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코넬대 기계항공공학과 호드립슨 교수,물체를 복제하는 저가의 3차원 프린터 패버 개발
- 컴퓨터에 의해 제공되는 도면으로부터 물체를 복제하는 기계인 패버(fabber 또는 Fab@Home)를 개발 · 최초의 데스크탑 컴퓨터 혁명과 같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예를 들어 아이팟(iPod)을 구입하는 대신에 소비자는 인터넷 상에서 도면을 다운로드하고, 패버는 이 도면에 기초하여 해당 제품을 제작함
▒ 초기 단계 연구를 진행
- 한 번에 여러 재료로부터 장치를 만들기 위한 교환 가능한 카트리지 선반을 사용하는 기계 제작 · 현재까지 이 기계를 이용하여 외부 케이스를 가진 동작하는 배터리가 제작되었음 · 장기간 목표는 팔다리, 액추에이터, 제어 회로, 배터리를 포함하는 완전한 로봇을 인쇄하여
제작하는 기계를 만드는 것
▒ 여러 개의 노즐을 사용하거나 공급 카트리지를 교환하여 다양한 물질로 이루어진
물체를 제작할 수 있음
- 3D 프린터는 표면을 따라 앞뒤로 스캐닝(scanning)하는 소형 노즐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경화되는 플라스틱 재료로 된 미세 방울을 적층하고, 각각의 스캐닝이 끝난 후 이 노즐은 한 층 더 상승하며, 완전한 물체가 만들어질 때까지
층 단위의 스캐닝이 반복하여 제작 · 예를 들어 전자회로는 유기 반도체(organic semiconductor), 금속 잉크, 세라믹 절연체 등을
결합하여 제작할 수 있음
▒ 산업체 기술자들이 현재 시제품 제작을 위해 사용하는 3차원 프린터에서 진화
- 현재 쾌속 조형(rapid prototyping)을 위해 산업 공학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3차원 프린터(3D printer)로부터
진화하게 될 것 · 산업 공학자들은 캐드(CAD: Computer aided design, 전산 지원 설계) 프로그램으로 부품을 설계하고, 이 설계 도면을 3차원 프린터로 보내어 동작이 가능한 플라스틱 모델을 만들고 있음
- 현재 이런 기계의 가격은 평균 100,000달러(약 9,500만 원) 정도이나, 패버는 기성 부품 정도의 가격인
약 2,300달러(약 218만원)로 제작 가능 · 호드 립슨 교수의 전선합성연구실에서 박사과정에 있는 에반 말론이 설계한 이 시작품은 상용 모델보다 느리고, 상세한 부문까지 정교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지만,
사람들은 이를 사용하기 위해 매우 실용적
▒ 패버는 상용 모델과 달리 공개
- 상용 모델은 사용자가 개조할 수 없으며, 이는 기술의 발전을 방해하고 있음 (호드 립슨 교수)
- 그러나, 패버는 공개되어 누구나 http://www.fabathome.org에서 설계 도면을 다운로드할 수 있음 · 이 웹사이트는 제작 단서, 응용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 3차원 프린팅의 역사, 토론 그룹 등을 포함
- 현재까지 12명 정도의 사람이 이 설계 도면을 이용하여 패버를 만들고 있으며, 이 가운데 미국 워싱턴대
(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2명,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Innsbruck)에서 1명이 제작을 완료하여
동작시키고 있음 · 호드 립슨 교수 연구팀은 여러 대를 제작했으며, 2대는 다른 연구자들에게 대여
▒ 향후 계획
- 미래의 패버 기계는 중간에 하나의 재료에서 다른 재료로 변경할 수 있으며,
단지 층 단위뿐만 아니라 3차원으로 재료를 쌓아서 만들 수 있을 것
<출처> Newswise(美), 2007. 3. 2 The Engineer online(英), 5 March 20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