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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History

일본 구석기 유적 날조 외 11월5일 속의 역사- 동영상

by 현상아 2007. 11. 5.
▶ 일본 구석기 유적 날조

2000년 오늘 일본 전기 구석기시대 유물의 연대를 70만 년 전으로 끌어 올려 세계적 관심을 끌었던 발굴 성과가 고고학자의 날조극으로 밝혀졌다.

마이니치 신문은 미야기현 유적 발굴 현장에서 발굴 단장인 후지무라 신이치 구석기문화연구소 부이사장이 몰래 석기를 땅에 묻는 장면을 담은 비디오테이프를 공개했다.

70만 년 전의 석기가 발굴됐다고 대서특필되기 5일 전인 10월 22일 아침의 일이었다.

그는 마이니치신문의 취재에 대해 “마가 끼었다”며 이 유적에서 올해 발견된 6개 유구와 유물을 날조했다고 시인했다.

또 홋카이도 유적에서 발굴된 석기도 자신의 수집품을 묻은 것이었다고 실토했다.

충격을 받은 일본 고고학회는 세계 최고급 유구 등 전기 구석기시대 유물에 대한 전면적인 재조사를 벌였다.

▶ 프랭클린 루즈벨트 3선 성공

장애를 극복한 미국의 위대한 정치가 프랭클린 루즈벨트 !

1940년 오늘 !

또 다시 대통령에 당선돼 미 헌정사상 처음으로 3선 대통령의 영예를 안았다.

1930년대 뉴딜 정책으로 미국의 경제 대공황을 극복했던 루즈벨트 !

2차 세계대전 중에도 처칠과 스탈린 등 연합군 정상들과 만나 회담을 열면서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했다.

루스벨트는 1944년 공화당의 토마스 듀이 후보를 누르고 다시 한번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해 4선 대통령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다.

그러나 일년뒤인 1945년 루즈벨트는 뇌일혈로 쓰러져 예순 세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 부룬디, 쿠데타 실패 (1993)

아프리카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가운데 하나인 부룬디 !

1993년 오늘 !

종족 간 대량학살의 어두운 그림자가 온 나라를 뒤덮고 있다.

보름 전에 발생한 반정부 군사 쿠데타는 국민들의 저항에 부딪혀 실패로 끝났다.

그러나 이 쿠데타로 은다다예 대통령이 쿠데타군에 의해 처형됐고 5만 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 인구의 5분의 1인 백만 여명이 이웃나라로 탈출했다.

부룬디는 1962년 벨기에로부터 독립한 후 후투족과 투치족의 내전으로 몸살을 앓았다.

다섯 달 전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후투족 출신의 은다다예가 대통령에 당선되자 투치족의 강력한 저항을 불러 일으켰다.

마침내 투치족의 공수부대가 쿠데타를 일으켜 후투족에 대한 대량 학살을 자행했다.

정정 불안에 시달리며 부룬디 국민들은 대량학살의 공포에 떨어야 했다.

▶ 프랑코장군 마드리드 공격 (1936)

1936년 오늘 !

프랑코 장군이 이끄는 반란군이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를 공격한다.

프랑코 장군을 중심으로 한 국가주의자들이 일으킨 스페인 내란 !

정부군은 싸우기도 전에 마드리드에서 철수를 결정한다.

정부를 지지하는 일부 시민들이 마드리드에 남아 최후의 방어선을 구축한다.

그러나 스페인 내란은 2년 이상 계속되다 프랑코 군대의 승리로 끝났다.

▶ 휴 헤프너 자택 공개 (1966)

남성용 성인잡지의 대명사 플레이보이지의 발행인 휴 헤프너 !

1966년 오늘 !

휴 헤프너가 시카코에 있는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휴 헤프너의 집은 성인잡지의 주인답게 온통 누드 영상물로 뒤덮여 있다.

독특한 디자인의 원형 회전침대 !

어지러운 작업실 !

벽면을 가득 채운 술병들 !

독실한 청교도 집안출신의 휴 헤프너를 성공으로 이끈 것은 선정적인 잡지인 플레이 보이지다.

[1101] 대각국사 의천 입적

[1688] 영국 명예혁명

[1750] 조선 실학자 박제가 출생

[1916] 아인슈타인 일반상대성이론 발표
 
11월 05일 역사속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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