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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불만제로 및

한방삼계탕 / 설탕벌꿀의 정체 - 소비자불만제로

by 현상아 2015. 2. 8.

한방삼계탕을 먹기위해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엠비시 불만제로의 내용 보게 되었습니다.

점심식사를 집에서 하면서 다시보기를 클릭하여 보면서 놀라운 음식점의 추태를 보았습니다.헐

한방삼계탕 즐겨드시는분들 과 벌꿀좋아하시는 분들을 비롯한 여러사람들이 보실수 잇게끔 아래 손가락 추천 클릭 부탁함다^^*

 

 

 

손님만 모르는 한방삼계탕
 
날은 더워지고 체력이 달리는 사람들의 입맛을 당기는 이열치열 대표 음식 삼계탕! 그 중에서도 닭 한 마리에 대추, 인삼, 찹쌀 뿐만 아니라 황기, 당귀, 오가피 등 각종 한약재까지 듬뿍 들어있는 한방삼계탕이 인기이다.

그런데 각종 한약재를 듬뿍 넣었다는 한방삼계탕이 수상하다는 제보가 불만제로에 들어왔다.

다른 손님이 먹고 남긴 재료를 재활용하는 것은 물론, 한약 재료도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있다는 것.

몸보신 위해 한방삼계탕을 찾은 소비자 기운 빠지게 하는 한방삼계탕의 충격적인 실체, 불만제로에서 공개한다.

 

 ▶ 한약재 없는 한방삼계탕의 비결은? “한약재가 들어갔는지 정말 궁금해요. 먹는 사람 입장에서는 실제로 들어갔는지 안 들어갔는지 모르잖아요.” 한방삼계탕의 가격은 일반 삼계탕보다 보통 2천 원 이상 비싸다.

소비자들이 비싼 한방삼계탕을 찾는 이유는 당연히 한방삼계탕에는 특별한 한방 재료가 들어가 있다고 믿기 때문. 이들 한방삼계탕은 황기, 엄나무 등 다양한 한방 재료를 사용했다는 문구를 앞세운다.

 

그렇다면 한방삼계탕에는 소비자들의 생각만큼 한방재료가 들어가 있을까? 불만제로는 서울, 경기 일원의 유명 한방삼계탕 집 14곳을 직접 찾아가 한약재 사용 여부를 물어보았다.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10에서 15가지의 다양한 한약재를 직접, 혹은 본사에서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전국 70여 개의 프랜차이즈 지점이 있는 유명 한방삼계탕 2곳이 문제였다.

한방삼계탕의 기본이 되는 황기, 가시오가피 성분을 검사한 결과 한 곳에서는 황기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다른 한 곳에서는 가시오가피가 검출되지 않았다.

 

홍보와는 달리 정상적인 한약재 사용이 의심되는 상황. 취재결과 역시 놀라웠다. 일부 한방삼계탕 집에서는 한약재를 우려내어 육수를 내는 대신 가공된 한방 엑기스를 넣어 한방 맛을 내고 있었던 것.

이 엑기스의 정체는 무엇일까. 불만제로가 엑기스 성분을 분석한 결과, 성분 표시에 표기된 한약재 성분은 들어있지 않았다. 또 다른 한방삼계탕 전문점 역 시 공공연하게 사용한다고 말한 한약재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 손님이 먹고 버린 한방삼계탕 속 한방재료 중복 재활용! “삼계탕 안에 들어가 있는 녹각뿐만 아니라, 남은 닭고기도 재탕해요.” 한방삼계탕의 가장 중요한 특성은 한방재료.

그런데 업계에서 오래 일했던 한 제보자, 손님이 먹고 버린 한방재료를 재활용한다고 제보해 왔다.

바로 이곳 식당 안에는 ‘음식을 재활용하지 않습니다.’ 라고 당당하게 써 놓고 있었는데, 과연 이곳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일까? 불만제로 취재 결과 이곳에서 배출되는 한약재 양은 손님 수에 비해 한참 모자랐다.

 

비밀은 바로 재활용에 있었다. 주방 한쪽에서는 따로 모아두는 통이 있었고, 이 속에 모아두었던 녹각과 엄나무 등 한방재료는 말린 후 다른 손님의 한방삼계탕으로 다시 나가고 있었다.

한방재료의 재활용은 여러 곳에서 불만제로에 포착되었다. 또 다른 한방삼계탕 전문집, 이곳 역시 손님이 먹고 버린 녹각, 엄나무, 대추 등의 재료를 모아두었다가 재사용하고 있었다.

거듭 사용된 한약 재료로 끓인 무늬만 한방삼계탕, 손님만 모른 채 비싼 가격에 먹고 있었던 것이다. 재활용은 한방재료 뿐만이 아니었다. 손님이 먹다 남긴 닭고기를 죽으로 끓여 다른 손님에게 주고 있었다.

요식 업체에서 음식물, 식재료를 재사용하는 것은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 끓이게 되면 표가 나지 않는 점을 이용해 먹다 남은 재료를 재활용해 손님을 울리는 일부 한방삼계탕 집의 빗나간 상술을 불만제로에서 고발한다.

 

 

 

 

 


 

 소비자가 기가 막혀 - 설탕벌꿀의 정체

몸이 피곤하거나 과음을 한 다음 날 어김없이 찾게 되는 자연강장제, 인공 조미료 보다 영양가도 풍부해 요리의 마침표를 찍어주는 천연조미료, 바로 꿀이다.

꿀은 주성분은 포도당과 과당으로 피로회복에 좋고 항산화성분이 풍부해 노화방지에도 으뜸이다. 그런데 최고의 영양제로만 알고 있던 꿀이 수상하다? 여전히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끊이지 않고 있는 ‘진짜 꿀’ 논란! 소비자를 달콤하게 속이는 수상한 꿀의 실체를 불만제로에서 취재했다.

 

- 꿀이 만들어지는 교묘한 과정, 유명무실한 품질 검사! “비싼 꿀이 좋은 건가요?” 가격도 종류도 천차만별인 꿀들. 본격적인 아카시아 꿀 채취가 한창인 요즘, 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만큼 불안도 크다.

같은 아카시아 꿀임에도 가격은 천차만별인데 무엇이 다른 건지 궁금해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불만제로, 벌꿀이 생산되어 유통되는 과정을 취재했다.

 

식품공전에서는 수분, 전화당, 자당, HMF(과당 분해 시 생성되는 물질), 산도, 인공감미료를 검사해 벌꿀의 품질규격을 판단한다. 하지만 일부 양봉 농가에서는 검사 비용이 비싸다는 이유로 품질검사를 하지 않고 있었고 3대 째 양봉업을 하고 있다는 한 농가는 단 한 번도 품질 검사를 받은 적이 없다고….

품질규격 검사가 유명무실한 상황이었다. 또 품질 검사 불합격 판정을 받은 꿀을 정상 꿀과 교묘하게 섞어 유통하고 있었다. 문제는 이러한 꿀이 버젓이 시중에 판매된다는 것. 문제는 꿀의 성분만이 아니었다.

“사실 어떤 때는 꿀 잘 안 팔려서 2년 동안 묵혔다가 파는데." 품질 검사의 강제성이 없다는 것을 악용해 유통기한 연장 및 품질 기 준을 제멋대로 만들어내고 있었던 것.

 

꿀의 유통기한 표시 기준은 소분 (꿀을 생산 해 용기에 담는 과정) 후로부터 2년이지만 취재 결과, 이를 지키지 않고 있는 제품들 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판매자가 따로 소분을 해서 판매 중인 꿀에는 생산자도, 유통기한도 표시되어 있지 않았는데…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소비자들은 꿀의 성분과 유통과정도 모른 채 달콤하게 속고 있었다.

 

- 소비자만 모르는 가짜 꿀과 진짜 꿀, 과연 내가 먹는 꿀은? 그동안 소비자들의 혼란을 샀던 진짜 꿀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2009년 8월 도입한 것이 ‘벌꿀 자율표시제’이다.

이는 소비자들이 순수벌꿀과 사양벌꿀 (설탕을 먹여 만든 꿀)을 구분할 수 있는 제도로 100% 순수벌꿀이 아닌 경우 반드시 22포인트 크기 이상으로 ‘사양벌꿀’임을, 사양벌꿀을 함유한 제품에는 14포인트 크기 이상으로 ‘벌꿀 (사양벌꿀)을 표기해야 한다. 동시에 탄소동위원소비율(%) 또한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

 

하지만 작은 글자로 의무사항을 표기하거나 육안으로 쉽게 구별되지 않는 표기가 문제. 많은 소비자들이 천연꿀과 사양 꿀의 구분에 혼동을 겪었고, 제품의 표기를 믿고 살 수밖에 없는 현실을 악용해 사양 꿀들이 버젓이 천연벌꿀처럼 유통되고 있었다.

그렇다면 유통되는 꿀의 성분은 어떨까. 불만제로, ’100% 벌꿀‘이라 표기된 대형마트에 판매되는 꿀 17종을 수거해 꿀의 품질규격을 가리는 ‘탄소동위원소 실험’을 의뢰했다. 탄소동위원소 실험은 사양벌꿀과 순수벌꿀을 판별하는 기준으로, 품질규격 기준비율은 마이너스 23.5% 이하여야 한다.

 

결과, 5개의 제품이 기준에 어긋났고 그 중 한 제품은 탄소동위원소 비율이 13.3%로 거의 설탕이나 다름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가 아니면 꿀의 종 류를 분간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기에 소비자들은 꿀 아닌 꿀을 먹고 있었던 것.

 

이 에 양봉업계에서는 천연 꽃 꿀과 사양 벌꿀의 명칭을 정확히 구분 짓고, 생산이력제 를 통해 소비자가 꿀의 생산과정을 알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엉터리 꿀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본격적인 꿀 철을 맞아 누구 나 손쉽게 가짜 꿀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불만제로에서 전격 공개한다.

 

출처 : mbc 불만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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