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첫 액체연료 로켓 발사(2002)
2002년 오늘!
우리 나라 우주개발에 있어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우리 나라의 과학자들이 최초로 개발한 액체연료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지금까지는 모두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로켓이었다.
이번에 발사한 로켓은 우리 과학자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100% 액체연료 로켓이다.
이 로켓의 이름은 KSR-Ⅲ(케이 에스알쓰리),한국과학관측로켓의 약자이다.
KSR-Ⅲ는 액체 상태인 등유와 액체산소를 사용하고 있다.
길이가 14미터이고 직경은 1미터이며 전체 무게는 6톤 정도이다.
KSR-Ⅲ 로켓은 불꽃을 뿜으며 43킬로미터까지 올라가 오존과 지구자기장을 측정 하고 3분51초 뒤 발사장에서 남서쪽으로 79킬로미터 떨어진 서해상에 예정대로 추락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우주로 가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 미, 영, 소 정상회담(1943)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 오늘!
미국, 영국, 소련 세나라 정상이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과 영국의 처칠 총리, 소련의 스탈린은 전쟁에서의 협력등 국제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동부전선에서 소련이 반격을 개시한다는 것과 미국과 영국등 은 프랑스 노르망디에 상륙한다는 작전이 합의됐다.
또 소련군은 유럽전선에서의 공격이 끝나는대로 아시아에서 일본을 공격한다는 작전도 세웠다.
한반도 문제는 6일전 카이로에서 합의된 노예상태에서의 해방과 신탁통치의 필요성등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소련의 아시아지역 참전은 후에 한반도의 분단을 고착화시키는 원인이 되었다.
▶ 한, 미 우호통상조약 체결(1956)
1956년 오늘!
한국과 미국은 서울 중앙청 회의실에 한미 우호통상조약을 체결한다.
양측 대표는 국문과 영문으로 된 두 종류의 문서에 서명 날인했다.
조정환 외무부장관 서리는 인삿말에서 '조약도 중요하지만 도의적인 우정을 더 한층 강화해나가자'고 말했다.
이 조약은 구한말인 1882년 제물포에서 한미 사이에 통상조약이 맺어진 지 74년만에 다시 체결됐다.
▶ 소모사 대통령, 정부군 격려(1968)
니카라과의 독재자 소모사 데바일레 대통령!
1968년 오늘 독재정치에 반대하는 게릴라들의 공격으로 소모사 대통령은 궁지에 빠진다.
정부군의 출동으로 니카라과는 곳곳에서 소규모 전투가 계속된다.
그러나 게릴라들은 정부군의 공격에 결국 진압됐다.
소모사 대통령이 게릴라 진압작전에서 부상당한 군인들을 위로한다.
소모사는 1979년 마침내 인권탄압에 대한 국제적인 비난여론에 밀려 대통령에서 물러났다.
▶ 할리드 사우디국왕 메카 순례(1976)
성스러운 검은 바위에 입을 맞추는 할리드 국왕!
1976년 오늘!
이슬람의 성지 메카를 방문해 모스크 대사원을 순례한다.
신전을 일곱번 도는 의례적인 예식도 거행한다.
1975년 암살된 파이잘 국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할리드 국왕은 재임 8년동안 온건한 성품으로 국민의 신망을 받았다.
[1820] 사회주의자 엥겔스 출생
[1980] 한-일 해저통신케이블 개통
[1995] 한글 윈도95 시판개시
[2000] 네덜란드, 세계 최초 안락사 합법화 법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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