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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성공의 및

[스크랩] 5. 가장 핵심적인 장! 천기를 누설한다

by 현상아 2016. 10. 4.

01 http://cafe.daum.net/chunbuinnet/GuU/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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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겁나는 사진이지요?

이것은 천 년간 수도한 용왕의 아들 용돌이가 드디어 천둥번개를 치며 승천하여 못된 인간을 불벼락으로 때린다는 사진입니다.

불과 50~60년 전까지만 해도 도둑질이나 간음한 아녀자들은 이런 모습을 보면 기겁을 하여 하느님, 부처님, 용왕님을 찾아가며 빌고 또 빌었고, 사이비 도사들은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는 천기를 누설하는 것이니 말할 수 없다고 하며 오직 이런 것을 이용하여 말세가 다가왔다고 공갈치며 돈을 벌어 먹었습니다.

 

그러나 돌팔이 도사인 필자는 지금 이 천기를 누설하여 불벼락을 맞더라도 이것은 돌개바람이 바닷물을 끌어올리는 장면이라고 논리적으로 말하려 합니다. 누구 박수 안 치나? ㅎㅎ

아래 글들도 이와 같습니다.

 

부자 되는 길 29 [가장 핵심적인 장! 천기를 누설한다]

 

넘새누나 부부는 장마철 굴속에 들여박혀 할 짓은 딱 한가지 뿐인인데, 그들은 그 짓은 어떤 목적을 위하여 차후로 미루고, 그저 비가 뜸한 시간에 나뭇잎 등을 뜯어 먹거리를 해결하는 것 말고는 하루 종일 죽을 치고 마주 앉아서 그 놈의 호흡법인지 조식법인지를 하여 이제는 호흡법 도사가 다 되어간다.

 

넘새누나 부부가 했던 조식법을 그대로 말하면 독자들의 이해하기가 힘이 들고, 또 그 누나가 했던 조식법에는 '부자가 되는 운'을 만드는 방법은 없었으므로 필자가 가미하여 쓴다.

 

어떤 호흡법에서도 어떤 주문이나 수인을 만들어두라는 말은 없다.

그러나 먼저 글에서 필자는 부처의 주문이나 수인법을 자세히 기록했는, 이는 부처가 괜한 일을 한 것이 아니다.

그 이유와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즉, 잠재의식에 그 주문이나 수인을 입력 저장해두었다가 평상시에 쉽게 끌어내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부처님 앞에 어떤 마귀가 나타나면 손쉽게 그 주문과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써서 그 마귀를 쉽게 물리치곤 했다.

 

그렇다면 부자 되는 운을 자기가 만들어 써야 할 우리 독자님들도 그 잠재의식의 힘을 평상시에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필자가 삽입한 것이니, 어떤 호흡법에 그런 주문과 수인을 입력 저장하라는 호흡법이 어디 있느냐고 따질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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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되는 길 27을 보내고 이메일로 들어온 질문이다.

 

조주구자(趙州拘子)에서 멍청한 제자 두 놈이 부엌에 가서 누름지 훔쳐오기 내기를 했다고 했다.

" 선상님! 일체만물 실개불성(一切萬物 悉皆佛性)이라 했는디 그렇다면 개샤키덜한테도 불성이 있을 거 아닙니껴? "

" 그랴 있다! "

한 놈이 발끈 했다.

" 설마 그 천한 개샤키한테도 그 신성한 불성이 있을라구요? 없지유? "

" 그랴 없다! "

조주선사가 거짓말을 할 수 없는데 두 놈을 앉혀놓고 이런 대답을 했으니 누름지는 어느 놈이 훔쳐오나?

 

또 한가지 예

고승이 물었다.

" 너 저 산 위에 큰 바위가 보이지? 그 바위가 네 마음속에 있느냐? "

" 예 있습니다. "

" 미련한 놈! 그 무거운 바위를 마음속에 품고 다니느라고 고생이 많았겠구나. "  

 

그는 할 수 없이 석 달 열흘을 더 죽을 치고 앉아 생각하고 고승 앞으로 나갔다.

" 저 바위가 제 마음속에 없습니다. "

" 미친 놈! 마음속에 없다는 놈이 저 바위가 보이느냐?."

결국 그도 일생을 바쳐 그것을 풀고 견성했다고 했다.

 

여기서 문제만 제시해놓고 왜 답은 말해주지 않았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그 답까지 말해준다면 그것은 독자의 것은 되지 못한다. 한 시간 후에는 다시 그 답을 잊어버린다.

여기에 대한 답은 이 카페, 특히 부자 되는 길에 이미 써놓았다.

이것을 그대로 간과해 잊어버리고 또다시 그 답을 말해달라는 것은 또 하루 후에 잊어버리겠다는 것이다.

부자 되는 길은 소설이 아니다. 정말 부자가 되는 길이니 그걸 읽고 반드시 부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려면 이 글의 요점을 잊어버리지 말아야 한다. 이 잊어버리지 않는 방법은 여러 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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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먼젓번에 이어 주로 하느님 도에서 쓰는 고단계 숨쉬는 법에서 어떤 주문이나 수인을 삽입하여 실생활에서 직접 써먹을 수 있다고 했는데, 이는 자신의 잠재의식에 입력 저장하는 것이고, 이 잠재의식이 얼마나 무서운 힘이 있는가를 말할 차례 이다. 독자님들께서는 정말 잘 기억해두시라!

 

혹시 독자님들께서 아래에 나오는 여러 가지 숨쉬는 방법이 뭐 그리 까다롭고 어려우냐고 생각한다면 이는 큰 잘못이다.

먼저도 말했지만 지금 우리가 걸어다니는 걸음걸이는 아기 때부터 수 만 번을 엎어지고 자빠지며 숙달시켜 잠재의식에 입력 저장한 기술이다.

그런데 부자를 만드는 운을 이 잠재의식에 저장시키기 위한 이 숨쉬는 법은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먹는 일이다.

선악과를 따 먹고 타락한 인간들이 함부로 따 먹을 수 없게 한 에덴동산의 생명나무 열매를 따 먹는 일이다.

즉, 자신의 잠재의식이 우주의 기운과 접합하게 하여 자신의 정신을 영생불사하는 신과 일치시키고, 자기가 이 3차원 세상을 살아갈 때 자신의 운까지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를 아무나 쉽게 할 수 있게 한다면 이는 선악과 나무 열매를 따먹은 인간이 아무나 생명나무 열매도 따먹고 우주를 파괴할 수도 있게 한다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인간이 우주를 파괴한다는 것은 이미 시작됐다. 날아다니는 혜성을 핵 미사일로 쏘아 파괴시키거나 구멍을 뚫는 '딥 임펙트' 같은 것은 물론, 지구를 오염시키고 기상변화를 이르켜 극지의 얼음을 녹게 하는 것도 이미 우주를 파괴시키는 것이다.

 

생명나무 열매를 따먹는 방법은 먼저 먹었던 선악과 열매는 일단 토해버린 후에 따먹어야 한다.

여기 쓰이는 복잡한 방법은 선악과 열매를 토하는 방법이다.

다시 한 번 정신을 가다듬고 결심을 한 다음 글을 읽으시라!

 

현빈일규(玄牝一竅)로 통하는 통일규(通一竅)

먼젓번 글에 이어 우주에 충만한 생명의 기운을 백회(百會)로 빨아들이고 이것을 천천히 척추를 통하여 회음부를 거처 단전에 채운다.

이때 '우주의 기운'이란 '순수한 생명의 기운'이어야 하지 조금이라도 선악과와 같은 불순물이 섞이었다가는 나중에 큰 화를 면치 못한다.

순수한 생명의 기운만을 흡수하는 것은 자신의 현재의식으로 할 수 있다.

이렇게 생명의 기운을 흡수하여 단전에 가득 채운 다음 그 채워진 기운을 조금씩 좌측으로 밀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좌측으로 움직이는 형체가 있음을 느끼게 된다.

이것이 숙달되면 점차 무난하게 좌측으로 밀 수 있게 된다. 이것이 현빈일규(玄牝一竅)로 통하는 통일규(通一竅)라는 것이다.

여기서 현빈(玄牝)이란 노자 도덕경 7장에 나오는 '현묘한 암컷의 문', 즉 '생명이 나오는 문'을 말하는데 특히 빈(牝)의 뜻은 소의 음부가 비수로 찌른 것 같아 생긴 이름이다.

 

호흡법에 입문하는 추기법(推氣法) 

위에서 호흡하는 기운이 단전에 가득 차면 이것을 왼쪽 갈비뼈(左脇) 아래로 보낸다고 했는데 이것은 단시간에 되는 것이 아니라 장시간을 수련해야 단전에 충만하였던 기운이 서서히 좌협 아래로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이것이 추기법(推氣法)의 시작이고, 이 좌측 갈비뼈(左推) 아래가 성공한다면 비로소 호흡법에 입문했다고 볼 수 있다.

이를 다시 단전으로 밀어보낸 후 그 아랫배의 기운이 충만해짐을 기다려 다시 좌측으로 기운이 밀려나가기 시작한다면, 이는 호흡법에서 가장 어려운 관문을 통과한 것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단전이 팽만하지 않은 상태에서 억지로 기운을 밀어보내거나, 팽만한 경우라도 무리하게 힘을 주어 압박한다면 기운이 어느 곳으로 향할지 모를 것이므로 항상 여유 있는 호흡을 통하여 유기를 하여야 한다.

그래서 단전의 기운이 점점 쌓여져 마치 빈 그릇에 물이 차서 자연스럽게 넘쳐흘러가듯이 하는 것이다.

여기까지 되려면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아침저녁 두 시간씩 2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그래서 여기까지 오면 정신이 아주 히미해지는 듯하며 호흡이 부지중에 아주 가늘어지고 완전 호흡조절이 되며 시간도 전보다 10초에서 12초의 연장을 보아 결국 한 호흡에 30초까지 가능해진다.

 

명문(命門) 추기법(推氣法)

단전에서 좌측으로 기(氣)를 밀어 보낸 후에 그 좌협 아래에 기가 충만해지거든 이 기를 다시 명치 부분 명문(命門)으로 끌어올린다.

이것은 좌협을 완전히 습득한 후에 비로소 그 좌측으로 밀려간 기운을 다시 좌상부로 밀어서 명문에 이르도록 추기하는 것인데 기운이 다니는 부위만 조금 다를 뿐 그 호흡법은 좌협법이나 동일하다.

다만 추기는 마음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다니는 길을 자신이 아주 확연히 알 수 있도록 분명히 해야 하는 것이다.

 

보통 생활인 수련자가 여기까지 오려면 그 노력 여하에 따라 기간이 달라지지만  아침 저녁 하루 두 시간씩 4개월 이상이 걸리지만 하루 종일 수련에만 정력을 쏟아붓는 전공 수련자라면 처음부터 여기까지 2개월이면 충분하다.

 

우협(右脇) 추기법(推氣法)
명문에서 충만하게 모인 기운을 이번에는 우협(右脇, 오른쪽 갈비뼈) 아래 부분으로 밀어내려서 그 기운이 다니는 길을 점점 명확하게 해야 한다.
그리고 이는 더욱 숙달되게 하여 호흡하는데 조금도 고통스러움이 없도록 해야 한다

그러니까 이것은 단전에 충만시켰던 기를 좌협부(左脇部)로 추기(推氣)해서 그 기운을 명문까지 추기인상(推氣引上)하고, 또 명문에서 추기인하(推氣引下)하여 우협부(右脇部)까지 오도록 하는 것이다.

 

이 추기법을 추진하고 성공시키는 원동력은 전적으로 숨을 조정하는 법(조식법)에 있으므로, 모든 수련자들은 '숨을 조정하는 법이야말로 수련상의 백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는 비결이 된다'는 것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 기간은 아침저녁으로 두 시간씩 1개월이면 충분하다.

여기까지 수련이 된다면 추기되는 길이 아주 분명하게 되고, 호흡에서 고통이 없게 순순하게 숨 조절이 되는 것이다.

보통 생활인은 하나의 법(一法)과 하나의 법 기간이 보통 1개월씩 소요된다.

 

*단전추기 인하법(丹田推氣引下法)

우협부에서 충만해진 기운을 다시 단전을 통해 단전 아랫부분으로 내려보낸다.

이쯤 되면 이는 호흡을 관념적으로 백회(百會:머리 중앙 숨구멍)로 우주의 기운을 들이마시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그렇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숨은 코로만 쉰다고 생각하면 이는 착각이다.

개는 코로밖에 숨을 쉴 수밖에 없다.

그래서 개는 조금만 달려도 혀를 길게 빼고 헐떡거리나 사람은 다르다. 코 말고도 온 피부로 숨을 쉰다.

 

만약 사람이 전신에 3도 이상 화상을 입으면 그는 생명이 위험하다.

왜냐하면 피부로 숨을 쉴 수 없기 때문에 코로 아무리 헐레벌떡 숨울 쉬어봤자 결국 죽는다.

이 피부 중에서 가장 숨을 잘 쉬는 기관이 숨구멍이라는 백회(百會)이고, 이곳은 사실 공기보다도 우주의 기운을 빨아들이는 기관이다. 그러니 만약 3도 화상을 입은 자라도 이 백회로 숨을 쉴 줄만 안다면 결코 그는 죽지 않는다.

 

그러니까 먼저 백회에서 우주의 기운을 빨아들이고, 이것을 척추를 통하여 내려보낸 다음 회음부를 지나 단전에 모으고, 이것을 좌협과 명문을 거처 우협에 추기하고, 이 우협에 있던 기를 단전에 밀어보낸 다음 그 기운을 다시 명문으로 끌어올리고, 또 다시 여기서 단전 아래 부위 쪽으로 기운을 밀어보내는 것이다.

 

호흡법의 요지

여기까지가 호흡법 수련의 요지이다.

이것을 여러 항목으로 나누어 말했으나 어느 부위에서 반드시 경계를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연습하기 편리하도록 형식상으로 나누어 놓은 것으로, 처음 배우는 이들을 위한 부득이한 말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이상을 어느 도가에서는 오행연기법(五行鍊氣法)이라고 하는데, 처음 시작한 사람이 성심껏 수련한다면 이 자리에 오기까지는 적어도 5개월 내지 6개월이 걸리지만 성심껏 하지 않으면 1년을 해도 잘 되지 않는다.

 

호흡수련의 고개

이 훈련하는 과정에서 그 추기하는 것이 제 마음대로 되지 않고, 그 방향이 정해진 경로를 벗어나서 좌우상하로 어지러이 진행하나 이것은 연습 중에 보통 일어나는 일이요, 병적인 현상은 아니다.

그러니 배우는 사람은 이런 일에 낙망해서는 안 되고 한층 더 노력을 해야 한다.

즉, 배우는 사람들 중에 이 자리에까지 와서 중도 포기하는 사람이 가장 많다.

이것은 호흡수련에서 배우는 사람들을 시험하는 일종의 고개라고 보아야 한다.

더욱 힘써야 이 고개를 넘어갈 수 있는 것이다.

이 시험 기간은 전공자라면 1주일이면 충분하나 생활인이라면 이것도 1개월 정도는 경과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간혹 이 고개를 밟지 않고 순조로이 나가는 사람들도 더러는 있으나 이것은 예외이며, 이 고개를 넘는 것이 보통이다.

 

이 다음의 호흡법은 신의 경지에 이르는 방법이지만 자기가 자기의 운을 만들어 부자가 되려는 사람은 일단 이 경지에서 자신의 운을 자신이 만들어보는 시험을 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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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

여기서부터 조금씩 조금씩 무엇이 될 듯, 될 듯 한데, 이런 현상에는 절대 속지 말고 오직 호흡에만 전심전력을 다하여야 한다.

 

또 이 단계에 오면 무엇인가 자꾸 보이기 시작하기도 한다.

즉, 하느님, 부처님이 보이기도 하고 때에 따라 용왕, 산신령, 관운장, 와룡선생(제갈량), 심지어 아기동자까지 보이고, 또 이들이 무엇인가 지시하기도 하는데, 여기서 하느님, 부처님이나 아기동자는 다 같은 허상이지, 하느님, 부처님이라고 더 위대하고 아기동자라고 더 천한 것이 아닌 다 잡신들이다.

정말로 호흡수련을 하여 신의 경지에 오르면 자신이 신과 그대로 융합하여 하느님, 부처님 같이 되는 것이지 누구의 지시를 받는 것이 아니다.

 

이 수련 중에 나타나는 환상들은 자신이 부지불식간에 다 자신의 잠재의식으로 만든 잡신들이니 다 물리쳐야 한다.

이를 물리치지 않고 그 말에 속았다가 잘못되면 신들린 사람이 되거나 정신 병자도 될 수 있다.

물리치는 방법은 그런 환상을 모두 지워버릴 수 있으면 지워버리되, 잘 되지 않으면 호흡법에서 깨어나야 한다.

잡것을 물리치거나 깨어나는 방법은 먼저 만들어두었던 주문이나 수인을 쓰면 되는데, 깨어나는 것은 갑자기 하면 머리가 아프니, 예를 들어 '하나, 둘, 셋'하고 들어갔다면 '넷, 다섯, 여섯!' 한다면 깨어난다고 생각하고 마음속으로 서서히 그렇게 세고 깨어나는 것이다.

 

호흡 수련법을 잘못하다 보면 그런 잡신이 나타나고 자신도 모르게 어떤 신음소리가 나거나 몸이 꼬이는데, 본인은 이것을 모르지만 선험자(先驗者)가 보면 알 수 있기 때문에 선험자의 지도를 받는 것이 좋다고 했다.

 

그렇다면 이 경지에서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가 그 이유를 설명한다.

가장 무섭고 신비한 하늘의 비밀을 말하니 신중히 읽으시라!

 

이 <부자 되는 글>을 여기까지 성실히 읽은 독자는 이제 하늘의 비밀을 알아도 될 자격이 있다.

지금까지 쓴 <부자 되는 길>에서는 자신의 육체적 향락이나 위해서 돈을 벌고 부자가 되라는 말은 한 마디도 없었다.

진정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부자가 되라'고 했다.

그러니 이제 우리 독자들한테는 천기를 누설해도 된다는 말이다.ㅎㅎ

 

이는 위에서 말했듯이 어떤 수련법에도 없는 이론이고 누구 말마따나 천기를 누설하는 일이라 함부로 할 말 했다가는 날벼락을 맞는다고 한다.

흔히 도사들은 이런 말들은 천기누설을 한다고 절대로 바른대로 말은 하지 않고, 말을 돌려서 아무도 알아 듣지 못하게 말하고, 이것은 비유이니 기도와 정성을 더 들이면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기도와 정성이라는 것이 바로 돈을 더 바치는 것이다. 그러니 돈을 더 바치지 않는 한 아무리 정성을 들이고 기도를 더 많이 한들 그 도사가 말한 천기의 비밀은 알 수가 없다.

 

무릇 말이나 글은 남이 알 수 있어야 한다. 남이 알지 못하는 말이나 글은 실은 그 사람도 모른다는 말이 되며, 이것은 자신만 잘난 체하고 돈이나 욹어먹으려는 일종의 사기라고 했다. 이렇게 자기만 아는 체 하면 자신만 유식한 것 같아 그걸 모르는 일반 대중은 그 도사를 하늘 같이 받드는 신도가 되어 돈을 바칠 수밖에 없다.

이거 또 도사들 밥 굵어죽는다고 떼로 몰려와 필자를 때리것다...ㅎㅎ

 

맨 위 그림에서 천둥번개가 치고 용오름이 되면 이를 어떤 용왕의 작용으로 알고 울고불고 절하고 경외하는 일이 많은데, 이를 현대과학으로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돌개바람이 바닷물을 끌어올리는데 불과한 것이라 했다.

이런 것을 논리적으로 말한다고 과연 천기를 누설한다고 할 것인가?

필자가 지금 쓰는 글이 이와 같다.

 

또 필자는 어차피 돌팔이 도사라고 말했으니 이 돌팔이에게 신도 같은 것이 생길 리도 없고, 또 그걸로 돈 벌어먹자고 하는 일이 아니라고 이미 하느님, 부처님한테 핸으폰을 쳤기 때문에 날벼락은 때리지 않을 것이다.ㅎㅎ

 

그러면 이제부터 천기를 누설한다.

왜 입신의 경지에 오르면 신이 나타나는가?

 

이 방에는 수 없는 전파가 있다.

래디오, 테레비, 핸드폰 등등의 전파...

그러나 이런 전파는 래디오나 테레비 그리고 핸드폰이 없으면 잡을 수 없다. 즉, 전파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도 없다.

그러니까 이상 전파를 잡으려면 래디오나 텔레비 등 어떤 기계가 있어야 한다.

 

지금 이 방에는 무수한 귀신들이 들끓고 있다.

이는 이 방뿐 아니라 우주 어느 곳이나 무수한 귀신들이 있다.

 

이 귀신들이 바로 영파(정신파)이니 이 방에도 귀신들이 들퍽거린다는 말이다.

그러나 평상인은 평상시에 이 귀신(영파, 정신파)을 감지하지 못한다.

그러나 영매(무당)는 체질적으로 그 정신파를 잘 감지한다.

 

영매는 신이 들릴 때 몸으로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신기가 발산되는데, 이 신기를 체외로 방사하지 못하면 소위 무병(巫병)에 걸린다. 그래서 미국에서 강사까지 하던 여자가 이 무병에 걸린 일이 있었다.

그녀는 미국에서 정신병원 등 찾아다니며 별별 치료를 받았지만 백약이 무효. 

결국 한국에 와서 그 유명한 김금화를 신 어미로 모시고 내림굿을 하여 병이 나았다는 기사가 있었다.

그리고 일단 무당이 되면 주기적으로 푸닥거리건 뭐를 해서 이 신기를 풀어야 한단다.

 

일반인들도 다소나마 이 신기가 있고 이것을 풀지 못하면 병이 생긴다. 즉, 스트레스가 생긴다는 말이다.

우리는 걸음을 걸을 때나 말을 할 때나 심지어 운전을 할 때도 이 신이 붙지 않으면 아무 것도 되지 않는다.

즉, 운전은 길이 왼쪽으로 꺾이었으니 왼쪽으로 핸들을 돌리고 바른쪽으로 길이 휘었으니 바른쪽으로 핸들을 돌리려고 하지는 않는다. 그저 무의식 중에 그대로 하듯이 말할 때나 걸을 때도 자신이 한 발을  디뎌야 한다고 생각하고 걷지는 않는다. 이런 것 모두가 우리가 평소에 하던 일이 반복되어 이미 잠재의식에 입력 저장된 것인데, 이것을 우리는 신이 붙어서 되는 것이라 하고 이것을 우리는 신이 나게 하면 '신난다!'라고 말한다.

즉, '신'이란 바로 '잠재 의식'이다.

 

먼저 글에서 시종놈은 암벽 등반 등 처음 하는 일은 매우 조심하므로 자신의 주인인 정신이 외출하지 못하게 아드레날린(adrenlin) 호르몬을 분비하여 단단히 잡아두지만, 일단 그 일이 반복되어 숙달되면 엔돌핀을 분비하여 주인을 신나게 외출시킨다고 했다.

이 주인이 외출하는 행위가 바로 '신나'는 것이므로 걸음을 걷건, 운전을 하건, 디스코를 추건 사람은 신나는 일이 없으면 스트레스가 쌓여 병이 생긴다. 그러니까 이 신기는 보통 사람에게도 있는 것이고, 다만 어떤 영매 등 무당에게는 특별히 많은 것뿐이다.

 

이 신기에서 나오는 정신파, 즉 영파를 연구하여 군사목적에 쓰려던 구소련에서는 특수촬영을 하여 이 무당에서 방출되는 물질을 특수 사진까지 찍은 일까지 있다. 이를 '엑토프라즘'이라 하는데, 그 물체는 마치 안개와 같은 것이 몸의 구멍마다에서 나와 마치 안개가 피어나는 것과 같았는데, 이것이 카메라 조작인지 그 진위는 모른다.

 

이렇게 선천적 체질로 정신파를 잘 잡는 영매 등도 있지만, 보통 사람도 어떤 입신상태가 된 사람들은 그 영파를 잡아낼 수도 있다.

 

그러나 위 영매나 평상인이 입신 상태에서 잡아낸 영파는 자신이 원해서 나타나는 게 아니라, 자연적으로 제 멋대로 나타나니 문제다. 즉, 자신이 어떤 래디오의 사이클이나 채널 어떤 것을 조정하여 원하는 소리나 화면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제 멋대로 나타나니 결국 잡소리에 불과하고 신빙성도 없다.

 

이 환상은 거의 그 영매나 접신된 사람의 잠재의식이 추리하고 창작하는 것이다.

즉, 영매는 능력 있는 관상쟁이라 어떤 손님만 보면 벌써 그 잠재의식적 관상으로 그 사람의 과거를 알아맞춘다.

입신자도 마찬가지이고 또 역학으로 점을 보는 사람도 사실은 잠재의식적 관상으로 그 사람의 과거를 알아맞추며, 맹인들은 그 사람의 말 등을 통하여 알아맞춘다. 꼭 사상의학을 하는 분들이 환자의 얼굴만 보면 그 환자의 병을 족집게 같이 알아맞추는 것과 같다.

 

이와 같이 무당이나 영능자들이 보는 환상은 실은 자신의 잠재의식으로 관상을 본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과거는 잘 맞출 수도 있다. 그러나 미래는 모른다. 왜냐하면 미래는 아직 그 사람의 일기장(얼굴이나 말 등)에 써 있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무당, 어떤 점쟁이는 어쩌다 미래까지도 맞추기도 한다지만 대개는 과거를 보고 미래를 추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치가 않다.

 

사람의 미래는 하느님, 부처님도 모른다.

 왜냐하면 그 사람이 앞으로 어떤 짓을 하느냐? 즉, 그 사람이 어떻게 내일의 일기를 쓰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꼭 개구리란 놈이 어디로 뛸지를 짐작하는 것과 같아 차라리 엿장사한테 물어봐야 정확하다.

 

즉, 허약해 일찍 죽을 팔자를 타고났다고 하더라도 열심히 운동을 하여, 특히 필자가 강조하는 걷기를 잘 하면 건강해져서 오래 살 것이고, 빌어먹을 팔자를 타고났다고 하더라도 이 부자 되는 메일을 받고 부자 될 짓을 하면 부자가 된다.

 

그러나 평상인들은 운이 절대적으로 정해진 걸로 믿고 그 점쟁이가 과거도 잘 맞추었으니 미래도 잘 맞출 줄 믿고 돈을 바친다.

 

또 어떤 사이비 도사나 광신도들은 말한다.

필자의 카페나 이메일로 들어오는 글을 보면, 자신은 어떤 신으로부터 어떤 계시를 받았는데 곧 말세가 다가오니 그 신이 시키는 대로 하면 육신까지 영생불사할 것이고 믿지 않으면 멸망한다는 내용도 간간이 있다.

 

이런 예언들은 동서고금 역사 이래 수없이 많았다. 인민대사원 자살극이나 오대양 사건 등등 수도 없이 많다.

그러나 정말 말세가 오지는 않았다. 모두 자신의 환상을 자신도 믿고 그것을 남에게도 그대로 믿게 한 것 뿐이다.

 

그렇다면 호흡 수련 시에 왜 이런 환상이 나타날 수도 있을까?

우리가 현재의식을 지우고 무의식 상태, 즉 입신 상태로 들어가면 마치 래디오나 테레비 또는 핸드폰을 가진 것 같이 어떤 정신 파를 감지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자신이 싸이클이나 채널을 돌려 목적한 정신파가 아니고 어쩌다 그 채널에 걸려든 잡소리이고 환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무아상태에 들어가 갔을 때 조심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정신파를 잘 활용할 수도 있다.

이 정신파는 자신이 발송할 수도 있고, 또 그 발송된 정신파를 채널에 맞추어 정확히 들을 수도 있다.

지구 반대쪽 또는 우주여행을 하는 친구에게 자기의 정신파를 발송하고, 그 친구는 그것을 받아 알 수가 있다.

 

예 하나를 든다.

15~20년 전인가 기억도 않나네. 중앙일보에 났던 기사를 인용한다.
그 기사는 잘라서 스크랩해둔 것 같은데 이것들이 하도 많아 한 리어카가 넘으므로 찾으려면 하루가 더 걸릴 것 같아 기억나는 대로 쓰지만, 꼭 알고 싶은 독자는 인터넷 등으로 중앙일보에 들어가 알아보시라.
그때 중앙일보에서는 북극탐험대를 단독 지원했고, 이 탐험대들이 송고한 내용을 신문에 기재했다.

그 기사가 하도 중요해서 잊지 않고 있었다.

북극 탐험대들은 북극점에 거의 도달할 무렵 악천후 속이라 어느 작은 에스키모 섬에서 체류할 수밖에 없었다.
보급품이 다 떨어져 에스키모 마을에서 얻어먹으며 매일 바닷가에 나가 보급선이 오기만 기다렸다.

그러나 악천후가 끝났는데도 보급선은 오질 않았다.
대원들은 초조하게 매일 바닷가에 나가 수평선만 바라보는데, 이 마을 노인 한 분이 찾아와 수평선 저 너머에 보급선이 지금 오고 있으니 한 두어 시간 기다리란다.

“ 아니, 할아버지 그걸 어떻게 아시죠? ”
“ 우린 예전에 10리 밖의 곰 발자국 소리를 듣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가 없었거든...

틀림없이 올 테니까 기다려봐. 꽤 큰 배로구먼... ”
“ 아니 그걸 어떻게... 할아버진 초능력자이신가요? ”
“ 초능력은 얼어죽을 놈의 무슨 초능력? 요즘 젊은것들은 저 전화인지 뭔지 때문에 귀가 다 멀어버려 저 배 오는 소리가 들리지 않지만 우리 귀에는 들리거든... ”
“ 그럼 할아버진 전화도 안 쓴단 말에요? ”
“ 그걸 왜 써? 난 전화 없이도 멀리 떨어진 친구들과 얼마든지 의사를 주고받을 수 있는데... ”
“  텔레파시로요? 그래도 전화로 연락하시면 더 편할 텐데... ”
“  텔레파시가 뭐시깽인지 난 모르지만 내가 만약 전화질 한다면 난 그때부터 저 젊은 녀석들처럼 귀머거리가 돼. ”

그의 예언대로 두 시간 후에 정말 보급선이 왔다는 기사이다.

여기서 이 에스키모 할아버지는 선악과를 따먹기 전 원시 방법 대로 살았으니 이 정신파를 마음대로 받고 줄 수도 있지만, 선악과라는 지혜를 따먹은 인간은 전화 등을 이용하다 보니 영적인 귀가 멀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그러니까 현대인이 입신의 경지에 들었을 때 이렇게 자기가 채널을 맞추지 않은 정신파의 수신은 위험한 잡소리에 불과하다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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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호흡을 조절하여 자신의 운을 만든다고 하였고, 이 운이란 잠재의식이 만든다고 했다.

또 먼저 글에서 우리 어머니는 꿈으로 군인간 아들의 소식도 알 수 있었고, 또 필자는 꿈도 마음대로 조절하여 꿈도 연재로 꿀 수 있었고 미스코리아에서 갓 떨어진 애들과 두당 백만 원짜리도 한판 거하게 마실 수도 있다고 했다.ㅎㅎ 

이는 모두 잠재의식의 힘이다. 그렇다면 이 잠재의식이란 무엇인가?

너무나 힘이 크고 무서워서 정말 천기누설이 되는 잠재의식의 정체를 날벼락을 맞더라도 우리 독자들한테는 밝힌다.

 

정말 무서운 힘을 가진 잠재의식이란?

얼마 전에 언론에 누차 공개됐던 이야기이다.

대낮에 은행이 털렸다.

한 놈이 오토바이 헬멧으로 복면을 하고 권총을 쏘아대며 은행 직원과 손님들을 엎드리게 한 다음 돈을 한 자루 털어가지고 밖에 미리 오토바이로 대기하고 있던 놈과 같이 토뀌었다. 순식간에 해버린 일이라 은행에서는 그저 어리벙벙했고, 경찰들은 돈을 털린 지 10여분 만에야 나타났으니 범인의 정체를 파악조차 할 수 없었다.

그러나 다행히 밖에 오토바이를 본 사람이 하나 있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순간적으로 오토바이가 도망갔으므로 오토바이 넘버를 기억한다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경찰은 경찰 자문으로 있었던 당대의 체면술 최고 전문가 유한평씨를 불러 자문을 구 했다.

그는 그 목격자에게 최면을 건 다음 그 본 장면을 슬로비디오를 돌리듯 환기시켰다.

최면에 빠진 그에게 드디어 오토바이가 출발하려 하는 화면이 보였다.

이때 필름을 정지시켜 놓고 그 넘버를 읽으라고 하여 결국 강도들을 잡았다.

 

얼마 전에 작고하신 필자의 장인어른은 치과의사였다.

그분은 나중에 연평도인 정도는 되는 도인으로, 그분은 자신의 가는 날을 미리 알고 만나고 싶은 가족까지 만나고 임종은 호흡법의 마지막 단계인 지식(止息)으로 가신 분이다. 장인 어른은 필자가 사위가 되기 전부터 조식법을 하신 분이고 필자는 20여년 전부터 장인 어른으로부터 마음 공부를 배웠다.

도대체 인간의 마음이란 어떤 구조로 만들어진 것인가?

 

먼저 글에서 현재 의식은 거대한 기관차의 운전사와 같고, 잠재의식은 그 기관차의 힘이라 했다.

그러니까 현재 의식보다 더 크고 무서운 것은 잠재 의식이지만, 이놈은 눈이 멀어서 현재의식이 시키는 대로 한다고 했다.

이 잠재의식의 정체를 유도하고 증명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 중 하나가 최면 유도 방법이다.

우리는 이 최면유도 방법을 공부하여 실험을 해보았다.

 

여기서 타인 최면유도 방법은 타인의 정신과 생명을 좌우할 수 있는 것이므로 의사들의 치료목적이나 공공이익에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쓸 수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필자도 이 최면 유도술에 대한 설명을 하지 않겠다.

오직 호흡법을 통하여 자기 최면법만 말 할뿐이다.

단, 아래 최면을 걸었던 것은 잠재의식의 신비가 어떤 것인지를 알기 위하여 잠시 실험해본 내용들이다.

 

피술자(彼術者)에게 최면을 건 다음 그의 손에 담배 한 가치를 쥐어주고 말했다.

" 지금 네가 쥐고 있는 이 담배가치는 네 손가락의 일부이다.

 이 담배가치가 훼손되면 네 손가락이 훼손된 것 같이 아파질 것이다"

그런 다음 다른 방에 가서 담배가치에 불을 붙여보았다. 그 순간 피술자는 " 앗뜨거!" 하며 비명을 지른다.

도대체 어떤 물질과 자신의 피부 감각이 연결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정말로 잠재의식의 불가사의한 힘이다.

이런 시험은 즉시 중단하지 않으면 큰일 난다. 그리고 최면을 풀 때 그 마음 상처의 치료도 해주지 않으면 안 된다.

 

또 다른 피술자에게 라이터를 주어주고 말했다.

" 라이터는 네 손가락의 일부이다. 이것을 어디다 감추건 너는 네 손가락의 일부이니 찾을 수 있다. "

그리고는 다른 방에 가서 책상 아래 설합 깊은 곳에 감추어둔 다음 찾게 했다.

이때 피술자는 자기가 가져다 감춘 듯이 망설이지도 않고 찾아냈다.

 

잠재의식이란 이렇게 신비한 힘도 있다.

 

장인어른은 이 최면유도 방법으로 마취주사 없이 아기들 이빨 치료까지 하셨다.

즉, 아기들은 치과에만 오면 먼저 공포에 질려 울어대기부터 한다.

아기들이 하도 울어대고 입을 벌리지 않으려고 하니 웬만한 치과에서는 아기들이 오면 거절한다.

아기 전문 치과에 가라고 받아주지도 않는다. 

 

이때 장인 어른은 손가락 하나를 내밀며 말한다. 이것은 장인어른이 이미 타인 최면을 위하여 만들어두었던 수인(手印)이므로 아기는 이 수인만 보아도 벌써 최면상태에 빠져든다.

 " 너 이 손가락이 보이니? 보이면 절대 아프지 않아. 보여 안 보여? "

아기는 울면서도 고개는 끄덕거린다.

" 그래. 내 이 손가락이 보이니까 넌 절대로 아프지 않을 거야. 한번 '아-'해봐. 이빨벌레들이 얼마나 이빨을 파먹었는지 보자. "

아기는 울음을 그치고 "아 -" 할 수밖에 없다.

" 이거 큰일 날뻔했네. 조금만 늦었어도 이빨벌레들이 이빨 다 파먹고 코까지 파먹을 뻔했네. 너 코가 없어지면 어떻게 되지? 그러니까 이빨벌레를 잡자. 절대 아프지 않아. 너 네 손가락 좀 줄래? 내가 네 손가락을 잡고 있으면 손가락만 조금 따끔하고 말거야. "

 

아가가 손가락을 내밀면 손가락을 조금 손톱으로 찌르며 순간적으로 썩은 이를 뽑아버리고 만다.

꼭 간호사가 이쪽 엉덩이에 주사바늘을 꽂을 때 반대쪽 엉덩이를 때리는 것과 같다.

뭐 마취주사 따위는 놓지도 않는다.

애기 엄마가 걱정스레 묻는다.

" 마취주사도 놓지 않고 뽑아 아프지 않았을까요? "

" 마취주사를 놓느라고 주사바늘로 잇몸을 찌르는 것보다 아프지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마취주사는 이기한테 별로 좋지도 않고 나중에 잇몸이 아무는데도 더디거든요. "

나중에 아기한테 물어보면 손가락 찔린 데만 조금 아팠다고 했다.

 

전생유도 

정신과 의사들이 많이 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위하여 그 사람의 전생을 알아 보아 그 사람의 선천적 이상을 알아본다는 것인데, 이제는 이것이 장난으로 변하여 탈렌트들도 많이 하였고 이것이 TV 에 방영된 일도 많이 있었다.

즉, 현재의식이 기억하지 못하고 있던 전생도 이 잠재의식은 그대로 기억하고 있다는 말인데, 그 사람의 잊어버렸던 어렸을 적 과거는 확실히 기억한다는 것은 입증이 될 수 있으나, 전생이 어떻다는 것은 입증할 방법이 없다. 간혹 외국에서 전생 유도를 하여 그가 전생에 살던 마을, 그리고 그 친인척까지 찾아냈다는 기사가 있긴 하지만 이것의 진위는 모른다.

 

이라크의 자살 테러행위

지금 이라크에서 자살 폭탄이 엄청 많이 일 나고 있다. 이는 물론 그 민족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자신의 목숨을 초개 같이 버리는 애족심에서 한다고 할 수 있으나 필자의 생각은 좀 다르다.

비행기를 타고 뉴욕 건물에 충돌한 사건이나, 또 정해진 시간에 폭탄 스위치를 누른 사건, 또 폭탄을 안고 적지를 향해 돌진하는 것은 거의 제 정신이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반항세력의 체면 전문가가 사전에 최면을 걸어두었던 걸로 본다.

이런 최면에 걸리 사람은 절대 자신의 현재의식은 하지 않으려고 해도 결과는 내 마음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

즉, 최면 당한 대로 하고 만다.

 

절대 절명의 순간을 당하면 잠재의식이 발동한다.

먼저 글에서 아기가 트럭에 깔리자 엄마가 트럭 한쪽을 번쩍 들어올리고 아기를 구출했다고 했다.

즉, 사람은 절대 절명의 순간을 당하면 잠재의식이 발동하여 괴력이 생기도 한다고 했다.

 

이번에는 아기가 절대 순간에 잠재력이 발동하여 무엇이든지 알아맞추었던 참혹한 이야기이다.

이 글은 너무 참혹하여 쓰지 않으려고 하다가 잠재의식의 힘이 어떤가를 말해야 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쓴다.

 

필자의 어렸을 때 이야기이다. 그때는 정말로 그런 일도 일어났다.

동네에 무당이 있었는데, 그녀의 5살 난 수양딸이 더 용했다.

누가 어떤 귀중품을 잃어버렸거나 뭔가 알고 싶은 것이 있어 이 무당을 통해 아기에게 물으면 아기는 정확히 알아맞춘다.

그런데 이 아기가 8살이 되어 사라졌고, 곧 몽둥이를 든 장정들이 몰려와 무당을 죽도록 패버리고 간 사건이 벌어졌다.

내용인즉 이렇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사이비 무당은 자기에게 신통력이 떨어지면 서너 살 된 아기를 어디 먼 곳에서 유괴해다가 수양딸을 삼는다. 예로부터 무당에게 수양딸을 주면 일찍 죽을 아이가 명이 길어진다고 하여 무당은 수양딸 아들이 많았다.

 

이 아기를 큰 독 속에 넣고, 독 밑에는 소금을 뿌려놓은 다음 밥은 물론 물 한 모금 주지 않는다.

이 독에서 나올 수 없는 아기는 처음에는 울고불고 야단이지만 수양엄마는 차라리 외출을 해버리니 이 아기는 울다울다 지쳐서 잠이 든다. 잠이 깬 아기는 그렇게 울었으니 이제는 엄마를 부를 힘조차 없다.

이제 아기는 목도 마르고 배도 고프다. 그러나 먹을 것은 없다. 독 밑에 소금이 보인다.

아기는 무심결에 소금이라도 집어먹는다. 그러면 더 목이 타온다.

아기는 너무도 목이 말라 환장을 하나 더 이상 발광할 힘도 없다.

그때 수양엄마가 나타나 물 한 방울만 먹인다.

물맛을 본 아기는 더 환장하고 물을 더 달라고 울지도 못하고 신음소리만 낸다.

그러면 수양엄마는 말한다.

" 너 네 인형 장난감 어디다 두었지? "

엄마가 감추어두었던 장난감을 아기가 알 리 없다. 모른다고 하면, 

" 너 그걸 모르면 물을 줄 수가 없어! " 

엄마는 그대로 가버린다.

아기는 이젠 울 힘도 없지만 울어봐야 소용 없다는 것도 안다. 그리고 아기는 그 장난감이 어디 있는지만 생각하게 된다.

얼마 후 아기가 목이 타 정말 죽기 일보 직전에 엄마가 나타난다.

" 그 인형 어디 있어? "

" 엄마 장농 아래 설합 옷 속에 있잖아. "

아기는 자기가 감춘 듯이 말한다. 엄마는 일단 아기를 꺼내어 물을 먹인 다음 이제는 동전을 감추어놓고 또 묻는다.

그러면 아기는 또 알지 못한다. 그러면 또 독 속에 넣고 같은 짓을 한다.

이렇게 여러 번을 반복하고 나면 이 아기한테 영능이 생겨서 정말 무엇이든 잘 알아내고 남의 집 돈 잃어버린 것도 알게 된다.

아이들은 그 마음이 어른들처럼 찌들지 않고 순수하기 때문에 이런 영능도 잘 생긴다.

아니 애초부터 영능이 있게 태어났다가 세상 물정을 알면서 차츰 망가지는 것이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영능자를 만드는 참혹한 짓은 참아 자기 자식한테는 시키지 못한다.

그래서 먼데 떨어진 남의 아이를 유괴해다가 수양딸을 삼았다고 하고 남몰래 이따위 짓을 시키니 동네 사람들은 잘 모른다.

 

우리 동네 있던 아기도 이렇게 유괴된 아기인데, 나이가 8살쯤이 되자 자나깨나 친엄마가 보고 싶어 그 먼 곳에 있는 집을 영능을 통해 찾아간 것이고, 이 아이의 말을 들은 부모들은 너무나 흥분해서 동네 사람을 동원해서 그 무당을 멍석을 말아놓고 죽도록 패준 것이다. 그때는 이런 일이 일어나면 경찰서고 뭐고 없었다. 멍석말이는 동네 인심이라 이게 바로 법이고, 그렇게 멍석말이를 당한 사람은 죽어도 때린 사람들은 죄가 없던 시대였다.

 

이런 것을 보면 인간은 절대 절명의 순간을 만나면 이런 영능이 생긴다는 것이고, 이 영능은 모두 잠재의식으로부터 나온다.

 

먼저 필자는 자신의 부자 되는 운을 자신이 만든다고 했고, 그것을 만들기 위하여 호흡 수련을 말했던 것이며, 이 자신의 운은 자신의 잠재의식이 만든다고 했고, 이 잠재의식의 위력은 이것 말고도 수없이 많은데 여기서는 대강만 말했다.

 

다음은 이 호흡 수련법으로 만든 운을 직접 실생활에서 써먹는 방법이 이어지고, 다음에는 더 고차원 호흡수련을 통하여 정말로 신의 경지에 오르고 신선이 되는 법이 연된다.

 

다음 글은 좀 늦어질 것이다. 밤톨이놈이 방학을 했으므로 할배도 그놈 덕분에 방학이다. ㅎㅎ

그 놈에게 대성리 개울에 가서 개헤엄 치는 법과 송사리 잡는 법을 강의해야 하기 때문이다.

 

http://cafe.daum.net/chunbuinnet  우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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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남자 05.07.21. 16:27
잘읽어 보았읍니다. 다음이기다려 지는군요. 감사합니다
 
 
Phoenix 05.07.21. 18:34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김형 05.07.21. 22:02
참 멋있는 할아버지세요.
 
 
풀사모 05.07.22. 10:46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유원컴 05.07.29. 03:03
우리님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단황 05.08.09. 13:37
선생님 감사합니다.
 
 
김종익 06.01.07. 15:50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나리 06.04.03. 19:48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꾸벅!
 
 
허거걱 06.08.14. 10:49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
 
 
박 한 07.09.30. 18:21
인터넷시대가 아니였으면 어찌 내 이런 비법을 쉽게 얻을수 있었을지요..아니 이것 또한 저의 운명이니 다른시대에 태어 났더라도 어찌해서라도 전수받을 수 있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아무쪼록 감사드립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조아조아 07.10.15. 12:50
인녕하세요! 정성이 대단하세요 끈기는 말할수도 없고요 우리 선생님께서 바라시는데로 하는 분이 바로 박한님 같은분 이라 생각됩니다. 제경우는 담넘어가듯 그려는니 하니까요^^ 님에게서도 또한 배우고 있습니다. 문제는 기을러서 탈이네요 그걸 아니까 더 큰일 이구요 한참 하다보면 빗장 만지는지 남의 다리 만지는지 알랑가 모르겠네요 건강하세요^^
 
 
미자연인 07.12.15. 19:25
감사합니다 잘 보았읍니다
 
 
봉황 08.01.12. 18:11
영능,잠재의식...많은 부분에 동감합니다.
 
 
항상 08.07.18. 01:59
감사합니다.
 
 
금자탑 08.10.21. 13:51
고맙습니다. 훌륭한 할아버지를 둔 손주가 부럽네요
 
 
한티끌 08.12.19. 17:21
이미 체득,통달하신 법을 가르쳐 주시니 두려움 없이 배워 익히겠습니다. 의지할 필요가 없이 인중천지일로 오로지 하나가 되어지면 여태까지의 미련했던 어둠도 사라질 것으로 생각되어서입니다. 신통이 있어도 본 뜻대로 나남없는 생명 살리는 힘인 것으로 믿는 마음만 지킬 수 있다면 말씀입니다. 미룬 공부 다시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람이됀자 09.05.13. 08:53
할배 감사합니다..^^
출처 :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글쓴이 : 우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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