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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생활리듬 및

차 안의 냄새 없애기 / 모기는 여성 호르몬 밝힌다

by 현상아 2007. 10. 3.
차 안의 냄새 없애기
 
   장거리 여행을 하다보면 차 안에서 커피나 우유 등 음료수를 마시거나 음식물을 먹다가 흘릴 수가 있습니다. 또 차 안에서의 금연을 실천하지 못하는 분들은 차 안에 담배냄새가 배어 있게 됩니다. 한 번 냄새가 배게 되면 그것을 깨끗하게 없애기 전까지는 여간 고생이 아닙니다. 통상 운전할 때에는 창문을 닫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 밀폐된 공간이 되기 때문입니다. 
   차 안의 냄새를 없애는 상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들을 무작정 사용하기 보다는, 냄새의 원인에 따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   류
기           능
냄새 차폐제(Odor Masks)
냄새를 없애는 대신에 다른 향기를 만들어 내는 것.
피막제(Encapsultants)
냄새의 원인물질을 둘러 싸서 냄새가 못나오게 하는 것.
산화제(Oxidizers)
냄새 원인물질의 산화를 빠르게 하는 것.
중화제(Neutralizers)
냄새 원인물질의 화학반응을 중지시키는 것.
흡취제(Absorbents)
자신의 물질구조 속에 냄새 원인물질을 포집하는 것.
바이오효소(Bio-Enzymes)
냄새의 원인이 되는 유기물을 생물학적으로 없애는 것.
소독제(Disinfectants)
유기물의 반응을 멈추게 하여 냄새생성을 정지시키는 것.
   냄새를 없애는 기본적인 작업 순서는
 (1) 냄새의 원인 부위를 찾아서
 (2) 가능한 한 많이 원인 물질을 제거하고
 (3) 남아 있는 것을 탈취제를 써서 처리하는 것입니다.
냄새 원인 물질
탈취제 종류
작업 방법
우유,아이스크림
바이오효소제
알카리성 세제→바이오효소제
곰팡이
소독제
소독제로 충분히 닦아낸다.
담배 냄새
냄새 차폐제
깨끗이 닦고 냄새 차폐제 사용
소변
바이오효소
산성 세제→바이오효소제
자동차 연료
냄새 차폐제
알카리성 세제→냄새 차폐제

 

 

모기는 어두운 색, 여성 호르몬 밝힌다
말라리아약, 여행 1주일 전에
물렸을 땐 침대신 물로 씻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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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의 불청객 모기가 서서히 몸을 풀기 시작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장마 이후 모기의 수와 활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 요즘 야외에서 사람을 무는 모기의 대부분은 빨간집 모기. 이 모기에 물리면 물린 자리가 조금 부어오르고 가려운 정도다. 그러나 일본 뇌염(작은 빨간집 모기)ㆍ말라리아(중국얼룩날개모기) 등 심각한 질환을 일으키는 모기도 함께 섞여 있다. 세 모기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구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모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모기의 습성을 잘 이해해야 한다. 모기는 야행성(저녁부터 새벽 사이에 주로 활동)이다. 밤 8시 이후 외출이 불가피하다면 긴 팔 상의, 긴 바지를 입는다. 모기는 땀냄새ㆍ짙은 향수 등 냄새에 민감하다. 모기철엔 목욕을 자주 하고 향수를 바르지 말라고 권하는 것은 이래서다. 반대로 모기가 엄청 싫어하는 냄새도 있다. 이를 이용한 것이 기피제다. 옷으로 가려지지 않은 피부엔 기피제를 바른다.
  모기는 어두운 색을 좋아한다. 피서지에선 밝으면서 몸에 딱 붙지 않는 옷이 제격이다. 모기는 또 여자를 주로 노린다. 여성호르몬에 더 끌리기 때문이라는데 아직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다.
  모기는 이산화탄소를 향해 날아간다. 숨 쉴 때 이산화탄소를 많이 내뿜는 사람ㆍ소 등 큰 동물에 모기가 잘 접근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따라서 모기철엔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불빛을 보면 달려든다. 야간 낚시를 위해 밤중에 불을 켜놓는 것은 모기를 초대하는 행위다.
  모기는 알을 낳을 때 피를 필요로 한다. 피를 먹어 단백질ㆍ미네랄 등 산란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 따라서 흡혈은 주로 암컷이 한다. 크고 동작이 느린 수컷은 겁낼 필요가 없다.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예방법=말라리아의 증상(고열ㆍ오한ㆍ두통)은 중국얼룩날개모기(학질모기)에 물린 뒤 1∼4주 사이에 시작된다. 국내에선 강화ㆍ경기 북부ㆍ강원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온대열(삼일열) 말라리아로 이틀에 하루씩 열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뇌염은 건강한 사람에겐 뚜렷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다. 그러나 일부에겐 극히 위험한 질병(치사율 약 30%)이다. 처음엔(작은 빨간집모기에 물린지 1∼2주 뒤) 발열ㆍ두통 증상을 보이다 점차 마비ㆍ경련ㆍ혼수 등 심각한 증상으로 발전한다. 말라리아는 예방백신이 없고, 일본뇌염은 치료약이 없다.

 그러나 말라리아는 예방약(클로로퀸=키니네), 일본뇌염은 예방주사로 예방이 가능하다. 증상이 심한 열대열 말라리아가 유행하는 국가를 여행할 때는 예방약을 필히 복용해야 한다. 예방약은 여행을 떠나기 1주일 전부터 다녀온 후 4주간 먹는다. 그러나 예방약의 약발이 듣지 않는 말라리아도 많다. 일본뇌염 예방주사도 100% 예방효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따라서 예방약ㆍ주사보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모기 등 벌레에 물렸을 때 응급조치법=모기 등 벌레에 물리면 그 부위에 발적ㆍ통증ㆍ부기ㆍ가려움증 등이 생긴다. 이 경우 비누와 물로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씻고, 부종ㆍ가려움증을 덜어주기 위해 얼음팩을 한다. 어린이의 경우 물린 부위를 심하게 긁어서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깨끗한 거즈로 상처 주위를 느슨하게 덮어주고 손을 깨끗하게 씻어준다.
야외에서 모기 등 벌레에 물려 가려울 때 약이 없으면 흔히 침을 바른다. 침은 가려움증을 잠시 잊게 한다. 알칼리성인 침이 산성인 벌레의 독을 중화시킨 덕분이다. 그러나 살균 효과는 없다. 도리어 상처를 덧나게 할 수 있다. 우리 침에는 포도상구균 등 각종 세균이 1㎖당 1억 마리나 들어있기 때문이다. 침 대신 물로 깨끗이 씻는 것이 훨씬 낫다. 게다가 봉독ㆍ뱀독 등 독성이 강한 독은 침이 중화시키지 못한다. 이런 강독은 얼음찜질을 통해 혈액순환을 억제하는 것이 효과적인 대처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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