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땀나도록 운동하지만 몸매에 변화가 없다면, 평소 운동 습관을 체크해보자. 무심코 반복하는 행동들, 바로 그게 문제. 운동하는 방법이 틀렸다면 운동을 아무리 많이 해도 소용이 없다. 압구정 캘리포니아 피트니스 센터의 매니저 윤명구 씨에게 물었다. 평소 잘못 알고 있는 운동법과 그것을 고치는 법.
Mistake 1. 시간낭비 40분 동안 할 수 있는 운동량을 소화하는 데 한 시간이 걸렸다. 이것은 다시 운동하려는 의지를 방해하는 요소가 된다.
▶ 이렇게 고쳐라
세트 간 휴식시간은 운동부위나 목적, 운동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휴식이 너무 짧으면 근육이 충분히 쉴 수 없고, 또 너무 길면 체온이 식어서 부상을 입을 염려가 있다. 초·중급자 수준의 정상적인 휴식시간은 60~90초! 운동 기계 사이를 걸어다니면서 시간 낭비하지 말고, 쉬는 동안 윗몸일으키기를 해보자. 윗몸일으키기는 하고 있던 운동에 탄력을 주고, 보다 많은 열량을 소비하도록 도와준다.
Mistake 2. 틀에 박힌 운동 정기적으로 운동 습관을 바꿔 몸에 충격을 주라. 지방 연소 효율을 높이는 데도 효과가 있다.
▶ 이렇게 고쳐라
매일 똑같은 순서로 같은 부위에 같은 강도로 운동을 한다면, 지금 상태의 몸만 유지하게 된다. 운동할 때마다 신진대사는 최고에 이르기 때문에, 짧게 두 번 반복해 운동하는 것이 열량소비를 두 배로 만드는 데효과적이다. 또한 매일 같은 길을 조깅하거나 같은 운동기구를 이용한다면 근육이 게을러지므로, 운동 습관을 바꿈으로써 몸을 더 의욕적으로 만들어라.
Mistake 3. 스테퍼, 러닝머신 핸들에 기대기 기대는 것 자체가 운동의 균형을 깨뜨린다.
▶ 이렇게 고쳐라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위에 핸들에 손을 가볍게 올려놓는 정도로 좋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을 만큼 강도를 낮춰라. 핸들을 잡을 때는 허리가 곧게 펴져야 좋은 자세가 나올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허리가 휘면서 무리가 간다.
Mistake 4. 윗몸일으키기를 많이 해서 배에 근육만들기 윗몸일으키기와 같은 평범한 복근운동을 반복한다고 탄탄한 배 근육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 이렇게 고쳐라
복근은 빠르게 비틀어지는 섬유를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복근 운동 강도를 높여야 한다. 한 세트를 60초 이상 지속할 수 있다면, 웨이트 기구나 아령을 이용해보자. 하지만, 복부근육을 감싸고 있는 지방이 너무 두꺼우면 근육을 만들 수 없으므로, 올바른 식단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Mistake 5. 잘못된 호흡법
많은 사람들이 운동하면서 제대로 숨 쉬는 법을 모른다.
▶ 이렇게 고쳐라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느린 숨쉬기는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다. 운동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운동하는 동안 숨을 깊게 쉬고, 숨을 멈추지 마라. 일반적으로 웨이트를 들 때 호흡을 내쉬고, 내리면서 호흡을 들이쉬는 것이 좋다.
Mistake 6. 높은 강도로 달리기 러닝머신은 지방을 연소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하지만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 이렇게 고쳐라
트레드밀에 경사를 주거나 속도를 높여야만 꼭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속도와 경사가 높아지면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고 지방감소 효과도 탁월해진다. 무조건 높은 강도로 달리는 것은 지방 분해 효과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인체는 뛰면서 숨이 가빠지는 순간부터 필요한 에너지를 탄수화물의 무산소 분해로 얻기 때문이다. 운동 뒤 피하지방의 두께 변화를 조사한 실험에서도 그 감소는 걷기, 뛰기, 자전거 타기 순으로 나타났다. 숨이 차기 직전까지의 강도로 걷는 것이 체지방을 연소시키는 포인트!
Mistake 7. 너무 빨리하기 좋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빠르게 적당히 하는 것보다 나은 결과를 가져온다.
▶ 이렇게 고쳐라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스트레칭을 할 때 천천히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라. 너무 빠르게 반복하는 것은 근육보다 관절을 사용하게 할 수 있어 부상의 위험성이 커진다. 운동시 반복횟수를 늘리는 것보다는 한두 번을 하더라도 근육의 움직임을 제대로 느끼면서 하는 것이 좋다. 한번 반복할 때 5까지 숫자를 세면서 근육에서 어떤 부분이 사용되는지 느껴볼 것.운동하는 방법이 틀렸다면 운동을 아무리 많이 해도 소용이 없다. 압구정 캘리포니아 피트니스 센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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