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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자 되는 길 9 [시종놈이 주인행세 하면 몽둥이가 약]

by 현상아 2014. 5. 5.

 

 

                     春來不似春

 

 

 부자 되는 길 9 [시종놈이 주인행세 하면 몽둥이가 약]

 

 

앞글에서

돈을 벌려면 우선 자신이 천국에 살아야 하는데, 이것을 위해서는 앞으로 말하는 돈을 벌 때 그 돈 담을 그릇을 튼튼히 해야 된다고 했고, 그것을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이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정신적인 건강이 우선한다고 말했다.

이 정신적으로 건강하려면 우선 스트레스를 받을 일을 하지 말고, 받았어도 감사와 웃음으로 해소하라고 했다.

 

그런데 이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원인 중에 가장 큰 것은 멀리 있는 외부와의 관계가 아니라 가장 가까운 가족 속에서 일어나는 스트레스이다.

만약 부모님이 노망에 걸리면 스트레스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부모에게 효도 하고 부모님이 노망에 걸리지 않는 방법을 말했고,

 

부부가 불화하면 이건 가장 큰 스트레스가 일어나니 부부의 사랑에 대한 말을 했고

자녀가 말썽을 부리면 이도 큰 스트레스가 오니 자녀교육 방법까지 말했다.

 

이것으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생길 요인을 먼저 제거해야 한다는 것은 대강 말했다.

 

다음은 본인의 신체적 건강 중에서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단련하는 것이다.

아무리 정신적 스트레스를 없애도 육신을 단련시키지 않으면 헛일이다.

즉, 정신적 건강과 육체적 건강을 병행해야 된다.

 

말을 듣지 않는 시종놈

어떤 사람에게 시종놈이 하나 있었다.

그 어떤 사람은 나면서부터 그 아버지로부터 그 아들을 평생 보살펴줄 시종놈을 붙여주었다.

그러니까 이 시종놈은 항상 주인을 보호해야 되고, 주인 말을 잘 들어야 하며 심지어 주인이 죽으라면 죽는 시늉이 아니라 정말 죽어야 하는 철저한 주인 노예의 신세를 타고난 놈이다. 그러니 주인은 이놈을 아무리 혹독하게 부려먹어도 상관이 없다.

 

이 시종 놈도 태어날 때부터 그런 조건으로 태어난 것을 아니 어디로 도망가 살 수도 없다.

또 이 시종의 주인인 아들은 이 종놈이 아무리 말썽을 부려도 해고할 수 없다는 명령도 아버지로부터 받았다.

그런데 이놈이 영 주인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이는 무슨 이유일까?

 

이는 분명 기압이 빠진 군대와 같이 훈련을 犬판으로 시킨 결과이고, 또 말을 듣지 않고 제멋대로 자란 자식과 같이 버릇을 잘못 들였기 때문이다.

 

주인은 참으로 마음이 여리고 착했다.

주인은 이놈을 데리고 다니며 이놈에게 무엇인가 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놈이 하자는대로만 했다.

 

이놈이 편히 쉬겠다면 편히 쉬게 해주었고 이놈이 자고 싶다면 자게 했으며, 이놈이 고기 진골을 먹고 싶다면 그대로 먹여줬고, 술을 먹고 싶다면 코가 삐뚤어질 때까지 술을 퍼먹게 해주었다.

 

그러다보니 이놈의 건강은 말이 아니고 어디가 아프다면 주인의 속까지 쓰려진다.

이젠 주인이 뭔가 시켜도 이놈은 할 생각도 하지 않고 또 몸이 아파 그걸 할 수도 없단다.

이제는 주객이 전도되어 이놈이 주인 노릇을 한다.

 

또 주인은 이놈을 데리고 다니며 이놈이 바로 내 주인이라고 선전하고 다녔고, 그래서 이놈에게 좋고 값비싼 옷까지 사 입히며 이놈 치장만 해주기에 바빴다.

 

이런 경우 독자님들은 이놈을 어찌할 것인가?

당장 해고라도 할 것 인가? 그러나 이놈은 그 아버지로부터 절대 해고하면 안 된다는 명령을 받았으니 해고시킬 수도 없다.

할 수 없이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이놈이 주인 말을 잘 듣게 훈련을 시키는 수 밖에는 없다.

 

 

지금부터 이 시종놈을 훈련시키는 방법이다.

 

그간 주인행세를 해오며 편하던 이놈을 하루 아침에 혹독한 훈련을 시키면 이놈은 견디지 못하고 뒈져버린다.

그러니까 이놈을 서서히 운동부터 시킨다.

 

운동 중에 가장 좋은 운동은 걷게 하는 것이다.

처음 이놈은 500m도 걷지 않고 자가용만 타고 싶어 하겠지만 자가용을 때려치우고 걷게 시킨다.

첫날은 500m, 다음 날은 600 m... 그러면 한달 후에는 5000m는 거뜬히 걷는다.

 

지하철 역에서나 백화점에서도 이놈을 에스컬레이터를 타자고 하겠지만 일부러 계단을 올라다니게 해야 한다.

 

집에 들어갈 때도 이놈은 4층 아파트도 엘리베니터를 타자고 하겠지만, 절대 용납하지 않으면 나중엔 10층 건물도 거뜬히 올라다닌다. 이놈이 어느 정도 훈련이 되면 등산 등 보다 땀이 나는 행동을 시킨다.

 

집에서 TV 등을 볼 때도 이놈은 쇼파에 편히 앉아 리모콘을 쓰겠다고 하겠지만, 리모콘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이놈에게 직접 TV를 조작하게 시키며, 이놈이 편히 앉아 TV를 보겠다면 쇼파까지 고물장사를 주고 일어서서 서성대며 보게 한다.

 

음식도 전과 같이 핏자 등 살찔 것만 처먹겠다고 하겠지만, 될 수 있는 한 채식 등을 많이 먹게 시키면 이놈의 체중은 감량되어 이놈에게 따라다니던 비만증이 없어지고 이놈 몸이 가벼워지며 이놈은 차츰 야채 맛에 길들어간다.

 

이렇게 이놈을 한 1년만 훈련시키면 이놈 몸은 날쌘 제비 같이 되어 주인 말을 잘 들을 것이고, 이넘이 아픈 데가 없으니 주인 마음도 편안해진다. 그러니까 요놈을 어떻게 하면 편하게 할 것인가를 걱정할 게 아니라 어떡하면 요놈을 불편하게 할까를 생각하여 그대로 해야 한다.

 

훈련은 항상 계속되어야 한다. 몇 주, 몇 달만 놀려도 이놈은 왕년의 습관 때문에 말짱 도로묵이 된다.

훈련기간이 끝났다고 멈출 것이 아니라 이놈이 뒈질 때까지 그렇게 시킨다.

그러면 이놈은 이젠 편한 것이 싫어져서 제 스스로 걷거나 등산을 하자고 할 것이다.

그러면 이놈은 뒈질 때도 아프다는 말 한마디 하지 않고 잠자듯이 갈 것이다.

 

필자도 이 시종놈 하나가 있다

그러나 이 시종놈이 제멋대로 하게 두지는 않았다. 즉 잘 훈련시키기는 했다.

단 이놈이 술 처먹는 버릇 말고는...

 

필자는 가끔 종로4가 종묘 앞 늙은이 공원에서 친구들과 만다 막걸리를 마시러 간다.

그때 이놈은 우선 한잔 하겠다고 한다. 한잔쯤이야 하고 먹이면 이번엔 두 잔... 이왕이면 석 잔이라고 하며 석 잔까지는 조심스럽게 처먹는데, 다음서부터는 막 퍼먹어 결과는 곤드레가 되는데 그땐 말릴 수도 없다.

 

그때 필자는 화가 나서 이놈에게 벌을 준다.

" 야  이놈아! 너 술을 너무 처먹었으니 그 벌로 집까지 걸어가라! "

거기서 필자의 집까지는 거의 30리가 된다. 그러나 이놈은 주인인 말을 듣지 않을 수 없다.

그러면 이놈은 집까지 오면서 땀을 많이 흘렸으므로 동네 구멍가게에서 한 병을 더 하겠단다. 그때도 말릴 수가 없다. 

 

이제 독자님은 이 시종놈이 누구인지는 다 알 거다.

 

인간은 신의 자기표현체라 했다.

즉, 신이 자기 의지를 이 3차원 물질세상에 나타내려고 한 것이 바로 사람이라 했다.

이를 천부경 이론에서,

하나, 즉 '하늘인 정신은 물질인 몸에 둘리워서, 육신이라는 옷을 입고 사람이 세워졌다'는 것이 바로 '하나, 둘, 셋'이다.

그 이유는 이 3차원 물질세상에서 정신만 있고 육신이 없다면 이는 귀신이고, 육신만 있고 정신이 없다면 이는 시체거나 짐승이라고 했다.

 

그러니까 이 육신이란 놈은 그 정신인 주인을 이 3차원 세상에 살게 하는 옷이며 시종이며 하인이고, 이는 자연의 섭리, 즉 대 생명 의식인 아버지의 분신이고, 아들인 인간을 만들면서 붙여준 선물이다.

그러이까 이놈을 주인의 의지대로 막 부려먹어도 좋고 이놈이 뒈진다고 주인까지 죽는 것은 아니니 크게 걱정할 것도 없다.

아니 이놈을 일찍 뒈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될 수 있는 한 많이 부려먹어야 한다. 이놈을 편케 해주다가는 이놈이 영원히 편해진다.

 

 

필자가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사람의 육신은 진짜 자기가 아니라 자기 정신의 시종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시종놈이 자기인 줄 알고 이놈에게 이끌려 이 시종이 하자는대로 해오는 것이 현재 인간이다.

그리고 이놈 하자는 대로 했다가는 주인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고, 이놈이 아프면 항상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이다.

 

필자의 시종놈은  필자의 말을 잽싸게 잘 듣는다. 단, 술 처먹는 것만 뺀다면 ...

그런데 단점도 하나 있다.

할멈이 시장에 가서 콩나물 사와라, 두부 한 모 사와라 할 때도 할멈 자기의 시종은 시키지 않고 꼭 내 시종놈을 시킨다.

왜냐하면 이놈은 매우 잽싸고 투덜대지 않기 때문이다.

 

이넘은 축지법(縮地法)도 쓸 줄 안다.

축지법이란 땅을 주름잡아가며 가는 것이 아니라, 땅의 인력(引力)을 이용해가며 가는 방법이다.

이는 우리 선조들이 3.1독립만세 사건 때까지만 해도 독립선언서를 비밀리에 서울에서 평양까지, 평양에서 신의주까지 하루에 전하도록 써먹던 방법인데 단전호흡 등 약간의 훈련이 필요하지만 결론은 빨리 걷는 것이다.

 

하루에 200리, 즉 80Km를 가면 이게 축지법인데, 대략 필자의 집 원효대교에서 대성리 개울가 별장이라는 옴팡간집까지의 거리이다. 그 거리를 주먹밥( 요즘은 김밥) 몇 덩이와 막걸리 한두 병만 사주면 이놈은 아침 일찍에 출발해서 해지기 전까지 신나게 웃어가며 잘도 간다.

 

필자가 약장사 좀 한번 해보자

약 중에 최고약이고 정말 만병통치약은 바로 걷는 것이다.

필자는 스키도 좀 타고 윈드써핑도 좀 하며 인라인 스케이트도 좀 타는데, 가장 놓아하는 것은 걷는 것이다.

이젠 얼마에 한번씩 등산을 하거나 걸어주지 않으면 이 시종놈이 안달을 한다.

비바람이 치는 날이면 하다못해 집에서 디스코 곡이라도 틀어주고 요놈을 뛰게 시켜야 한다.

 

그러나 가장 좋은 것은 무엇보다도 걷는 것으로 천천히 시작하여 뛰지 말고 될 수 있는 한 빨리 걷는 것인데, 이게 바로 만병통치약이다.

 

단, 하나 독자님들에게 부탁이 있다.

우리 국민이 모두 그렇게 하면 의사와 약사는 굶어죽는다고 아우성 칠 것이고, 따라서 필자는 그들로부터 맞아죽을지도 모르니 그들에게는 비밀로 해달라는 것이다.ㅎㅎ

 

정말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하여 보약 백 첩을 먹어도 소용이 없다.

중노동을 하는 사람 말고 모든 사람들은 운동을 해야 하고, 운동 중에 가장 좋은 운동은 바로 돈 안 드는 걷는 운동이다.

 

인간은 대략 15만년 전 태어날때부터 강한 이빨이나 발톱이 없었으니 호랑이에게 쫓기고 사자에게 도망치며 또 토끼등을 잡아 먹으려고 뛰고 걷고 를 반복하며 살던 이들의 후예이다. 즉, 편히 앉았던 사람들의 유전자가 전해진 것이 아니라 뛰던 사람들만 살아남았고 그들의 유전자만 전해진 것이 현재의 인간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우리도 뛰고 걸어야 할 텐데 과학이 좀 발달했다고 그 유전자까지 변했단 말인가? 그러니 편하면 편할수록 오만 가지 병이 생긴다.

 

요즘 출퇴근을 하려면 거의 나홀로 차량이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그 주차장 같은 도로에서 시간을 낭비해야 하는가? 요즘은 전쳘, 뻐스도 좋아졌다. 전철, 버스를 이용하고 좀 걸으면 3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1시간 동안 길바닥에 서 있으며 원활하지 못한 교통정책만을 원망한다.

 

필자는 원효대교 북단 부근에 살고 있는데 아침에 산책을 나간다.

필자는 주로 한강 가를 미친놈처럼 뛰어다니지만 어떤 때는  원효대교를 건너 63빌딩에서 대방 전철역까지 구경삼아 가본다.

이 거리는 대략 6Km이니 왕복으로 12Km인데 이 대방 전철역 부근에 가면 참으로 웃지 못할 풍경이 벌어진다.

 

출근하는 사람들이 대략 500m 줄을 서 있는데 모두 택시를 기다리는 것이다.

그때 그곳 택시는 손님이 가자는 대로 가는 택시가 아니라 63 삘딩 부근, 국회의사당 부근이라고 써붙여있다. 즉, 같은 방향에 1000원씩 내고 합승한다. 자기 방향에 맞는 택시를 타려면 대략 20분 정도는 줄을 서 있어야 한다.

 

필자가 일부러 그곳까지 걸어보았다.

대방 전철역에서 63삘딩 부근은 채 10분도 걸리지 않고 국회의사당도 10분이 넘지 않는다.

왜 걷지 못하고 거기서 20분간이나 떨어가며 시간 낭비를 하는가?

그렇게 시종놈에게 걷게 하는 것이 안쓰러운가? 

 

필자의 건물에 미용소나 이발관이 있다.

그런데 불과 500m 거리의 아파트에 사는 젊은 친구들은 이 500m를 걷지 못하고 자가용을 몰고 와 주차 시비가 벌어진다.

그들은 거의 과체중이다.

 

예식장 등에 가보면 자가용을 주차하기 위하여 실강이를 벌이다보면 예식은 끝이 난다.

왜 자가용을 집어치우고 그 빠른 전철 등을 이용하지 못하는가?

 

참으로 시종놈을 주인인 줄 알고 이 시종놈에게 충성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이 글에 동감하신다면 이 말을 듣지 않고 주인행세를 하는 시종놈의 하는 짓을 위에서부터 다시 한번 읽어보시라.

참으로 시종놈들 하자는대로 편히 해주었다가는 정말로 시종놈이 영원히 편해진다는 말을 하고 싶다.

 

 

다음 글에서는 이 걸음이 얼마나 좋은지, 그리고 얼마나 즐거우며 스트레스도 풀리고 창의력이 생겨서 회사에서 풀리지 않던 어려운 문제가 잘 풀리는지 구체적으로 쓴다. 결론은 부자가 되려는 사람은 반드시 빨리 걸어야 할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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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지녹도전자는 우리 숫자 다섯의 '다' 와 같은 뜻으로, 아래 그림과 그 뜻이 연관이 있다. 

 


 
 
 

사과의 말씀!

먼저번 나간 아래와 같은 신지녹도문자 는 우리 숫자 '둘'에 나갔던 것으로 필자의 착오였음을 사과드립니다.

 

 

아래 신지녹도전자가 우리숫자 '넷'에 나가야 할 진본이었습니다.

 

http://cafe.daum.net/chunbuinnet   우리 씀

출처 :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글쓴이 : 우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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