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진타오 시대 개막 (2002)
2002년 오늘
중국 혁명 4세대를 대표하는 후진타오 시대가 공식 출범했다.
중국 공산당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16기 중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를 열어 후진타오 국가부주석을 당 총서기로 공식 선출했다.
또 관심을 모아온 정치국 상무위원 9명에는 후진타오 신임 총서기 외에 우방궈 부총리 등 9명이 선출됐다.
이로써 지난 1989년 천안문 사태 이후 집권한 장쩌민 시대는 막을 내렸다.
후진타오 총서기는 이날 총서기 선출 직후 연설을 통해 덩샤오핑과 장쩌민 주석으로 이어지는 개혁. 개방 노선을 이어받을 것을 선언했다.
그는 전체 인민이 함께 경제개발과 국가 근대화에 매진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 북한 제1호 땅굴 발견(1974)
1974년 오늘!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고량포에서 북한이 파 내려온 땅굴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육군 25사단 소속 구정섭 중사 등 여덟 명의 수색조가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에서 발견한 땅굴!
땅굴은 폭 91센티미터, 높이 1.2미터 규모로 남방한계선 천 2백 미터까지 뚫려 있다.
군사전문가들은 이 땅굴이 연대 병력을 한 시간 안에 이동시킬 수 있는 규모라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북한의 땅굴이 다른 곳에도 더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하고 땅굴 수색작업을 실시했다.
북한의 땅굴은 이후 1975년 이후 지금까지 모두 네 곳이 발견됐다.
▶ 중국, 유엔 가입 (1971)
1971년 오늘!
중화인민공화국이 유엔에 정식으로 가입한다.
유엔이 대만의 축출과 중국의 가입을 결정한뒤 20일만의 일이다.
이로써 중국은 1949년 공산정부를 수립한 뒤 22년 만에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등장했다.
중국대표단 단장인 교관화는 유엔총회의 연설을 통해서 미국과 소련 중심의 국제 질서를 비판했다.
▶ 38선 수복지구 행정권 이양 (1954)
1954년 오늘!
6.25 전쟁으로 수복된 38선 이북 수복지구의 행정권이 제2군단 사령부로부터 정부에 정식 이양됐다.
정운갑 총무처장을 비롯해 경기도지사와 강원도지사 등의 정부 측 대표와 제2군단장 이한림 중장을 비롯한 각급 참모들이 군 대표로 행정권 이양식에 참석했다.
군 대표와 정부 대표 사이에 행정권 이양에 관한 문서가 조인됐다.
연천군과 철원군 등 수복지구의 15만 주민들은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로 행정권 이양을 지켜봤다.
▶ 르완다 후투족 난민 귀향 (1996)
1996년 오늘!
내전을 피해 자이르 동부로 피난했던 수십 만 명의 후투족 난민들이 귀향길에 올랐다.
귀향 행렬은 도로를 꽉 메워 마치 큰 강물이 흘러가는 것처럼 보인다.
후투족 난민들이 다시 불안한 귀향길에 오른 것은 르완다군과 손을 잡은 자이르의 투치족 반군이 후투족 난민 수용소를 공격했기 때문이다.
대탈출에 나선 난민은 120만 명.
탈출 도중 탈진해 쓰러지거나 기아와 질병으로 숨진 난민들도 수천 명에 달했다.
1994년 시작된 투치· 후투족의 종족분쟁이 대량학살 사태로 비화되자 유엔은 다국적군을 투입하지만 종족분쟁의 불길은 좀처럼 잡히지 않았다.
[1889] 브라질 공화국 수립
[1988]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선포
[1971] 고리 원자력발전 1호기 착공
[1989] 올림픽대교 개통
2002년 오늘
중국 혁명 4세대를 대표하는 후진타오 시대가 공식 출범했다.
중국 공산당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16기 중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를 열어 후진타오 국가부주석을 당 총서기로 공식 선출했다.
또 관심을 모아온 정치국 상무위원 9명에는 후진타오 신임 총서기 외에 우방궈 부총리 등 9명이 선출됐다.
이로써 지난 1989년 천안문 사태 이후 집권한 장쩌민 시대는 막을 내렸다.
후진타오 총서기는 이날 총서기 선출 직후 연설을 통해 덩샤오핑과 장쩌민 주석으로 이어지는 개혁. 개방 노선을 이어받을 것을 선언했다.
그는 전체 인민이 함께 경제개발과 국가 근대화에 매진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 북한 제1호 땅굴 발견(1974)
1974년 오늘!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고량포에서 북한이 파 내려온 땅굴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육군 25사단 소속 구정섭 중사 등 여덟 명의 수색조가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에서 발견한 땅굴!
땅굴은 폭 91센티미터, 높이 1.2미터 규모로 남방한계선 천 2백 미터까지 뚫려 있다.
군사전문가들은 이 땅굴이 연대 병력을 한 시간 안에 이동시킬 수 있는 규모라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북한의 땅굴이 다른 곳에도 더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하고 땅굴 수색작업을 실시했다.
북한의 땅굴은 이후 1975년 이후 지금까지 모두 네 곳이 발견됐다.
▶ 중국, 유엔 가입 (1971)
1971년 오늘!
중화인민공화국이 유엔에 정식으로 가입한다.
유엔이 대만의 축출과 중국의 가입을 결정한뒤 20일만의 일이다.
이로써 중국은 1949년 공산정부를 수립한 뒤 22년 만에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등장했다.
중국대표단 단장인 교관화는 유엔총회의 연설을 통해서 미국과 소련 중심의 국제 질서를 비판했다.
▶ 38선 수복지구 행정권 이양 (1954)
1954년 오늘!
6.25 전쟁으로 수복된 38선 이북 수복지구의 행정권이 제2군단 사령부로부터 정부에 정식 이양됐다.
정운갑 총무처장을 비롯해 경기도지사와 강원도지사 등의 정부 측 대표와 제2군단장 이한림 중장을 비롯한 각급 참모들이 군 대표로 행정권 이양식에 참석했다.
군 대표와 정부 대표 사이에 행정권 이양에 관한 문서가 조인됐다.
연천군과 철원군 등 수복지구의 15만 주민들은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로 행정권 이양을 지켜봤다.
▶ 르완다 후투족 난민 귀향 (1996)
1996년 오늘!
내전을 피해 자이르 동부로 피난했던 수십 만 명의 후투족 난민들이 귀향길에 올랐다.
귀향 행렬은 도로를 꽉 메워 마치 큰 강물이 흘러가는 것처럼 보인다.
후투족 난민들이 다시 불안한 귀향길에 오른 것은 르완다군과 손을 잡은 자이르의 투치족 반군이 후투족 난민 수용소를 공격했기 때문이다.
대탈출에 나선 난민은 120만 명.
탈출 도중 탈진해 쓰러지거나 기아와 질병으로 숨진 난민들도 수천 명에 달했다.
1994년 시작된 투치· 후투족의 종족분쟁이 대량학살 사태로 비화되자 유엔은 다국적군을 투입하지만 종족분쟁의 불길은 좀처럼 잡히지 않았다.
[1889] 브라질 공화국 수립
[1988]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선포
[1971] 고리 원자력발전 1호기 착공
[1989] 올림픽대교 개통
11월 15일 역사속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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