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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IT. 과학 및

스스로 배워서 걷는 로봇 덱스터(Dexter)

by 현상아 2007. 3. 7.

▒ 기존의 상용 로봇과는 달리 덱스터는 실수를 통해 스스로 배운다는 점이 특징


    - 美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한 연구그룹이 개발한 인간형 로봇 덱스터(Dexter)는 스스로 배워서 걷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뛰어다니려고 하고 있음
       · 어떻게 일어서는지를 처음 발견한 후, 단지 며칠 만에 일시적인 걸음을 걸었음
 

    - 덱스터 로봇은 3명의 공학자들로 구성된 학습 로봇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연구그룹인

      애니봇(Anybot: http://anybots.com/)이 지난 6년간의 연구 끝에 완성
        · 설립자인 트레버 블랙웰(Trevor Blackwell) 박사는 처음 이 연구를 시작할 때 덱스터의 보행 동작에 대해

          매우 일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음


 

▒ 덱스터는 기존 데이터를 분석한 후, 다음 동작을 수정하는 로직

 

    - 최초 시도 시, 덱스터는 바로 넘어졌으며, 관절의 위치, 발에 미치는 힘,사람 몸의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내이(inner ear)와 동등한 것 등을 포함하여 200여 개의 여러 데이터를 초당 100번에 걸쳐 기록

 

    - 다음으로 덱스터는 이 정보를 분석하여 동작을 수정

 

    ※ 혼다(Honda)의 아시모(Asimo)와 같이 현재 시장에 출시된 보행 로봇들은
        전원을 인가하기 전에 그 설계자들이 해당 로봇의 동작을 미리 프로그래밍한다는 점에서

        덱스터와 다름(트레버 블랙웰 박사)


 

▒ 목표는 특정한 프로그래밍을 필요로 하기 보다는 사람이 하는 것과 같이 여러 환경과 역할에 적응할 수 있는

    로봇을 설계하는 것


    - 트레버 블랙웰 박사는 사람들이 방호복(protective clothing)을 입고 수행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덱스터를 개발하기 위해 산업체에 제안


    - 덱스터가 실제 작업에 투입되기 이전에 일부는 달래기도 하고 많은 부분은 스스로 배우는

      아이들을 키우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개발되어야 함

 


▒ 기대 효과


     - 애니봇은 덱스터가 몇 개월 내에 스스로 배워서 달릴 수 있기를 희망
        · 개발자들은 항상 새로운 작업을 설정해 주고 있으며, 트레이너가 하는 것처럼 훈련시킴

 

     ※ 아시모는 2년여 전에 가속 기술을 습득하여 시간당 3km로 달릴 수 있음

 

◈ 관련 동영상 : http://anybots.com/

 

 







<출처> BBC News(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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