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이착륙이 가능하고 바다 호수 등 수면 위에도 착륙할 수 있는 이 비행체의 정식 명칭은 ‘스카이 커뮤터’로, 보잉사의 엔지니어였던 알링턴 워싱턴이 제작한 종류.
▲ 지난 1980년대, 총 600만 달러(약 55억 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자되어 제작된 것으로 알려진 ‘출퇴근용 수직 이착륙 비행체’가 인터넷 경매에 나왔다고 14일 프로덕트 리뷰 등의 언론이 보도했다.
스카이 커뮤터를 제작하기 위해 투자된 총 비용은 600만 달러였다고 판매자는 설명했다. 당시 3대의 스카이 커뮤터 시제품이 만들어졌지만, 현재 남아있는 것은 인터넷 경매에 나온 종류가 유일하다는 것이 판매자의 강조 사항.
인터넷 경매에 나온 스카이 커뮤터는 길이 길이 4.26m에 폭은 2.43m다. 비행기 동체는 강철보다 가볍지만 강한 특수 재료로 만들어졌으며, 비행체의 무게가 180kg에 불과하다는 것이 판매자의 설명.
전 세계에 오직 한 대 뿐이라는 수직이착륙 스카이 커뮤터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는데, 이 비행체는 인터넷 경매를 통해 131,700달러(약 1억2,000만원)에 팔렸다.
(사진 : 인터넷 경매에 나온 세계 유일의 수직 이착륙 출퇴근용 비행체 스카이 커뮤터 / 인터넷 경매 사이트 자료 사진)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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