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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백제의 무예 백제신검

by 현상아 2011. 7. 22.
백제무술 백제신검의 유래

옛 삼국시대 백제국의 제13대 근초고왕 시대에 지금의 사관학교와 같은 제도가 있었는데, 1학년 격인 태랑(太郞), 2학년 격인 월랑(月郞), 3학년인 사비랑(泗沘郞)이 그것이다. 사비랑이 되면 국가에서 차사(借士) 란 명칭을 주어 군인으로 뽑아간 제도로서 신라가 이를 도입한 것이 바로 화랑이었다.

백제의 명장들중 복신장군,계백장군이 대표적인 사비랑 출신의 장군들이었고, 백제의 마지막 장군인 흑치상지 장군이 멸망한 백제국을 다시 일으키려고 백제유민들과 함께 정립한 백제무술이 지금의 백제신검이다.

백제무술 백제신검(百濟神劍)은 일찍이 백제 중엽에 성행했고 백제말 명장 흑치상지 장군에 의해 체계화 되어 백제 유민들에게 전수되었지만, 신라의 삼국통일, 후삼국과 고려조를 거치면서 백제국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짐과 함께 대중들에게 서서히 멀어졌고 일부 계승자들에 의해 면면히 맥을 이어 왔다.

무술의 진정한 의미는 공격이 아닌 방어에 있음을 전수 받은 계승자들은 은이자중 하며 대를 이어오다 보니 우리민족의 전통 중에 이런 것이 있다는 것을 사람들은 잊게 되었다. 그러나 뜻 있는 몇몇 분의 노력으로 근래까지 백제무술 백제신검(百濟神劍)을 계승하여 왔는데 조선말기 태백산에서 은둔 수련하던 청뢰도인(靑雷道人)이 길천도인(吉天道人)에게, 길천도인(吉天道人)은 후계자 삼랑도인(三郞道人)에게 백제무술(百濟武術)을 전수 하였고 삼랑도인(三郞道人)은 다시 4명의 제자를 두어 오늘에 이르렀다. 강영오 무사도 1963년 태백산으로 입산하여 스승인 삼랑도인(三郞道人)에게 백제무술(百濟武術)을 배우기 시작한 4명의 제자 중 한명이다.

1971년 스승 삼랑도인(三郞道人)이 노환으로 별세하자 4명의 제자는 하산 하였고 그 중 2명은 타계하여 세상을 떠나셨으며, 제일 오래 수련하고, 제주도에 살던 양필명 님마저 사망하신 후 현재는 막내 제자였던 강영오가 유일한 전승자로 창시자로부터 제47대 계승자로서 백제무술(百濟武術)의 발전 및 전통문화 계승에 노력하고 있다.

백제무술 백제신검은 身術,棒術,劍術 및 秘技術(표창술 外), 94가지 陣法이

있고 , 속도축지법이라는 독특한 보법이 포함되어 있는 우리의 傳統武術(劍術)

이다.


첫째, 身術은 맨몸으로 행하는 무술을 이다.

- 기초훈련의 18가지 술기법과 호신술이 있고, 38가지 유형의 신술을 체계적으

로 계법화 하여 수련한다.



둘째, 棒術은 나무막대기나 쇠봉을 사용하는 무술이다.

- 기본 봉술 12가지 외에 68개 유형을 체계적으로 수련하며, 상대가 있는 경우

의 행의 실전무술이다.



셋째, 劍術은 검(칼)을 사용하는 무술이다.

- 기본검 7자세와 기본 7행검, 도행12검을 기본으로 38 검행을 익힌 후 고수검

행 72가지가 있다.



넷째, 秘技術은 암기를 사용하는 무술이다.

- 표창술,독침술,면벽술,목침술,의표술,투궁술외 다수가 있다.



다섯째, 陣法은 여럿이 하는 무술이다.

- 여러 오행진을 포함한 각 진은 동료나 제자와 함께 이동 운행하는 무술의 꽃

이다.



여섯째, 속도축지법은 보법을 체계화하여 고차원의 걸음걸이를 익히는 것이다.

(영화속의 허황된 축지법이 아닙니다.)






백제신검의 라열(승계)


태랑(太郞) , 월랑(月郞) , 사비랑(泗沘郞) , 차사(借士) , 역사(力士) , 무사(武士)





칼에 대한 설명


1. 칼은 어느 모양이든 칼이다.

그것을 존칭으로 불러주면 검이 된다. 또 칼은 자신이 쓰기 편한대로 각가지 모양

들이 있다. 그러나 역시 그도 칼이며, 이름만 다양하게 붙였을 뿐이다.



2. 우리나라 한반도에서는 일자도(直刀)를 사용 하였다.

그 근거는 고분에서 출토된 검이나 아직도 보관되어 오는 검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양날검은 어가(궁중)에서 중국으로부터 선물 받은 검이다.



백제신검 명칭의 지정


선생님(강영오 무사)께서 입산후 수련을 하던 당시에는 스승 삼랑도인에게 검술,신술,봉술,비기술등을 통칭하여 백제무술로만 배웠으며, 검술에서의 명칭중 백제검술,태을신검술등이 있었다.

이후 하산하여 백제무술,태을신검술등의 명칭으로 보급하던 중 백제신검으로 명칭을 지정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출처 : 캐릭터 콘텐츠 디자인
글쓴이 : 200620901박종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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