃어버린다. 오늘은 이것이 정의였는데 내일은 정의가 아니다. 그래서 나침반이 필요한 것이고 개개인에게 제시해 준 길이 나침반이다. 결국 내가 해야할 일이라면 화내지 말고 웃으면서 하라. 열심히 하면 짜증이 안 난다. 내 목적을 위해 나 자신을 버릴 수만 있다면 화가 난다거나 고생이라는 단어를 떠올리지 않을 것이다. 오직 목표만이 있을 뿐이다.
자기 자신을 버리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이다. 기운수기를 하면 병이 생기고, 공부 안하고, 무슨 일이든 이유가 많은 것은 나 자신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신을 버리는 방법은?
작게는 자식에 관한 문제만 봐도 자식이 버르장머리가 없을 때 사랑스럽지만 과감히 매를 들어야 한다. “내 자식인데, 가슴아파서 어떻게 때려” 하고 감싸안지 말고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바라보아라. 남의 자식이라고 생각하고 보라 남편이 미울 때는 나의 상전이다라고 생각하라. 자기가 가지고 있는 사고나, 어떤 일을 당했을 때 행했던 감정을 억제하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가족기도를 할 때 “그 사람 운명대로만 살게 해 주십시오” 는 욕심이 아니다. 기도 대상자의 능력보다 더 높이 끄집어올리려고 하는 것은 욕심이다.
주위 사람이 지금 현재 평화롭게 살고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말고 10년 후를 바라보아야 한다. 나 편하려고 알아도 모른 척 눈감지 말고 제재할 것은 제재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 하지만 본인 능력의 한도를 넘어서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 예를 들어 자신의 능력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인데 자신이 해보겠다고 하는 것은 과욕이다. 이때는 과감히 잘라야 한다. “너의 몫이다”. 라고 한도 범위를 정확히 해야 한다.
자신이 빨리 발전할 수 있는 길은 기운수기를 하면 빠르다. 미운 것을 극복해라. 미운 것보다 더 사랑하라.
← 상위개념 하위개념 →
영 > 영혼 > 번뇌 > 마음 > 인연 > 운명 > 사고
1 part(목적) 2 part(상황)
마음이 인연을 지배하고 인연이 운명을 지배하고 운명이 사고를 지배한다
이렇게 2 part에 있는 것끼리는 긴밀한 연관성을 가진다.
하지만 번뇌가 마음을 지배하기는 하지만 서로 독립적이다.
그래서 2part는 서로 연관을 갖지 않으며 독립적으로 존재한다.
예를 들어 72번뇌에서 마음은 다 똑같지 않다. 72번째 산을 올라가는데 등산로는 각자가 결정하는 것이므로 서로 같지 않으며 독립적이다.
기운수기 (어깨 모양이 변형된 모습)
왼쪽 어깨가 기울어지면 오른쪽 신장을 기운수기 하는 중이고 오른쪽 어깨는 왼쪽 신장을 왼쪽 어깨가 앞으로 기울어지면 간, 오른쪽 어깨가 앞으로 기울어지면 위, 위와 간이 다 좋지 않은 사람을 기운수기 하면 양쪽 어깨가 다 앞으로 기울어진다.
꾸부정한 아이는 간과 위가 좋지 않고 협심증, 심장병인 경우가 많다.
살찌는 부위
종아리 살은 간, 상체부는 신장이 좋지 않아서 살이 찐다
엉덩이 라인부터 허벅지까지는 장이 좋지 않아서이다.
아이 낳으면 상체부가 살이 찌며 심한 사람은 둔부가 커진다. 그 아이는 장이 안 좋다. 아이의 골격과 교류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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