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혁명 발발(1917)
20세기 세계사에 폭넓은 영향을 미친 러시아 혁명!
1905년부터 시작된 러시아 혁명이 불길이 1917년 오늘 절정에 이른다.
러시아의 사회주의 혁명조직인 볼셰비키의 지도를 받은 러시아의 노동자와 병사들은 '평화, 토지, 빵'을 요구하며 페테르부르크의 궁전을 공격했다.
볼셰비키는 몇달 전 짜르 체제가 붕괴된 뒤 들어선 커렌스키 임시정부를 무너뜨리고 권력장악에 성공한다.
볼셰비키의 지도자는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레닌은 뛰어난 조직력과 지도력으로 세계 최초로 사회주의 혁명을 성공시켰다.
혁명임시정부인 소비에트 인민위원회의 의장으로 취임한 레닌!
밖으로는 제1차 세계대전의 교전국이었던 독일에 대해 휴전을 선포하고 안으로는 대대적인 사회주의 개혁정책을 폈다.
레닌의 볼셰비키 정권은 혁명에 반대하는 백군과 내전을 치르는 등 혁명수행에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제국주의 세계질서 속에서 식민지의 민족해방 운동을 부추기기도 했던 러시아 혁명!
결국 러시아 혁명의 성공은 20세기 공산권과 자본주의권의 대립이라는 세계의 큰 틀을 만들어 냈다.
▶ 한미 잉여농산물 도입 협정(1962)
1962년 오늘!
우리나라와 미국은 1963년도 미국 잉여농산물 도입 협정을 체결한다.
이 협정으로 우리나라는 보리와 옥수수등 다섯개 종목 5,432만 달러어치의 미국 잉여농산물을 도입하게 된다.
두 나라 대표는 1962년도의 두 나라 작황을 고려해 1963년도 도입물량을 추가로 더 결정하기로 했다.
경제기획원은 추가분까지 합치면 1963년도 미국 잉여농산물 도입규모는 약 8,772만달러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 망명 간첩, 소련에 재망명(1985)
1985년 오늘!
3개월전 미국으로 망명했던 소련간첩 비탈리 요린체코가 소련으로 재망명하기 위해 미국을 떠났다.
소련 비밀 경찰, 즉 KGB의 고위 요원이었던 요린체코는 자신의 미국 망명은 미국의 납치극이였다고 주장했다.
미국과 소련은 요린체코의 망명이 서로 상대방의 조작극이라며 성명전을 벌이기도 했다.
▶ 나미비아 제헌의회 선거(1989)
1989년 오늘!
남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유엔의 감시아래 제헌의회선거가 실시된다.
나미비아 독립 정부의 의회를 구성하기 위한 선거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지배를 받아왔던 나미비아 국민들은 신성한 한 표를 정성껏 행사했다.
총선거 결과 독립운동을 주도했던 남서아프리카 인민기구.
즉 SAF가 전체 일흔 한 석 가운데 과반수가 넘는 마흔 한 석을 확보한다.
SAF의 셈 누조마 의장은 이듬해인 1990년 2월 독립 나미비아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셈 누조마 대통령은 3월 21일 나미비아의 완전 독립을 선포했다.
▶ 필리핀 태풍, 4천명 사망(1991)
태풍 셀마호가 1991년 오늘 필리핀 중부를 강타한다.
집중호우를 동반한 태풍 셀마는 댐을 붕괴시켜 한 마을을 물바다로 만들어 버렸다.
4천여명이 사망 또는 실종하고 20여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다.
재해대책본부는 피해지역의 교통과 통신시설이 대부분 파괴돼 구조활동의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1867] 물리학자 마리 퀴리 출생
[1876] 한글학자 주시경 출생
[1978] 한미연합사령부 창설
[1992] '프라하의 봄' 두브체크 사망
20세기 세계사에 폭넓은 영향을 미친 러시아 혁명!
1905년부터 시작된 러시아 혁명이 불길이 1917년 오늘 절정에 이른다.
러시아의 사회주의 혁명조직인 볼셰비키의 지도를 받은 러시아의 노동자와 병사들은 '평화, 토지, 빵'을 요구하며 페테르부르크의 궁전을 공격했다.
볼셰비키는 몇달 전 짜르 체제가 붕괴된 뒤 들어선 커렌스키 임시정부를 무너뜨리고 권력장악에 성공한다.
볼셰비키의 지도자는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레닌은 뛰어난 조직력과 지도력으로 세계 최초로 사회주의 혁명을 성공시켰다.
혁명임시정부인 소비에트 인민위원회의 의장으로 취임한 레닌!
밖으로는 제1차 세계대전의 교전국이었던 독일에 대해 휴전을 선포하고 안으로는 대대적인 사회주의 개혁정책을 폈다.
레닌의 볼셰비키 정권은 혁명에 반대하는 백군과 내전을 치르는 등 혁명수행에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제국주의 세계질서 속에서 식민지의 민족해방 운동을 부추기기도 했던 러시아 혁명!
결국 러시아 혁명의 성공은 20세기 공산권과 자본주의권의 대립이라는 세계의 큰 틀을 만들어 냈다.
▶ 한미 잉여농산물 도입 협정(1962)
1962년 오늘!
우리나라와 미국은 1963년도 미국 잉여농산물 도입 협정을 체결한다.
이 협정으로 우리나라는 보리와 옥수수등 다섯개 종목 5,432만 달러어치의 미국 잉여농산물을 도입하게 된다.
두 나라 대표는 1962년도의 두 나라 작황을 고려해 1963년도 도입물량을 추가로 더 결정하기로 했다.
경제기획원은 추가분까지 합치면 1963년도 미국 잉여농산물 도입규모는 약 8,772만달러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 망명 간첩, 소련에 재망명(1985)
1985년 오늘!
3개월전 미국으로 망명했던 소련간첩 비탈리 요린체코가 소련으로 재망명하기 위해 미국을 떠났다.
소련 비밀 경찰, 즉 KGB의 고위 요원이었던 요린체코는 자신의 미국 망명은 미국의 납치극이였다고 주장했다.
미국과 소련은 요린체코의 망명이 서로 상대방의 조작극이라며 성명전을 벌이기도 했다.
▶ 나미비아 제헌의회 선거(1989)
1989년 오늘!
남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유엔의 감시아래 제헌의회선거가 실시된다.
나미비아 독립 정부의 의회를 구성하기 위한 선거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지배를 받아왔던 나미비아 국민들은 신성한 한 표를 정성껏 행사했다.
총선거 결과 독립운동을 주도했던 남서아프리카 인민기구.
즉 SAF가 전체 일흔 한 석 가운데 과반수가 넘는 마흔 한 석을 확보한다.
SAF의 셈 누조마 의장은 이듬해인 1990년 2월 독립 나미비아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셈 누조마 대통령은 3월 21일 나미비아의 완전 독립을 선포했다.
▶ 필리핀 태풍, 4천명 사망(1991)
태풍 셀마호가 1991년 오늘 필리핀 중부를 강타한다.
집중호우를 동반한 태풍 셀마는 댐을 붕괴시켜 한 마을을 물바다로 만들어 버렸다.
4천여명이 사망 또는 실종하고 20여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다.
재해대책본부는 피해지역의 교통과 통신시설이 대부분 파괴돼 구조활동의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1867] 물리학자 마리 퀴리 출생
[1876] 한글학자 주시경 출생
[1978] 한미연합사령부 창설
[1992] '프라하의 봄' 두브체크 사망
11월 07일 역사 속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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