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섭은 그 모양이 십인십색(十人十色)으로 다양하며,사람의 감정이 비상하게 나타나는 곳입니다.
웃울때 눈섭이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사람은 악의가없고 운세가 좋으며 눈섭을 잘 찌푸리는 사람은 눈이 나쁘거나 마음에 병, 즉 근심과 걱정이 있으므로 찌푸리는 것입니다.
또 눈섭은 형제궁(兄弟宮), 보수궁(保壽宮), 문장궁(文章宮)이란 세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듯이 세가지 작용을 합니다.
눈섭을 형제궁이라 부르는것은 형제, 자매, 친우, 연고자, 동업자의 관계를 보기 때문이며, 보수궁이라 하는것은 건강을 판단하며, 또 문장궁(文章宮)이라 하는것도 문장을 비롯하여 미술 예능등의 재능을 판단하기 때문이며 눈섭이 길고 좋으면 장수할 상이며 색이 짙으면 건강이 좋다는 암시이며, 주변 사람들의 덕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또 눈섭은 일반적으로 둥근 곡선을 그리며 눈보다 약간길고 미두(眉頭)는 가늘고 미고(眉尻)로 갈수록 굵어지며, 털이 자연스럽게 난것이 좋으며, 털이 거꾸로 나거나 서로 엉킨것은 나쁜 눈섭의 상(相)입니다.
◈ 눈섭이 잛은 사람은 ?
여성은 부부운이 별로 입니다. 즉 남편운이 약하다는 것이며 육친의 인연 역시 적은 운명입니다. 남성인 경우에는 아내를 울립니다. 즉 바람기,생활고,방탕등 물질적,정신적으로 아내를 울리는 것이므로 짧은 눈섭의 소유자는 좋은 배우자의 관상이 아닙니다.
◈ 짝짝이 눈섭과 끊어진 눈섭은 ?
좌측 그림 (1)과
같이 눈섭의 높낮이가 짝짝인 것은 배 다른 형제가 있는 사람입니다.
또 그림 (2)와 같이 곳곳이 끊어진 눈섭의 소유자는 성격이 교활하고 형제의 인연이 적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 노인의 눈섭이 너무 검으면 ?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어가면서 흰
머리가 생기듯이 눈섭도 자연스럽게 희여지고 많이 빠지고 엷어 지는것이 보통입니다. 그런데 노인이 되어서도 항상 눈섭이 새카만 사람은 비록 생활이
부유해도 후계자가 없어 매사 몸소 나서서 계속 일을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사람입니다.
◈ 팔자 눈섭의 소유자는 ?
그림 좌측과 같이
눈섭이 미고(眉尻:눈꼬리)가 극단적으로 내려가 정면에서 보면은 꼭 八자로 보이는 것입니다. 이 눈섭의 남성은 다처(多妻)의 상이라해서 여자를
자주 많이 바꾸며, 여성은 독신,과부상이라고 합니다.
◈ 미구(眉丘)가 높으면 ?
눈섭이 난 부분(미구:眉丘)의 살이 불룩 솟은 사람이 있습니다. 주로 남성에게서 볼수있는 미상(眉相)으로, 특히 서양인에게는 남녀를
불문하고 미구가 높은 사람이 많습니다.
이런 눈섭의 소유자는 노력가, 자존심이 강하고 행동적이며 다혈질의 상이며 또 분석적인
관찰능력이 뛰어나 직감이 날카롭다고 합니다.
관상서에서는 눈섭이 높게 솟으면 크게 귀할 상이라고 전하며, 또 반대로 미구가 낮으면 정신적 철학적이며, 아뭏든 행동보다는 사색에 잠기는 타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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