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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사랑과 진실

오르가슴과 손가락 하나

by 현상아 2006. 9. 6.
여성의 소변구 바로 아래 1-2cm 밑에는 남성기를 받아들이는 질구가 있다. 그 크기는 처녀의 경우 대개 지름이 2.5센티미터, 결혼 한 여자로 아이를 낳지 않은 미시는 4.5센티 정도이다. 보통 2자녀 이상을 낳은 경산부는 질구의 크기가 6.5센티정도되고 분만 때 9.5센티미터로 옥문크 기를 달리한다. 즉 손가락을 남성기로 가정했을 때 여성의 속살집은 처녀의 경우엔 한 손가락만이, 출산 경험이없는 기혼 여성은 두 손가락, 경산부는 세 손가락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질구는 매우 신축성이 강한 근육 조직으로 짜여져 있어 성적 흥분이 최고조에 이르면 남성기를 조이는 힘이 강해져 결코 헐렁한 느낌을 주지 않는다. 그 이유는 고원기에 있는 여성의 속살집 입구의 3분 의 1에 해당하는 부위가 국소적 충혈에 의해 부풀기 때문에 질안이 상대적으로 좁아지는 특수한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른바 오르가슴 융기(Orgasmic Platform) 혹은 극치감대라고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성기의 충혈이 최고조에 이른 까닭에 소음순도 핑크 빛으로 커지고 변색되어 색정대(Sex Skin)가 형성된다. 정액방출의 시기가 되면 여성의 오르가슴 때 질 수축파는 남자의 페니스 사정이후 수축속도와 묘하게 일치하여 1초의 10분의 1정도 오차꼴로 쾌감 운동을 시작한다. 질 수축파는 빠른 속도로 전해져 땅이 흔들리는 듯한 느낌을 여성이 갖게 하는데 이른바 극치기(Orgasmic Phase)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여성의 질 바깥쪽 3분의 1지점(질입구로 부터 3- 5cm부근)에 형성된 G 스폿에서, 0.8초 간격으로 리드미컬한 수축운동을 반복하면서 오르가슴을 얻게 된다. 자궁 또한 이 영향으로 질의 수축보다는 속도가 느리고 불규칙적이지만 율동 수축을 반복하고 항문과 요도의 괄약근도 조임과 풀림운동을 되풀이한다. 오르가슴의 파고가 지난 5-10초 뒤에는 180도 위를 향하여 위축된 클리토리스가 제자리로 돌아 오면서 속살집 입구에 만들어졌던 성적 쾌감대도 사라지기 시작한다.

부부사이의 황홀한 폭풍이 가라앉기 시작하는 회복기에 접어들면 남성은 또 다른 멀티 오르가슴을 위해 손과 입을 더욱 더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불은 꺼져도 불씨는 남아있는 시기가 바로 회복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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