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버크래프트 + 비행기 = 호버윙?
호버크래프트와 비행기를 합쳐놓은 듯합니다. 어찌보면 위그선과 흡사해보이기도 합니다. 위그선은 비행기가 수면에 붙어 날 경우 양력이 증가하는 것을 이용한 일종의 배로, 수면 위에서 불과 몇 m 떨어져 날아가는 고속 수송선입니다. 호버윙이 위그선과 다른 점이라면 호버크래프트처럼 아래쪽으로 강한 바람을 불러일으켜 양력을 만들어낸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호버윙은 저속에서도 상당히 높은 위치에서 자연스럽게 떠갈 수 있습니다.
위그선처럼 대형화 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한두사람이 가볍게 타고 가는, 물과 육지 양쪽 모두에서 운행할 수 있는 개인용 탈것으로는 꽤 괜찮아보입니다. 호버크래프트보다 고속으로 이동가능하며 위그선에 비해 환경적 제약(육상으로의 이동)이 덜한 것이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번쯤은 타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reference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489452/Is-bird-Is-plane-No-hoverwing.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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