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 인간의 몸에 머무를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 있다.

천일정도로 정해져 있다. 왜냐하면 아무리 인간의 방어막이 파괴되어도 인간의 몸은 삼년안에 복구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컴퓨터의 set up과 같은 기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다시 밀어낸다. 인간의 시스템을 다시 해제시켜려면 다시 내림굿을 통하던지 해서 귀신을 다시 받아야한다. 귀신도 3년이 지나면 인간의 몸에 더 이상 머무를수 없다.

 

3년정도 머무먼서 힘을 소진하면 자신도 약해져서 더이상 살수 없다. 귀신이라는건 혼체로 존재하는데 혼이 아무리 강하다 해도 인간의 몸에 들어와서 3년이상 버틸수 있을만큼의 양이 안된다.

 

그 혼의 양자체가 3년을 더 머물러 있게 되면 혼이 없어져 버린다. 그래서 도깨비가 되던지 대부분은 소멸의 과정을 간다. 아무리 하늘이 인간을 돌보지 않는다고 해서 그것까지 그냥 두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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