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만사 이모저모/사랑과 진실

평범한 우리, 미남미녀 좀 꼬셔보자

by 현상아 2006. 11. 26.
호기심유발 "나 신기하지?"

잘난 사람에게 평범한 사람은 오히려 신기하게 보일 수 있다. 평소엔 작은 눈과 낮은 코가 불만이었건만 잘나신 ‘그 분’께서 연신 “so cutty~”를 외치며 신기 하게 쳐다본다면? 남들에겐 평범한 행동이라도 그저 신기하고 특이하게 봐 주니 뭔가 궁합이 맞다. ‘그 분’의 호기심을 유발해 가슴에 팍 꽂히게! 자꾸 생각나 게 만들면 이미 게임 끝! 브리짓을 바라보던 남자들의 눈길을 기억하라. 바람둥이 다니엘은 브리짓의 커다 란 엉덩이와 튼실한 허벅지에 호기심을 느꼈고, 잘난 마크씨도 브리짓처럼 허점 많고 예쁘지도 않은 덜렁이를 그저 신기하게 봐주면서 사랑을 싹 틔웠다. 어차피 잘나지 못한 이상, 있는 그대로 가진 것을 장점화 하는 것도 좋은 방법.


단순무식 용감무쌍, 통했나이다~

무식하다 욕하지 말라. 단순무식 용감무쌍한 범인(凡人)이 통할 때도 많다. 재고 따지고 할 겨를도 없이 그저 좋으면 좋은 대로, 끌리면 끌리는 대로 행동하니 비 범인(比凡人)에게는 그 단순한 용기가 좋게 보일 수 밖에. 어차피 남의 눈에 띄지 도 않으므로 굳이 남의 눈을 의식할 필요도 없다. 그냥 있는 그대로 행동할 뿐이 다. F4의 왕싸가지 왕자님 츠쿠사가 왜 츠쿠시에게 반했겠는가. 왕따로 만들어도 꿋꿋 이 살아남는 잡초기질, 맞서고 보는 무식한(?) 용기, 가식 없고 내숭 없는 솔직함 에 홀딱 반했던 것. 그 어떤 미남 미녀라 해도 앞에서 주눅들지 말라. 용감무쌍하 게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밑져 봤자 본전 아닐까?


가진 것 없어도 자존심만 꼿꼿

잘난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희생쯤은 각오하는 준비정신! 필수품목이다. 끝 까지 희생이나 노력 없이 거저 미남미녀를 쟁취할 수는 없다. 드라마 <101번째 프 로포즈>에서 이문식 아저씨의 필살기는 구르고 넘어져도 웃으면서 “수정씨~”라 고 다정히 부른다. 그녀를 위해서라면 별이라도 따다바칠 기세. 일본의 ‘전차남 ’도 마찬가지. 평생 삶의 기쁨으로 삼아온 오타쿠 기질까지 버리면서 에르메스양 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이런 평범남녀의 희생들은 상대방 역시 알아주기에 후에 더 큰 결과로 보상 받을 수가 있다. 몸사리면서 미남미녀가 품안으로 달려오길 기대하는 것은 배부른 욕심.


그대만 있다면 까짓 거 희생쯤이야...

되면 기다리면 된다.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자, 열매를 따기 위해서 장기전 에 돌입하자. 상대의 차가운 눈빛에 얼어버리면 안 된다. 표현 한 번 못하고 끙끙 대도 안 된다. 흘러가는 시간이 아까워 포기하고 물러나서도 안 된다. 언젠가는 되리란 희망! 그것이 ‘그 분’들을 모시게 한다. 몸이 달을 대로 단 노처녀 삼순이를 보라. 당장 남자랑 식장에 들어간다 해도 이 미 늦은 페이스. 그러나 그녀는 안달내지 않고 기다리고 지켜보고 포기하지 않았 다. 될 때까지 두드리고 안 되어도 잠복하는 자세로 기다린 결과! 삼식이는 삼순 이 차지가 되었다. 오히려 전세역전, 우위에 설 수 있었다. 장기전은 치고 빠지는 타이밍을 잘 조절해 전략을 세워야 한다.


될때까지 두드려라!거머리식 장기전

잘난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희생쯤은 각오하는 준비정신! 필수품목이다. 끝 까지 희생이나 노력 없이 거저 미남미녀를 쟁취할 수는 없다. 드라마 <101번째 프 로포즈>에서 이문식 아저씨의 필살기는 구르고 넘어져도 웃으면서 “수정씨~”라 고 다정히 부른다. 그녀를 위해서라면 별이라도 따다바칠 기세. 일본의 ‘전차남 ’도 마찬가지. 평생 삶의 기쁨으로 삼아온 오타쿠 기질까지 버리면서 에르메스양 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이런 평범남녀의 희생들은 상대방 역시 알아주기에 후에 더 큰 결과로 보상 받을 수가 있다. 몸사리면서 미남미녀가 품안으로 달려오길 기대하는 것은 배부른 욕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