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타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전세계 12개 대도시에서 옷을 벗고 자전거를 타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 논란을 일으켰던 리덩후이 전 타이완 총통은 공항에서 페트병 세례를 받았습니다.
조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젊은 남녀가 길거리에서 옷을 벗습니다.
배와 등에는 글이 쓰여 있습니다.
'차는 똥이다'
이처럼 발가벗은 수백명이 자전거로 시내를 달립니다.
보는 사람들의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자동차 사용을 반대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열리는 행사입니다.
슬로건은 '벗을 수 있을 만큼 벗어라'.
완전 누드로 참가해도 되고, 신체 일부분을 가려도 상관이 없습니다.
[녹취:오스카 오포르토, 칠레]
"환경 오염과 자동차 범람에 대한 훌륭한 저항 방법입니다."
런던과 파리, 워싱턴과 케이프타운 등 전세계 12개 도시에서 같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군국주의의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리덩후이 전 타이완 총통.
일본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경호원들이 에워싸고 몸을 가립니다.
군중 틈에 끼어있던 30대 남성이 갑자기 페트병 2개를 던졌기 때문입니다.
리 전 총통은 페트병에 맞지 앉아 다치지는 않았지만 이미지는 구겨졌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중국인은 "타이완 독립이라는 플래카드를 보고 화가 나 공항 자판기에서 페트병을 구입해 던졌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승호[shocho@ytn.co.kr]입니다.
생후 2개월 된 딸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작동시킨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짜증이 난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인터뷰:경찰]
"처음에는 뜨거운 물에 데었다고 말했는데 많은 모순이 발견됐습니다."
20초 가까이 뜨거운 전자파를 쬔 아기는 3도 화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올해 25살인 쿠마리 풀블라이트 씨는 지난 2005년과 재작년 아리조나주 미인대회에 출전했었고, 최근에는 달력 모델로 까지 나왔는데요.
불플라이트 씨는 한 살 연하인 옛 남자친구가 자신의 보석을 훔쳐갔다고 의심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불플라이트 씨는 샤워를 잠깐 하겠다며 옛 남자친구의 아파트에 들어가 샤워를 했고, 그동안 몰래 데려온 공범 2명은 옛 남자 친구를 마구 폭행했습니다.
풀블라이트는 태연하게 샤워를 마치고 자신도 함께 공범들과 같이 때리며 위협한 뒤 자기집까지 끌고와 또다시 폭행을 했다고 하는데요.
천신만고 끝에 그녀의 옛 남자친구는 겨우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혐의가 확정되면 풀블라이트 씨는 장기간 감옥 신세를 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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