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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미용·패션 및

체했을때 조치방법

by 현상아 2007. 5. 20.
체했을때 조치방법
 
■ 체했을때 나타나는 증상

명치부위에 음식이 정체돼 어지러운 증세가 나타나면 얼굴이 창백해지고 손발이 차가워지면서 무기력해지기도 한다.
도 가슴이 답답하고 토할것같은 느낌이 들며 복부에 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 체했을때 응급처치

① 식체가 발색했을때는 내관혈(엄지와 검지사이 눌러 아픈부위)을 반대쪽 손으로 강하게 눌러주는것도 효과가 있으며,특히 '손가락을 딴다' 표현과 같이 십정혈에 해당하는 손가락의 밑단부위를 어깨서부터 손가락을 향하여 마사지한후 가볍게 출혈을 시켜준다..

② 오목가슴의 함몰부를 손가락으로 누르면 그 아래의 볼록하게 튀어나온 돌기가 만져진다.
이 돌기가 바로 검상돌기인데 검상돌기에서 배꼽까지 직선을 긋고 그 중심점 즉 2분의 1이 되는점이 중완점이다. 이 중간지점이 중완이고 1.5cm 정도 위에 상완, 아래3cm에는 하완이있다.
과식했거나 배가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될떄 상.중.하완을 손가락으로 꾹 누르면서 비벼주면 트림이 나면서 속이 편안해진다.

③ 소화기능을 높이기 위해 허리와 배를 마사지해 주는 방법도 효과가 좋다.
배 전체를 손바닥으로 문지르거나 쓰다듬어 주고 특히 명치끝으로부터 갈비를 따라 문질러 주거나 명치끝에서부터 정중선을 따라 배꼽까지 문지르며 손가락 끝으로 가볍게 눌러주거나 압통점(지양혈)을 눌러주면 좋다..
 
체에대해 제대로 알아보자
 
현대 우리 의술은 서양에서 들어온 것이자만. 체하는 데 약이 없고 병원에서 체한 것에는 병명이 없다.
위에 음식이 고여서 오래되면 가래가 감싸게 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가래 막이 두꺼워진다.
소화도 안되고 더부룩하고 답답하여 병원에 가면 이상이 없다고 한다.
갑자기 고깃덩이나 딱딱한 음식을 먹었을때 위의 약한 부위에 음식물이 껴서 내려가지 않아 소화가 안되며, 덩이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속이 답답하다.
먹는 음식은 소화가 되지만, 배가 고파도 시원치가 않다.
허리위로 뒤 갈비뼈를 두드리면 아프고, 어깨 날개뼈 있는 부분의 척추가 아프기도 한다.
몸에 열이 나기도 하고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고 손발이 차거나 몸이 시원해지면서 마비되기도 하며, 감기 걸리지 않았는데 열이 나고 식은땀이 나기도 한다.
명치 끝이나 위를 만지면 맥박이 뛰듯이 딱딱한 덩이가 잡힌다.

이때는 물을 한 대접 마시게 하고 위를 주무르거나 지압을 해서 쓸어 내리면 된다.
즉시 체한 것은 금방 고쳐지나, 오래된 체증은 여러 번 시도해야 한다.
고깃덩이, 감 씨, 머리카락 등이 내려가지 않고 위 속에 남아 핵을 이루어 혹 같은 것이 생기는데, 오래 되면 위암으로 오인된다.
병원에서 위암 수술에 성공한 것은 이 부류의 암이다.
체해서 생긴 암 같은 덩이는 수술하면 고쳐지나, 위궤양으로 헐어서 종양이 생긴 암은 수술로 고쳐지지 않는다.
요즈음 바보 상자에 의학 박사님들이 나오셔서, 식전에 물 마시지 말고, 식간에 물마시지 말고, 식후에 마시지 말라고 한다.
이것은 식전에 체하든, 식간에 체하든, 식후에 체하든 체하라는 말이다.

물론 너무 많이 마시면 위액이 희석이 되니 적당하게 마셔야 한다.
지금 우리 나라 사람들 4분의1은 체해 있는데 본인이 모르고 있다.
음식 먹기 전에 꼭 물을 마시고 먹어야 한다.
옛 어른들은 떡 하기 사흘 전에 꼭 물김치를 담았고 언제나 물김치가 생활화되었다.
이 야채 효소가 매 끼니 밥상에, 떡상에, 젯상에 올라왔던 것이다.

주로 물을 먼저 마시고, 고기 먹을 때는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한다.
고구마는 물김치보다 배추김치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식당에 가면 물 먼저 주는데 물을 마시고 음식을 먹으니 식당 음식에는 체하지 않고, 배고플 때와 즐거울때 음식을 먹으면 또한 체하지 않는다.
병원에서 체하는 것을 잘 모르는 이유는 병원에서 체한 사람 위 사진 찍고 내시경 검사해 보면 모두 이상이 없다고 나오기 때문이다.
체하는 것은 음식물이 위벽에 고여 있는 것으로 위가 헐거나 종양이 있을 때와 달리 사진에 나오지 않는다.
또 서양 사람의 주식인 빵은 발효 식품이라 누룩공팡이 균이 있어 체하지 않는다.
우리 음식의 주식인 밥은 발효 식품이 아니다.
밥, 고기, 고구마, 절편 등도 발효 식품이 아니다.
주로 이 네가지에서 체하기에 한 번 먹고 체한 음식은 싫어진다.
어린이들이 주로 싫어한 음식들이다.

긴장하거나 흥분하고 화가 날 때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가 있을 때는 소화 효소가 분비되지 않고 장 운동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이때 먹는 음식은 독이 되거나 소화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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