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의
기원
1931년 아프리카 서남부 오지에서
발견 |
현재 대부분 아프리카에서 나타나고 있는 HIV-2라고 불리는 에이즈 바이러스는 아프리카 원숭이의 일종인 망가베이로부터 진화됐을 것으로 생각되며 전세계로 번지고 있는 HIV-1은 인간과 보다 닮은 유인원인 침팬지에서 왔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바타카리 박사는 밝혔습니다.
이 때문인지 아프리카는 현재 전세계 감염자 3천4백만명의 77%가 있을 정도로 감염 비율이 높습니다.
이후 1981년에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지방에서 카리니 폐렴이라고 하는 치료하기 어려운 병으로 건강한 백인 남성 몇 명이 사망하게 됩니다. 조사결과 미국 각지에서 같은 사례가 보고됐으며, 이들의 공통점은 남성 동성애자라는 점. 이런 이유로 에이즈는 호모라고 불리는 특수한 세계의 사람들의 병이라고 생각됐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카리브해를 건너 아이티 주민에게 침입한 에이즈 바이러스가 관광하러 간 미국인 호모에 의해 미국에 건너오고, 이 바이러스는 미국 전역으로 전파됩니다.
이어 마약 상용자 중에도 같은 병으로 죽는 사람이 나타나게 됐습니다.
아이티에서 미국에 상륙한 에이즈는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의 호모 사이에서 퍼지고, 같은 형태로 세계 각국에 퍼져 나갔습니다.
그것과 동시에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제제에 의해 국내에도 들어왔습니다. 유럽에는 미국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로부터 이주한 사람들에 의해 전염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질의 역사
기원전 2637년 중국 황제의 기록에 등장
대표적인 성감염 질환인 임질의 역사는 비교적 긴 편. 기원전 2637년 황티라는 중국 황제의 기록과
고대 이집트 문학에도 등장했다고 합니다. 인도, 헤브라이, 로마시대의 책에 여러 가지 기재가 있지만, 그것들이 과연 진짜 임질인지, 혹은
매독인지 등 구분이 불가능한 것이 많습니다.
다만 아라비아에서는 옛날부터 비교적 확실한 임질의 기재가 이루어지고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15세기 말 프랑스의 찰스 6세의 군대가 이탈리아에 공격해 들어가서 매독을 대유행시킨 적이 있지만 그 때의 기록에 매독의 요도 내
합병증이라는 글이 쓰여 있는데, 이 병은 '임질'로 추측됩니다.
16세기경이 되지 매독과 임질은 하나의 독에 의해 일어나는 것인가
각각 다른 독에 의한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 격론이 일어났지만 동일한 것으로 보는 의견이 우세했고, 이 경향은 18세기까지
계속됐습니다.
18세기의 가장 뛰어난 외과의였던 런던의 헌터는 시의나 군의총감의 영직을 맡을 정도의 인물이었지만 역시 매독과 임질을
동일한 것으로 보고 그것을 실증하기 위해 스스로 임질과 매독에 감염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 1831년 프랑스 리코르에 의해
종지부를 찍고, 매독과 임질은 다른 병이라는 사실이 일반적으로 인정받게 됐습니다. 이것이 최종적으로 결정된 것은 1879년 독일의 나이셀에 의해
임균이 발견된 이후에나 가능했다고 합니다.
매독의
역사
콜롬버스의 신태륙 발견으로 유럽에 전파
매독의
기원에는 두 가지 설이 있는데, 고대 존재설과 콜롬버스설입니다. 고대 존재설의 논거는 석기 시대의 유골에 대한 매독성 변화를 인정하는 점과 고대
민족의 문헌에 매독성 변화를 인정하는 점과 고대 민족의 문헌에 매독을 생각게 하는 기재가 있는 점 등인데, 고대의 유럽에 매독이 존재했다는
증거를 발견할 수 없다고 하는 이유로 콜롬부스 일행에 의한 유럽으로부터의 전파를 매독의 기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른바 콜럼버스설(說)에 따르면 1492년의 신대륙 발견에 의해 신세계인 현재의 아메리카 대륙으로부터 유럽에 전염됐다다고
합니다.
콜롬부스가 제1회의 항해를 마치고 스페인으로 돌아온 것은 1493년 3월. 이 때부터 구대륙에 매독의 만연되기 시작해 몇
년 사이에 빠르게 유럽 전체에 전파됐습니다.
치료약도 없어서 걸리면 코가 떨어지고 눈이 멀었다고 합니다.
15세기 중엽
나폴리왕국을 두고 프랑스와 이탈리아 사이에 전쟁이 벌어졌을 때 약탈당한 이탈리아 도시의 여자들에게 나타난 것이 전형적인 임질·매독 증상으로,
이후에 이탈리아인들은 성행위로 인한 감염을 「프랑스병」이라고 불러 혐오감을 표시했다고 합니다.
오늘날 성병을 영어로 「프렌치
디지즈」라고 부르는 것도 이 때문. 독일의 음악가 슈만이 매독으로 인해 정신분열을 일으켜 라인강에 뛰어들어 자살을 시도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동양에 나타난 것은 1498년 바스코 다 가마의 희망봉 우회의 해상교통로가 개척된 후의 일로 그들 일행이 기항한 인도
마레이 등에 먼저 퍼지고 이어 이 지방에 돈 벌러 와 있던 중국인이 이것을 본국에 수입해 1505년경에는 이미 광동창이 유행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선 중국에서 들어온 창병(瘡病)이란 뜻에서 당창(唐瘡)또는 광동창(廣東瘡)이라 불렀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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