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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및

장승업(張承業, 1843∼1897) 조선 시대..3 대 거장

by 현상아 2006. 9. 3.
 
본관 태원(太原)자 경유(景猶)호 오원(吾園)
화원(畵員)을 지내고 벼슬은 감찰(監察)에 이르렀다.
고아로 자라 어려서 남의집살이를 하면서
주인 아들의 어깨너머로 그림을 배웠다.
화재(畵才)에 뛰어났고
술을 몹시 즐겨 아무 주석(酒席)에 나가서나
즉석에서 그림을 그려주었다.
절지(折枝)기완(器玩)산수·인물 등을 잘 그렸고
필치가 호방하고 대담하면서도 소탈한 맛이 풍겨
안견(安堅)김홍도(金弘道)와 함께
조선시대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진다.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장승업(張承業, 1843∼1897)은
조선시대의 수많은 빼어난 화가들 중에서도
3대 화가 혹은 4대 화가 중의 한사람으로 꼽히는 사람이다
3대 화가라면 안견(安堅) 김홍도(金弘道)와 장승업을
4대 화가라면 정선(鄭敾)을 추가하여 일컫는다.
모든 진정한 예술가가 그렇듯이
장승업도 금새 당시 예술계의 총아가 되었으며
위로는 고종 황제와 엘리트 지배관료로부터
아래로는 지방의 이름 없는 부호에 이르기까지
기꺼이 그의 후원자가 되고자 했다.
그래서 궁중에서 그림을 그려 바치라는
임금의 어명을 여러 차례 어기는 기행(奇行)에 조차
면죄부를 준 것은 세속을 초월한 진정한 예술 혼의 덕분이었다.
장승업이 당대를 오불관언(吾不關焉)하고
오직 술과 예술 속에 살다가 뜬구름처럼 간 것은
어쩌면 무너져 가는 조선왕조와 당.시대인에 대한
치열한 무언(無言)의 거부였는지도 모른다



<풍림산수도(楓林山水圖)> 자본담채, 40x211.5cm, 서울대박물관


<세산수도(細山水圖)> 자본수묵, 16x21cm , 서강대박물관
   

전(傳)<산수도(山水圖)> 자본담채, 16.6x21.7cm, 국립중앙박물관


<방황학산초추강도(倣黃鶴山樵秋江圖)>
1879년(37세), 지본수묵, 22x21.4cm, 서울대박물관


<산수인물도(山水人物圖)>견본담채, 30.9x23.8cm, 서울대박물관


<무림촌장도(茂林村庄圖)>1884년(42세) 이전, 자본수묵,선문대박물관


<방황자구산수도(倣黃子久山水圖)>견본담채, 151.2x31cm, 호암미술관


<산수도(山水圖)>견본담채, 148.5x35cm, 서울대박물관


<누각산수도(樓閣山水圖)>견본담채, 143.5x35cm, 호암미술관


전(傳)<인물도(人物圖)>자본담채, 36.9x16.7cm,국립박물관


황희지(王羲之),노자(老子)1879년(37세), 지본수묵,고려대박물관.


산수인물도(山水人物圖)>2폭 견본담채,서강대박물관.


도연명애국도(元亮愛菊圖)자본채색, 128x37.7cm, 개인소장


선인채지도(仙人採芝圖)견본담채, 100.5x37.0cm, 선문대박물관


왕희지관아도(王羲之觀鵝圖)무송반환도(撫松盤桓圖)선문대박물관.


쌍마인물도(쌍馬人物圖)견본담채, 124x33.6cm, 고려대박물관.


송하노승도(松下老僧圖)견본담채, 136x35.1cm, 호암미술관.


송하노승도(松下老僧圖)견본담채, 136x35.1cm, 서울대박물관.


이승관룡도(二僧觀龍圖)>1890년(48세) 견본담채,서울대박물관.


운림세동도(雲林洗桐圖)견본담채, 141.5x40cm, 호암미술관.


삼인문년도(三人問年圖)>견본색채, 143x69cm,국립중앙박물관.


인물영모(人物翎毛)10첩 병풍(1879년(37세),고려대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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