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중국 지역에서 300년 이상된 '슈퍼 산삼'이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신화통신은 중국 지린성 바이산(白山)시의 백두산 서남쪽 인적 드문 산림지역에서 심마니 6명이 공동으로 채취한 '슈퍼 산삼'이 300만위안(3억7000만원)에 매각됐다고 보도했다. 이 산삼은 몸체 길이 14.5㎝, 주요 뿌리수염 길이 11.2㎝, 무게 366g의 초대형으로 발견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지린성인삼상회가 감정단을 조직해 감정한 결과 연령 300년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워낙 초대형이라 6명의 심마니들이 이 산삼을 채취하는 작업에만 꼬박 나흘이 걸렸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충북 소백산에서 채취된 239g짜리 30년산 산삼이 역대 최고 무게 '슈퍼 산삼'으로 관심을 끌었었다.
[베이징 = 최경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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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윤성효 기자]
▲ 지리산에 방사된 반달가슴곰은 지난 8~10일사이 폭우 때 아무런 탈이 없이 무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
ⓒ2007 국립공원연구원 종복원센터 |
지리산에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많은 비가 내렸다. 8일 하루 동안 300mm 정도의 폭우가 내릴 정도였다. 계곡마다 불어난 물은 금방이라도 모든 것을 삼킬 듯 거셌다. 낙뢰까지 일어나 연하천대피소 일반전화가 불통될 정도였다.
지리산사무소는 등산객 입산통제를 한 뒤, 10일 오전 11시부터 입산통제를 해제했다. 하지만 지리산사무소는 이후부터도 간헐적인 국지성 호우가 예상된다며 산행에 안전을 당부했다.
2004~2005년 지리산에 방사된 반달곰을 모두 20마리였는데, 이 중 4마리를 자연적응에 실패해 회수 조치되었으며, 라나 등 4마리는 폐사되었고, 1마리는 실종되었다.
지리산을 누비고 있을 반달곰은 지난 폭우 때 무사했을까?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국립공원연구원 종복원센터 반달가슴곰팀에 따르면, 10일까지는 모두 무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관계자들은 "매일 위치추적기를 통해 곰의 위치와 상태를 파악하고 있다. 비가 오면 점검하는 횟수를 더 늘린다. 10일까지 아무런 이상이 없으며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또 관계자들은 "반달곰은 비가 많이 오면 바위 밑이나 나무굴에 은신하면서 잠시 피신해 있기도 한다"면서 "외국의 관련 자료를 볼 때 자연재해로 인해 곰이 죽는 비율은 극히 낮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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