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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사랑과 진실

윤보 공양과 여성의 자궁

by 현상아 2006. 12. 31.

지구상에 있는 모든 종교와 신들은 각기 지향하는 목적이 다르다고 볼 수 있는데 기독교가 영

원한 삶 즉, 영생을 얻는 것에 목적이 있다면 불교는 속세의 해탈과 자신의 고행으로 얻어지

는 수양과 무를 지향한다고 볼 수 있다.

소를 숭배하는 힌두교를 비롯하여 여러 종류의 신들이 존재하고 인간은 자신이 믿는 종교의

교리를 따르는 것이다.

종교마다 성에 대한 인식과 교리가 다르며, 성교 자체를 숭배하는 종교에서부터 성교가 죄악

이 되는 종교까지 실로 다양한 것 같다.

성 신비주의를 지향하는 인도의 탄트라불교는 힌두교와 함께 속세에서 고행을 통해 삶과 죽음

의 윤희에서 해탈하는 것이라고 한다. 특히 탄트라불교는 속세에서 자신을 존재를 잊어버리

고 정신을 집중하여 표정이 멍해지는 체험을 통해 인간세계의 삶에서 해탈하고자 하는 것이

다.

탄트라불교는 여신 ‘사크티’를 주신으로 하는데 그녀는 우주의 위대한 능력의 근원이며 남편

인 남신인 시바와 샤크티는 영원한 포옹이 우주를 구성한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사크티의 자

궁은 여러 가지 에너지와 생명이 분출하는 출구로 남편인 시바를 사크티가 포옹하지 않으면

그는 생명력이 없는 시체에 불과할 따름이라는 것이 탄트라불교의 교리라고 한다.

남녀 간의 성교가 새로운 생명을 낳을 수 있다는 것이 인간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창조적인

에너지의 근원이며 이러한 능력을 목적으로 행하는 의식이 윤보공양이라고 한다.

이 의식을 거행하는 동안 물고기, 고기, 술, 곡물 및 성행위의 다섯 가지 향락을 즐긴다고 하는

데 이런 것들은 일반적으로 세속의 금기를 타파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소고기를 먹는 것을 인도 사람들은 금지하지만 탄트라불교의 의식 중에는 허용이 되는 것이

다.

윤보 공양은 한밤중에 의식에 참여한 여성이 자신의 브래지어를 벗어 궤짝 속에 넣어두면 지

도자의 한 사람이 궤짝을 보관한다. 그리고 최초의 의식이 끝난 후 남자들은 궤짝으로 가서 브

래지어를 잡는데 브래지어의 소유자가 누가 되어도 남자가 잡은 브래지어의 소유자는 남자와

성교를 해서 생명력의 에너지를 넣어 준다고 한다.

만일 자신의 누이나 어머니의 브래지어를 잡는다 해도 그들은 성교를 해야만 하는 것이다.

또한 의식을 거행하는 지도자의 곁에는 벌거벗은 소녀가 있는데 그 소녀는 지도자와 성교를

해야 하며 윤보 공양을 거행하는 의식의 정 중앙에는 거대한 여성의 생식기가 그려져 있고 그

것이 탄트라불교의 여신인 사크티를 대신하는 것이라 한다.

탄트라불교는 남자가 불완전한 존재라 하여 반드시 여성과 결합을 함으로써 우주의 위대한 능

력의 합일을 가져온다고 믿는 것이다.

또한 성행위 도중 여성이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것이 남성에게 에너지를 주는 것이며, 남자는

반드시 이러한 에너지를 흡수하여 자신의 에너지 근원으로 삼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남성은

자신의 정액이 유실되는 것을 막고 아울러 여성이 오르가슴에 도달하여 음정이 흘러나올 때

음부의 살이 꿈틀거리는데 이 때 남성은 그것을 입으로 흡입하거나 호흡하여 자신의 척추 속

에 넣어야 하며, 결국 남성의 머리위에서 여성의 음액이 천 송이의 연꽃으로 바뀐다고 믿는

다. 이러한 인도의 탄트라불교는 성 신비주의를 지향하는 것에서 유래되고 결국 성교를 통해

신을 신봉하는 것이다.

하지만 만일 자신의 어머니나 누이와 성교를 한다면 이는 성교에서 에너지를 얻는 것이 아니

라 죄를 짓는 것이 아닐까?

어떠한 종교든지 종교교리 자체에 성을 결부시켜 옳지 못 한 성적행위를 하는 것은 종교의 의

식이나 믿음을 가장한 가장 추악한 행동이다.

종교는 나약한 인간에게 의지와 믿음 그리고 선행을 가르치는 것이지, 개인들의 성적 쾌락수

단으로 이용되어선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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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성과 아름다운 사랑> -LJ (엘제이)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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