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눈으로 덮인 들판같아 보이죠?
하지만 눈이 아니라 모두 소금입니다.
지금 보고 계신 곳은 볼리비아 포토시주(州)에 있는 '우유니' 소금사막입니다.
끝없이 펼쳐질 것같은 이 소금사막은 무려 11,000㎢에 달합니다.
이곳은 홍학이나 천년된 선인장, 그리고 벌새들의 서식처이기도 한데요.
4만여년 전 이 소금들은 거대한 호수의 일부였는데, 오랜 시간동안 마르면서 오늘날과 같은 모양이 만들어졌습니다.
지난해 관광객 6만 명이 이 곳을 찾았다고 합니다.
비행기를 이용할 때는 플로펠러 비행기로 이곳을 둘러보게 되는데, 최신형 비행기의 경우 고도가 너무 높아 충분히 경치를 즐길수 없기 때문입니다.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아 1~2월이면 비행기 예약이 모두 끝난다고 하네요.
칠레 남부 지역 화산에서 용암이 분출되면서 수백 명의 주민들이 자신들의 집을 떠나 대피생활을 하고 있다고 칠레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680㎞ 떨어진 아라우카니아 지역의 랴이마 화산이 용암을 분출하면서 연기기둥이 3㎞ 이상 형성됐으며 여러 줄기로 흘러내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화산이 위치한 콘길리오 국립공원에서는 전날 밤 관광객 140여 명과 직원 8명이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했으나 아직 53명이 공원을 빠져나오지 못해 정부가 직접 구조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진 전문가들은 랴이마 화산이 대규모 재해를 가져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랴이마 화산은 지금까지 60여 차례의 용암 분출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 용암이 분출된 것은 1994년으로 알려졌습니다.
호주로 가보겠습니다.
호주 시드니의 본다이 비치입니다.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모델과 자원자들이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사진 촬영에 참가한 여성은 천여 명.
한 월간 여성 잡지사 주최로 열린 기네스 신기록 도전 행사입니다.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참가자들은 잡지를 나타내는 글자 모양으로 앉아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주최측은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모여 기네스 신기록 인증서를 쉽게 받을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1946년 처음 등장한 비키니 수영복의 명칭은 당시 원자 폭탄이 실험됐던 태평양의 비키니 섬에서 유래됐는데요.
당시로서는 충격적이었던 비키니의 모습을 원폭 실험에 비유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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