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덜란드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행위시 여성이 절정이 다다를 때는 두뇌에 감정을 담당하는 부분이 완전히 마비된다고 하는군요.
무슨 말인고 하니, 일, 가족, 사람 관계, 기타 잡다한 일상사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감정 상태에서는 도저히 오르가즘을 느낄 수 없다는 거죠.
이런 주변 상황에 신경쓰는 여성들은 대개 성행위시 이성과 감정에 휩싸이게 되고, 그냥 가짜 오르가즘을 연출하고 만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는 절대 안 된다. 이런 행위가 지속된다면 영원히 쾌감을 느낄 수 없을 뿐 아니라 부부관계에도 상당히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
오르가즘을 느끼고 싶다면, 우선 자신들이 배웠던 전통적인 여성 교육에서 벗어나, 이기적이 되어야 한다는군요. 섹스 중에는 다른 사람이 뭘 원하는지, 뭘 즐기는지, 절대 상대방 신경쓰지 않고 철저하게 자기 혼자만 생각할 때 쉽게 오르가즘에 도달한다는 거죠. 그러다 파트너가 나를 황홀하게 하지 못할 경우 내가 좋아하는 것을 요구하라는 것입니다. 나 이렇게 이렇게 해 주면 아주 좋더라 하구요.
그래서 성 전문가의 이야기를 더 들어 봅시다.
제가 '성 전문가'로 밥벌이를 하면서 항상 받는 질문은 좀더 즐거운 성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하느냐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답을 드리죠. (아래 적은 것이 전부는 아니라는 사실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1. 운동을 한다:
운동을 하면 몸 안의 엔돌핀 수치가 높아지고 에너지와 욕구 수치가 올라갑니다. 운동을 안하고 비만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성에 대한 욕구가 약해집니다. 그간 수많은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혀졌지만 운동을 많이 할수록 발기부전에 걸릴 확률은 현저히 낮아집니다.
2. 성행위를 자주 한다:
성행위를 자주 할수록 더 큰 성욕을 가질 수 있습니다. 자위나 성관계나 모두 정기적으로 해주어야 정상적인 성행위를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3. 똑같은 패턴을 반복하지 않는다:
키스나 애무나 성행위나 항상 똑같은 방식으로 하기보다는 조금씩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4. 자위행위에 거부감을 갖지 않는다:
자위행위는 더럽거나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성생활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도움이 되죠. 자위를 정기적으로 하면 자신의 몸에 보다 편안함을 느끼고 파트너와 관계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5. 웃는다:
성관계 시 웃어보세요. 절정의 기분을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6. 불을 끄지 않는다:
조명을 켜고 상대방을 똑바로 바라볼수록 쾌감을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7. 자신이 리드한다:
지금까지 상대방이 먼저 성관계를 시작하고 이끌었다면, 이번엔 역할을 바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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