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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불만제로 및

수입차 수리비 / 허니문 요지경 속 천태만상!

by 현상아 2008. 3. 20.

수입차 수리비

 



도로 위의 돈폭탄, 수입차를 피하라!
얼마 전, 한 고급수입차와 접촉사고를 낸 국산 소형차 운전자 A씨. 충돌로 작은 흠
집 하나 생긴 수입차의 수리비가 185만원! A씨의 수리비 15만원보다 10배 이상 높았
다. 이런 황당한 사고는 A씨만의 문제가 아니다. 값비싼 수입차와 사고가 났을 경
우, 과실은 적지만 수입차의 너무 비싼 수리비 때문에 상대방의 과실이 더 컸었음에
도 내 차 수리비보다 더 많은 수리비를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수리기
간이 길어지면서 수리비보다 렌터카 비용이 더 많이 드는 기막힌 상황도 늘고 있다.
수입차와 가벼운 접촉사고 한번으로 수백, 수천만 원의 수리비를 물어야 하는 국산
차 운전자는 억울하다! ‘쿵’하면 ‘억’소리 나는 수입차 수리비. 웬만해선 피하는 게 상
책이라는 도로 위의 ‘돈폭탄’, 수입차 수리비의 문제점! 불만제로가 낱낱이 파헤쳐보
았다.

뻥튀기는 기본, 확대청구에 중복청구, 허위청구까지
상상초월 거품가득! 수입차 수리비의 진실

별다른 의심 없이 지불했던 수입차 수리비 속에 갖가지 속임수가 있다는 놀라운 제
보!
실제 수리비를 부풀려 받는 것은 기본이요, 부품 값 중복, 허위청구까지 공공연히 이
뤄지고 있다는데, 국내에서 수입차 부품은 단가가 정확하지 않아 그야말로 부르는
게 값! 국산차 부품에 비해 지나치게 비쌀 뿐 아니라, 수입과정까지 불투명해 뻥튀
기 청구는 공업사들의 공공연한 영업방침이라고. 공업사의 뻥튀기, 바가지 보험료청
구를 가려내고 소비자의 부당한 지출은 막게 할 법적 제도적 장치도 전혀 없는 대한
민국. 수입차 수리비의 거품과 검은 뒷거래는 사고차량 수리가 아닌 일반 수리까지
보험청구를 하는 편법을 만들고 있다고. 업체들은 보험수리를 은근히 권유까지 한다
는데... 

결국 수입차 수리비에 대한 피해는 대물담보한도 높이기와 보험료 상승으로 이어
져 대다수 국산차 운전자들의 부담을 키울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수입차의 비싼 수리비 때문에 생겨나는 불만현장!
대물담보 한도를 높이는 국산차 운전자들!
수입차 수리비 부담으로 전세역전! 당당한 가해자, 긴장한 피해자!
사고현장에서 펼쳐지는 어이없는 상황까지 집중 취재했다.

■ 소비자가 기가 막혀-신혼여행

때는 바야흐로 꽃피는 봄! 결혼의 계절이 왔다! 결혼의 첫 기쁨인 신혼여행!
본격적인 결혼시즌을 맞아 신혼부부를 잡기위한 여행사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
다!
그런데, 신부반값, 신부 무료 등 신혼부부들을 유혹하고 있는
중저가 허니문 상품 때문에 얼룩진 신혼여행!

내 생애 최악의 신혼여행! 허니문 요지경 속 천태만상!

싼 만큼 현지에서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여행 상품비를 웃도는가 하면, 선
택 옵션이 어느새 강제적인 옵션으로 둔갑! 신혼부부들의 지갑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데...
이렇게 강요된 옵션 때문에 돈 버리고 마음 상한 커플 한 둘이 아니었다.

그 뿐만이 아니다! 일부 가이드의 폭언과 횡포에 특별해야 할 신혼여행이
잊고만 싶은 악몽 같은 순간이 됐다는 제보자들도 속출!

취재도중 밝혀진 뜻밖의 진실! 현지 가이드의 충격고백 

여행일정 내내 추가옵션과 쇼핑 등으로 신혼부부를 괴롭혔던 현지 가이드.
그런데, 취재 도중 현지 가이드의 입을 통해 뜻밖의 사실이 밝혀졌다. 별도의 보수
가 없고 옵션관광과 쇼핑 수수료가 주요 수입원인 현지가이드들. 똑같은 체험관광,
특산품을 ‘허니문상품’이란 수식어로 포장. 현지가보다 몇 배씩 비싸게 신혼부부에
게 강요해 수익을 챙길 수밖에 없었다고.

문제는 한국 여행사들이 현지 여행사에서 상품을 사올 때 제 값을 치르지 않는다는
것!
한국 여행사들은 100만원의 여행상품을 80만원의 헐값으로 사들인 저가상품을 내놓
으며
저마다 출혈경쟁을 벌였다. 때문에 한국여행사와 계약을 맺은 동남아 현지여행사는
부족한 수익의 일부를 채우기 위한 한 방법으로 평생 단 한번이란 신혼여행의 의미
를 악용!
신혼부부의 지갑을 여는 방법을 택했다.
현란한 말솜씨와 상술로 신혼여행 기획 상품을 마련, 현지가 10배 이상의 바가지를
씌웠고!
더욱 놀라운 사실은 출처조차 알 수 없는 상품들도 즐비했다는 것!

여행의 만족도와 서비스보단 수익률에 치중한 일부 여행사들의 과도한 경쟁!
순수한 신혼여행의 의미를 악용한 얄팍한 상술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으로 남고 말았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피해를 낳는 문제들은 과연 해결될 수 없는 것일까
75회  ㅣ  2008-03-20  엠비시 저녁 06:50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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