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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불만제로 및

전자담배의 위험한 비밀 / 추적! ‘중고나라’ 사기 피해

by 현상아 2015. 2. 9.

추적! ‘중고나라’ 사기 피해 / 현재성 프로듀서, 이효진 작가


 


2015년 현재 가입 회원만 약 1400만 명!


국내 온라인 중고거래 시장의 절대강자 중고나라!


<소비자 리포트>가 ‘중고나라’ 사기피해를 전격 추적한다!!


 


14년 전, 유명 포털 사이트의 개인거래 커뮤니티로 시작된 ‘중고나라’.


현재는 온라인 중고 거래 대부분이 중고나라에서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은 전자기기부터 부동산까지 하루 10만 건의 물품 거래 글이 사이트에 올라오고 있다.


그러나 거래 규모만큼이나 사기 피해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


<소비자 리포트>제작진에게도 중고나라 사기 피해 제보가 이어지고 있는데...


과연 중고나라의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


 


# 중고나라 최대의 사기사건, 28억 상품권 사기를 추적하다!


2013년 4월, 중고나라에서는 엄청난 사기사건이 발생했다.


한 부부가 무려 28억 원에 달하는 상품권으로 사기를 치고 잠적한 것이다.


부부는 2012년부터 1년 동안 파격적인 가격으로 상품권을 팔며 신뢰를 쌓았고


지난 해 4월 한 달 간, 사람들에게 큰돈을 받은 뒤 잠적해 버렸다.


현재까지 신고 된 피해자만 45명! 피해 금액은 28억 원!


적게는 수십만 원부터 많게는 수억 원을 입금한 피해자도 있다.


과연 이들은 어떤 방법으로 사기 행각을 벌였고 지금은 어디에 숨어 있는 것일까?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제작팀은 이 부부의 사기 수법을 파악해 보고


가족과 주변 인물 탐문을 위주로 그들의 행방을 뒤쫓아 본다.


또 범인 부부의 최근 사진을 전격 입수,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 당신도 사기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중고나라 사기유형 전격 점검!


중고나라의 사기 수법 역시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제작진도 중고나라에서 발생하는 사기 유형도 전격 점검해 봤다.


중고나라에서 터무니없이 싼 가격으로 물건을 파는 판매자에게


안전거래를 하자고 접근한 제작진.


그러나 판매자가 보내준 안전거래 사이트는 모두 가짜로 드러났는데...


사기범들은 어떤 식으로 구매자들을 유혹하고 어떻게 사기 거래를 유도할까?


그 모든 과정을 <소비자 리포트>에서 낱낱이 공개한다.


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피해인 ‘선 입금 후 잠적 유형’ 과


벽돌, 쓰레기 등의 황당한 물품을 받은 ‘황당 물품 택배 유형’ 의 사례자들을 직접 만나보고


지능화된 유형으로 분류된 ‘3자 사기’ 수법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소개한다.


 


# 사기 피해 수사 전격 취재! 범인은 누구인가?


취재 중 제작진은 동일 인물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 40명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다.


일주일간 40명이 당한 피해 금액은 무려 천만 원!


다행히 피해자들은 판매자의 신분증을 모두 확보 하고 있었고,


제작진은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신분증의 주인을 직접 만나 볼 수 있었는데...


과연 그는 진범이 맞을까? 그리고 왜 이런 사기를 저지른 것일까?


 


중고나라 사기 피해의 모든 것을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가 집중 추적 했다.



 



전자담배의 위험한 비밀 / 박병길 프로듀서, 권아연 작가


 


올해 1월 1일부터 담배 가격이 평균 2,000원이 인상됐다.


10년 만에 급격하게 오른 담뱃값이 부담스러운


흡연자들은 담배의 대체재를 찾고 있는 중!


그 중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은 전자담배이다.


전자담배는 니코틴이 포함된 액상을 기화시켜 흡입하는 방식의 기기이다.


그런데, 이 전자담배의 유해성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과연 전자담배는 얼마나 유해한 것일까?


 


# 전자담배 피우다 입 안에 구내염이 생겼다?!


20년 동안 담배를 피우다 3개월 전 전자담배로 바꾸었다는 강호진 씨.


옷가게를 운영하는 그는 일반 담배와 달리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


매장 안에서도 전자담배를 이용한다.


그런데 전자담배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컸던 그에게 부작용이 발생했다.


식사를 할 수 없을 정도의 잇몸 통증을 동반한 구내염이 생긴 것!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부작용 중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구내염이었다.


전자담배의 어떤 유해성분 때문에 이러한 구내염이 생긴 것일까?


 


제작진은 국내에서 판매중인 전자담배 10개를 구입하여


약물남용연구소를 통해 전자담배의 기체상 유해성에 대한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알데하이드류의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가 검출된 것!


액상으로는 발견되지 않은 아크로라인마저 실험결과 검출되었다.


뿐만 아니라 니트로사민이라는 특이 발암물질이 검출되는 제품도 존재했다!


유해성분들은 일반 담배 수준의 농도로 검출된 제품뿐 아니라


심지어 담배보다 더 위험한 수준으로 검출된 제품도 있었다.


 


# 전자담배에 석면만큼 인체에 유해한 유리섬유가 사용된다?!


제작진은 전자담배에서 이물질이 느껴진다는 피해자를 만날 수 있었다.


전자담배를 피우며 입안에서 탄 맛과 이물감을 느꼈다는 심찬혁 씨.


그가 피웠던 전자담배의 심지 부분은 까맣게 그을려져 있었다.


심 씨는 이물질이 타면서 부작용이 나타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품고 있었다.


혹시 전자담배의 심지 부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제작진은 전자담배의 증기를 발생시키는


무화기 부분이 위험하다고 주장하는 전자담배개발전문가를 만났다.


그는 무화기 부분에 사용된 유리섬유가 인체에 유해하다고 주장했다.


유리섬유는 석면의 대체제로 열에 강해, 건축자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석면 못지않게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리섬유의 쪼개진 분진이 사람의 인체에 닿을 경우 접촉성 피부염을 비롯해


코나 입에 들어와 구내염과 비강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


이와 같이 위험한 유리섬유가


실제로 전자담배를 흡입하는 사람의 몸 안에 들어갈 수 있을까?


 


# 전자담배에 사용된 유리섬유가 인체에 흡입될 가능성은?!


제작진은 전자담배를 피웠을 때와 같은 상황을 만들어


전자담배 증기의 유리섬유 분진이 인체내부에 흡입될 가능성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실험을 맡긴 제품 모두에서 유리입자가 확인됐다.


실제로 전자담배를 피웠을 때, 인체에 유리입자가 들어갈 수 있다는 것!


미세한 유리 입자들은 입안뿐만 아니라 폐 속까지 들어가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그런데 유리입자뿐만 아니라 납, 카드뮴, 비소 등의 중금속 입자들도 발견되었다.


어떻게 이런 위험한 물질들이 전자담배의 증기에 포함되어 있는 것일까?


문제는 전자담배를 피울 때 주입하는 액상에 들어있던 것이 아니라


전자담배 기기에 유해한 물질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취재결과 일부 전자담배 업체는 전자담배에


이러한 위험성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곳도 있었다.


 


전자담배의 위험한 비밀,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에서 집중 취재했다.




출처 :  KBS 1TV 금요일 저녁 7시 30분


똑똑한 소비자리포트


■ CP : 박복용 (3213)


■ 팀장 : 김정균 (3264)


■ MC : 이영호 아나운서, 엄지인 아나운서


■ 방송시간: KBS 1TV 금요일 저녁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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