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지붕 킬리만자로의 올 3월 모습입니다. 최근 들어 미국의 강력한 토네이도, 브라질의 유래 없는 폭우, 그리고 이라크 사막지역에 쏟아진 난데없는 폭우, 또 동유럽 일원의 때 아닌 봄 홍수…
매체들은 대부분 이런 자연재해가 이상기후로 인한 것이며 이런 이상 기후는 지구 온난화 현상 때문이라고들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는 아주 익숙한 미국의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대재앙을 막을 시간은 앞으로 10년뿐”이라는 절박한 경고를 내 놓기도 했습니다.
'지구 온난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로 인한 대재앙이 다가 오고 있다'라는 요지의 기사는 사실 그 동안 너무 많았습니다. 너무 많다 보니 이젠 다들 이런 경고에 둔감해 진게 아니냐는 느낌도 듭니다.
하지만 로이터 통신이 4일과 지난해 11월 전송해온 아프리카 탄나지아 지역에서 촬영된 킬리만자로의 정상 모습을 보면 이런 경고가 단순히 '이럴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는 차원을 넘는 것임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지구의 재앙과 종말을 예고하는 자연의 변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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