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김모씨는 최근 영어학원 새벽반에 등록했다. 학원을 다니기 시작한 뒤로 새벽잠이 모자라 항상 피곤을 느끼곤 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아침에 일어날 때 발기가 되지 않았다. 항상 발기된 채로 아침을 맞던 김씨는 당장 필자의 진료실을 찾았다. “선생님 큰일났습니다. 아침에 도무지 서질 않습니다.“ 확인하니 새벽에 알람소리에 깨어 일어난다고 하였다. “휴일에 잠을 푹자고 저절로 잠에서 깰 때 다시 한번 확인해보십시요“라고 말하고 돌려보냈다. 며칠 뒤 김씨는 싱글벙글하며 다시 진료실을 찾았다. “자명종없이 깨니 예전처럼 서있네요. 이젠 안심이 됩니다.” 정상 남자는 잠을 자는 동안 보통 서너번의 발기가 일어난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수면의 주기가 일정하게 반복되는데, 발기는 주로 REM(rapid eye movement) 수면중에 일어난다. REM 수면이란 글자 그대로 안구가 빠르게 움직이는 기간으로, 주로 꿈을 꾸게 되는 매우 얕은 잠을 자는 상태이다. 그래서 보통 REM수면에서 잠을 깨게 된다. 그래서 보통 건강한 남자는 발기된 채로 잠에서 깨게 된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음경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이러한 수면중 발기가 없어지기 때문에 발기가 안된 상태로 잠에서 깬다. 그러나 요즘에는 저절로 잠에서 깨는 사람은 매우 드물고, 대개 자명종이나 알람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게 된다. 즉, REM 수면 주기를 통하지 않고 무작위로 잠에서 깨기 때문에 발기가 안된 상태로 잠에서 깰 수 있는 것이다. 알람소리에 깨서 일어났다면 발기가 없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렇지만 충분히 잠을 자고 저절로 일어났을 때도 발기가 없다면 비뇨기과 의사를 찾아야 한다. 음경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http://doumi.3002.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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