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습관적으로 넣는 크리머, 그것이 물과 식용유와 첨가물만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산업폐기물이자 쓰레기 같은 고기, 여기에 첨가물을 무차별 투입해 만든 식품 아닌 식품, 그것이 바로 오늘 내 딸과 아들이 맛있게 먹던 미트볼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p33)
이 책은.. 이 책은 저자 자신이 직접 식품회사에 근무했던 경험에 의한 각성에서 시작된 책이다. 그러므로 저자는 누구보다도 식품첨가물의 실상을 잘 알고 있다. 한때 저자는 식품첨가물 톱영업사원으로서 명망이 높았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자신이 만든 첨가물 덩어리인 미트볼을 자기 아이가 먹는 걸 보는 순간 그의 양심에 작은 소요가 일었다. 분명한 점은 식품법을 어긴 것은 아니었는데, 그 이후 양심 속에선 죄책감이 그를 억누르기 시작했다. 그래서............그 죄책감은 회사에 대한 열정을 식혔고, 아베스카사는 결굴 회사를 그만두고 안티첨가물에 대한 강연과 책을 쓰는 일로 사명을 삼는다. 누구보다도 첨가물에 정통하였던 저자가 그 식품들의 경악하리만치 무서운 그늘진 뒷모습을 폭로한다.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
아베 쓰카사 지음/안병수 옮김
오랫동안 식품 첨가물로 사용되었던 인공색소들이 뒤늦게 발암물질로 밝혀져
사용이 전면금지된 경우가 허다 하다고 말하는 내용이 제일 충격적이라고 자료출처도움을 주신 사랑하는 아이( I )님은 지적을 하시는군여
사진자료출처도움 : 사랑하는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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