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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별미 및

양파 요리 모음

by 현상아 2008. 7. 26.
밑반찬 준비가 마땅찮은 여름에는 장기 보관이 가능하고 단맛도 강해 입맛을 돋워주는 양파가 유용한 반찬거리다.


 

양파가 좋다!


 

1 열성식품으로 지친 몸을 보해준다
무더위로 땀을 많이 흘려 쉽게 지치는 여름에는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양파가 제격이다. 원기 회복과  스태미나에 좋은 양파를 먹으면 몸의 열은 내려가고 기운은 쑥쑥 올라가게 해준다.


 

2 껍질은 혈액순환·불면증 치료에 효과적
양파의 알맹이만큼이나 껍질에도 영양소가 풍부하다. 껍질에는 항산화물질로 각광을 받고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껍질을 물로 씻은 다음 무나 멸치로 밑국물을 낼 때 같이 넣고 우려내면 혈액순환과 불면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3 조리 실패율이 낮다
여름에 나오는 양파는 다른 때에 비해 조직이 단단하고 단맛이 강해 조리하기에 수월하다. 간장에 넣어 오래 삭혀두는 장아찌도 본연의 맛과 형태가 변하지 않아 즐기기 좋다.


 

4 단맛이 강해 양념의 양을 줄일 수 있다
양파는 6월에 가장 맛이 달다. 때문에 무침이나 절임 등에 양파만 넉넉히 넣어도 진한 맛이 나 설탕이나 소금 등의 부수적인 양념이 많이 필요 없다. 조미료를 덜 넣게 되므로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해 웰빙 반찬으로 손색없다.
 
참깨드레싱양파샐러드

 
●재료 양파 1개, 샐러드용 채소(비트잎, 그린비타민, 치커리 등) 100g, 게맛살 2줄, 참깨드레싱(참깨·생수 4큰술씩, 마요네즈·식초 2큰술씩, 간장·설탕 1큰술씩,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양파는 2mm 두께의 링으로 썰어 알맹이를 하나씩 빼낸 다음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우려낸다.
2 샐러드용 채소는 물에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다듬고 게맛살은 5cm 길이로 결대로 찢는다.
3 믹서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갈아 참깨드레싱을 만든다.
4 볼에 ①과 ②를 담고 ③의 드레싱을 뿌려낸다.
 
양파겉절이

 
●재료 양파 1개, 붉은고추 1개, 부추 30g, 소금 1작은술, 겉절이 양념(고운고춧가루 3큰술, 멸치액젓·다진 파 1큰술씩, 생강즙 1/2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만드는 법

 
1 양파는 사방 2cm 크기로 썰어 소금을 뿌려 살짝 절인다. 양파의 숨이 죽으면 채반에 건져 물기를 뺀다.
2 부추는 물에 씻어 건진 후 2cm 길이로 썰고 붉은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3 양파, 부추, 붉은고추를 볼에 담고 분량의 겉절이 양념을 넣어 고루 버무린다. 기호에 따라 식초를 넣어 먹어도 좋다.
 
양파돌미나리생채

 
●재료 양파 1개, 돌미나리 60g, 소금 1작은술, 실고추 약간, 생채 양념(국간장·다진 파·참기름 1큰술씩, 다진 마늘·통깨 1작은술씩)

 
●만드는 법

 
1 양파는 2등분해 굵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제거한다. 채반에 건져낸 후 소금을 뿌려 살짝 절인다.
2 돌미나리는 깨끗이 씻은 후 4cm 길이로 썰고, 실고추는 3cm 길이로 자른다.
3 볼에 ①과 ②를 담고 분량의 생채 양념을 넣어 고루 버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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