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 고려 건국
[1215] 영국 존 왕, 대헌장(마그나카르타) 승인
[1942] 알베르 카뮈, 소설 '이방인' 출간
[1948]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창간
- 아이젠하워, 레이건 지지 선언(1966)
1966년 오늘, 미국 34대 대통령을 지낸 아이젠하워가 미국 영화배우협회장을 지낸 로널드 레이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한다.
레이건은 얼마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지만
대중의 관심을 끌지 못하던 때였다.
아이젠하워는 레이건의 보수적인 정치성향을 높이 평가하고 그야말로 차세대 미국의 지도자 감이라고 추켜세웠다.
아이젠하워의 지지선언으로 큰 힘을 얻은 레이건은 실제로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당선되면서 미국 정계 진출에 확고한 발판을 구축한다.
레이건은 1980년 민주당의 지미 카터 대통령을 물리치고 제40대 미국 대통령의 자리에 오른다.
- 6·15 남북공동선언 (2000)
김대중 대통령의 역사적인 평양 방문 사흘째를 맞은 2000년 오늘, 남과 북의 최고 지도자가 6.15공동선언문을 공식발표한다.
남·북한의 두 정상이 전날 오후 백화원 영빈관에서 3시간 50분에 걸친 마라톤 회담 에 합의한 5개항을 담은 선언문이다.
두 정상은 이 선언문에서 남과 북이 자주적인 통일을 위해 노력하고, 이산가족 상봉과 경제협력, 그리고 사회·문화·체육 등 여러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다짐했다.
- 남북한 서해 교전 (1999)
북한 경비정의 남한 영해 침범 9일째가 된 1999년 오늘.
인천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남,북한 해군 사이에 함포사격을 동원한 교전이 벌어졌다.
영해를 침범하는 북한 경비정과 어뢰정 등 10척의 함정을 우리 고속정들이 선체를 충돌시키며 저지하자 북한 경비정이 먼저 기관포를 쐈다.
한 해군이 응사하면서 시작된 교전으로 북한측은 어뢰정 1척이 침몰하고 다른 경비정 5척이 큰 손상을 입고 퇴각했다.
이 과정에서 남한 해군 9명이 부상하고 북한 해군은 수십 명이 사망하거나 부상한 것으로 추정됐다.
- 내각책임제 개헌안 국회 통과(1960)
1960년 오늘!
내각책임제를 주요 내용으로 한 제2공화국 개정헌법이 압도적 다수의 찬성으로 국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대통령은 의례적이고 상징적인 국가원수가 되고 정치적 실권은 국무총리가 갖게 됐다.
국회는 민의원과 참의원으로 구성되는 양원제를 채택하고, 하원격인 민의원에 더 많은 권한이 주어졌다.
정 과도내각 수반은 이날 바로 개정헌법을 공포했다.
일 뒤인 6월 23일 새 선거법이 제정되고 8월 12일 민의원·참의원 합동회의에서 윤보선 대통령과 장면 국무총리가 선출됨으로써 내각이 구성된다.
제2공화국은 이때부터 이듬해인 1961년 5·16군사정변이 일어나기까지 존속됐다.
- 최초 대서양 무착륙 횡단비행 성공(1919)
1919년 오늘, 세계 최초로 대서양 무착륙 횡단 비행 기록이 수립됐다.
전날 오후 캐나다 동쪽 뉴펀들랜드를 떠난 영국 폭격기 한 대가 대서양을 건너 하루 만인 1919년 6월 15일 이른 아침 15시간 57분 만에 아일랜드의 코네마라(Connemara)에 착륙했다.
폭격기는 착륙하면서 습지로 불시착했지만 탑승한 존 앨콕 (John Alcock) 대위와
아서 브라운(Arthur Brown) 중위 등 종사 2명은 부상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베테랑들이었다.
두 파일럿은 이 비행으로 많은 상금과 함께 기사작위를 받고 영국 국민의 영웅이 됐다."
나 앨콕 대위는 같은 해 12월 18일 파리 에어쇼 행사장으로 가던 중 그가 조종하던 비행기가 안개 속에서 나무와 충돌해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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